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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개혁해야할신앙

하나님께 도전장을 던진 목사들..

누가복음 13장에서는 포도원 주인이 3년동안 과실을 맺지 못하는 나무를 보자 과원지기에게 일러 이 나무를 찍어 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고 할 때에 과원지기는 올해만 참아 주소서 제가 거름을 두루 주겠습니다.
그 후 열매를 맺지 못하거든 그때 찍어 버리십시오. 라는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아모스 8장에는 때가 되면 교회에 말씀의 기근을 보낼때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로 인하여 성도들이 동서남북을 찾아 헤메어도 얻지 못하고 비틀 거리며 기갈로 인하여 피곤한 때가 온다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과목을 재배할 때는 물만 주어서는 안되며 거름을 주어야 잘 성장할 것은 뻔한 이치 입니다.
물만 주어서는 옳은 과목을 맺지 못합니다.
물과 함께 반드시 거름을 주어야 합니다.
물의 시원함으로 우선의 갈증은 면할 수 있어도 양분이 부족하여 영양실조가 되는 것입니다.

이같이 현대교회와 신앙계에는 물과 같은 말씀 때문에, 양분의 말씀에 기갈이 든 무리들에게 우선 시원함과 함께 일시적 갈증 해소는 될 만큼의 물 같은 말씀은 풍성하나 진작 열매를 맺어야 할 양분인 거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말씀의 거름은 영적 성장에 필수 영양소로서 모든 말씀을 분명하고 정확하게 잘 풀어서 뭇 성도가 흡수를 잘 하도록 골고루 나누어 주어야 함인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는 이런 거름이 될 말씀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 입니다.
이에 기갈이 든 성도들은 말씀을 찾아 동서남북으로 헤메다 원치도 않는 지방교회나 신천지교회의 무리들에게 빠져 들기도 하는 심각한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것은 이들의 본 정체는 사이비일지라도 거름을 주는 식에 말씀을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금잇빨이 난다는 웃지 못할 신비로 참 거름을 대신하는 신앙에 난조의 때를 맞아 무슨 알파코스니 청교도운동이니 프리메이슨이니 하는 요사한 프로그램으로 참 거름 행사를 하려고 드는 때 입니다.

이에 뭇 성도들이 이제는 더 이상은 물만 먹고 못 살겠다고 아우성 치는 가운데 거름 같은 거름을 만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사이비 거름에 말려 들고 마는 것입니다.
이에 격분한 개신교계는 사이비 거름 자체만 문제를 삼고 들고 일어나지만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입니다.

미리 외양간 단속을 하듯이 진작에 말씀의 참 거름을 주고 그 후에도 과목을 맺지 않거든 주인님이 알아서 하십시오.
라고 이렇게 되어야 할 터인데 허구한 날 물만 가지고 주며 허송 세월만 보내다가 이런 책임은 완수치 않고 그동안 물만 주다가 이런 상황을 맞음에 대하여 스스로 회개로 들어서지 않고 사이비들의 횡포에만 혈안이 되어 이제서야 대대적으로 더욱 난리를 친다는 것은 참 거름이 없는 그들이다보니 어찌보면 이것이 도리어 저들의 입장에서는 맞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처럼 문단속을 미리 철저히 하지 않고 게으름 가운데 참 거름을 알지도 못하니 주지도 못하는 이 틈에 사이비들을 벌써 유사 거름으로 교회를 공략하는 것입니다.
실제가 이런 상황을 맞아 이제라도 참 거름 준비 하여 주인께 아뢰며 올해도 참아 달라는 과원지기의 입장으로 돌아서야 할 터인데 여전히 쉬운 물만 주면서 거름을 주겠다는 과원지기의 입장으로 돌아서지 않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입장을 고수하는 현대 개신교회의 숱한 지도자들은 맹물만 들고 여전히 버티려는 자세는 하나님께 도전장을 청구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