김 목사는 "교단이 분열하면서 우리 사회에 전체적인 분열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것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민족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대다수 교역자와 교인들은 하나 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소망이 있다. 극한 상황의 계층·지역을 하나로 묶는 일을 교회가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만 선교도 열리고, 북한까지 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2009년 희년을 맞아 교단연합을 추진할 기구를 만들겠다"는 의견도 밝혔다. 그러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대화를 통해 이견을 좁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장통합과 예장합동은 1959년 세계교회협의회(WCC) 가입 문제로 분열됐다. 김 목사가 2009년을 희년이라고 말한 것은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장합동은 아직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예장통합과의 합동은 아직 생각도 안 하고 있다. 김용실 총회장은 총회 마지막 날인 9월 14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우리 교단의 생각과는 거리가 먼데…"라며 말을 아꼈다. 김 총회장은 "아직 회기 중이라 특별히 할 말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치우 총무 역시 강단 교류는 가능하지만, 합동은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총무는 "예장통합이 2008년 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할 경우 양 교단이 연합예배를 고려해볼 수는 있겠지만, 합동은 아직 생각해본 바가 없다"고 했다. 예장합동은 제주도 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2008년 총회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예장합동은 예장통합과의 합동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양 교단이 구체적으로 만나 대화를 해본 적도 없지만, 예장합동 총대들의 정서로 볼 때, 교단 합동은 거리가 멀다. 당장 올해 총회에서도 예장통합과의 강단 교류가 문제가 됐다. 이로 인해 장차남 총회장은 혼쭐이 났다. 일부 총대가 장차남 전 총회장이 이광선 예장통합 전 총회장이 담임하는 교회에 가서 설교한 일을 문제 삼았다. 아직도 일부 예장합동 총대는 예장통합의 신학을 자유주의라고 본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예장합동 주변에서는 김삼환 목사의 발언에 크게 무게를 실지 않는다. 그냥 희망사항을 피력했을 뿐이라는 생각이다. 과연 김삼환 목사의 '합동' 발언이 예장합동에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태풍이 될까, 아니면 그냥 지나가는 말에 그칠까. 귀추가 주목된다.
통합은 에큐메니칼 운동하는 인간들이고 이들과 합동한다는것은 구역질나는 일이다. 그리고 저 부총회장이라는 인간이 바로 메빅윙윙하는 교회의 담임아니던가? 알파코스의 핵심세력 아니던가!! 저들이 이 대한민국 기독교를 무너뜨리는 자들 아니던가!! 어디감히.......이젠 합동도 얼마남지 않았네.
한심한 고신이라도 알파코스의 빈야드 운동하는걸 그래도 말했으니 이걸로 만족해야 하는것인가? 알파코스는 그 뿌리가 엄청난데..........아마 못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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