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원본 필요한분은 뎃글 달아주세요.)
이게 대략 2005년도 6월 중순에 한겁니다.
전 그냥 저희 교회에 다녔다가 나간 추수꾼과 연락하여 권유를 하길래 속는척하며 다녀봤습니다. 2주간 했구요 수요일 예배있는날만 안하고 월,화,목,금 하더군요..;
G12.. 집에 책까지 있지만 보통사람이 보기엔..
정통과 거의 흡사해서;;
뭐 이런거 하려면 아는사람의 초청이 아닌 정식으로 흥보를 해야되는데 이걸 대전 은행동에 있는 엘브즈 지하에 있는 무슨 카페인데 이름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
내용은 정통과 비슷하지만 강의가 끝나면 팀별(첫날에 에니어그램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각 유형에 맞는사람들로 팀을 짬)로 다른장소(이 당시 정통교회를 빌려 했었음..) 에 가서 모여 애기를 나누며 언뜻 성경공부로 유도합니다.
그뒤 다과를 먹으며 이런저런 애기하며 친분을 쌓는데 저도 속하주며 하는거지만 솔직히 친목때문에 하마터면 본분을 잃고 빠질뻔했네요..
첫날에 교회입구에서 이름/학교/다니는교회/인도자 를 쓰는데 제가 8번째정도였는데 그위의 적힌 사람들을 보니 다니는교회에 시온교회라 써있더군요.. 하나같이 다 시온교회..
나중에 알고보니 제 팀에 저포함하여 5명이 추수꾼에 의해 온 사람들.. 총 팀 3팀중 30명정도가 추수꾼에 의해 온 사람들이였어요.
G12 간사들도 하나같이 한통속.. 지금 생각하면 웃기네요.. 하지만 이런걸 가짜를 진짜처럼 만들어놓고 포교를 하니 누군들 신천지에 빠지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절 인도한 추수꾼과 연락이 되질 않지만.. (나중에 속는척하며 정보와 자료를 많이 빼냈죠. 가령 맛디아지파 추수밭 현황과 명단?! 나중에 알고보니 그 추수꾼의 아버지가 섭외부에 속한 사람이더라구요. )
이런거 참고하세요. 사진에 보면 카페 주소가 써있는데 정통은 다음이나 네이버 등 카페를 빌리지않고 도메인이 있죠. CO.KR이나 등등으로 끝나는 도메인이요.
사진에 있는 카페가보니 활동이 2003년에 멈췄고 회원수도 별로 뜸하네요. 고로 그냥 폼인척 만들어논거죠..
그 당시 대전 은행동(대전 시내) 엘브즈 지하에 있는 카페엔 추수꾼을 통해 온 사람들과 추수꾼을 포함해서 50명정도 였으니..
그 카페에서 신천지 봉사부원(봉사부-이름이 .. 잘 생각이 나지 않지만.. 대한사랑실천봉사원이라 거의 진짜처럼 만들더군요 )들이 노인,불우 돕기 한다며 찬양을 하며 헌금하는 시간이 있었어요.. 그때 왠지 마음이 쏠려서 저도 모르게 3만원을 헌급했다는 ㅠㅠ 나중에 그 돈이 신천지의 수입인걸 알면서도..분위기때문에 ㅠ
강의 도중 이단에 대해서 나왔는데 그 강사분이 대전엔 이단들이 많이 있죠~ 하면서 애길하는데 신천지는 안나오더군요 ㅋㅋ
구원파와 하나님의 교회 등 자기네가 신천지이면서도 다른 이단을 비판하는 애길 하니 웃겨서 웃음참느라 혼낫어요 ㅋㅋ
지금은 그때 그 모임에 온 추수꾼들과는 완전 적대시 하지만.. 절 인도한분 덕분에 저희 교회에 있는 추수꾼들을 싹 알게되서 다행히 대부분 교회를 나가거나 제명되서 다행이죠..
저희 교회 피해 사례를 애기하자면 좀 길지만 줄여서 간단히 말할께요..
2000~2003년 청년부 총원 60명중 57명 추수꾼
2000~2004년 까지 전도사님 추수꾼.
2004~ 현재 청년부 120명중 116명 추수꾼.
2004~ 현재 권사, 장로님들 총원 40명중 5명 추수꾼
2005년~2005년 말 집사,서리집사 500명중 24명 추수꾼.
2005~20005년 말 구역장 50명중 12명 추수꾼
2005~2006년 임시 부목사님 추수꾼.
2006~현재 교회 전체 총원 740명중 90명 추수꾼...
담임목사님은 제 말을 안믿으셔요..담임목사님 아들이 교회에 다니는데 절 잘 아는지라 안믿으니 아버지인 담임목사님께서도 안믿을수 밖에요..
증거자료를 드려도 안믿으시고.. 작년 초에 신실한 집사님이 추수꾼으로 밝혀져 큰 충격이 있었어요.
그때 담임목사님께서 절보고 자료가 있냐 물으시며 그러는데. 처음부터 믿었으면 상처라도 없는데 일이 터지고 나니..
그때 달라고 하니.. 좀 그런적이 있엇어요.. 뭐 어쩔수 없죠.. 이만 피해 사례를 그만 줄이겠습니다..
위 사진처럼 피해 없으시길 바라며 대전지역분들이나 다른지역분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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