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의 성욕은 정말로 참기 힘든일입니다.
특히 교회에서 목사라는 직책을 갖고 성도들 위에 있을때?
나는 과연 성적으로 자유로운 목사가 될수 있을까?
어떤 성도의 유혹도 견디어 낼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습니다.
요즘 너무 많은 목사들의 성추행 뉴스를 듣습니다.
목사들이 성도들을 자기의 노리개로 가지고 노는 듯한
말투들도 듣습니다.
성도랑 한번 더 자보려고 하는 얼빠진 목사들의 소식도 듣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20대 신학교를 다니면서 저는 순결하고자 애썼습니다.
여자친구의 유혹도 있었고 아는 여자의 유혹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날들을 저는 견디었습니다.
순결이 저에게는 큰 목표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고 아이를 낳고도
아내와 잠자리를 거의 갖지 못하고 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젊을때 나를 유혹했던 여자들과 결혼했다면?
지금보다 더 많은 잠자리를 할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가끔씩은 듭니다.
그러나 저는 그 날들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목사가 되어서 성도들의 유혹을 물리치는것도 문제지만
이쁜 성도를 꼬시고 젊은 성도를 꼬셔서 잘못된 길로
갈수 있는 그런 목사가 될지 몰라서 그길로 안간것도
저는 지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내년이면 50입니다.
그런데도 성적인 욕망은 저를 떠나지 않습니다.
인간으로 사는 동안 성적인 욕망은 절대로 저를 떠나지 않을겁니다.
제가 성적인 욕망을 이겨낼 가능성도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제 아내와 함께했던 시간들을 추억하면서
성적인 욕망들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언젠가 아내와 같이 잠자리를 할 날이 오겠지요....
아이가 커서 친구들 만나러 놀러 다니면
아내와 나와 더 많은 시간들이 나겠지요....
성적인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목사가 된 자들에게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차라리 목사를 하지 마십시요.
하나님을 그렇게 욕보이면서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냥 독방에 들어가서 혼자 해결하시라고....
그래도 충분하지 않냐고! 손이 없냐구.....
꼭 젊은 여자들 나이어린 아이들과 꼭 자야하나구.
성도를 꼭 꼬셔야 하냐구...그렇게 살면 행복하냐구!!
성도들의 인생을 당신의 욕망을 채우는데 써야하냐구!!!
그들을 아프게 하면 당신의 욕망이 채워지냐구!!!
그게 사랑이고 그게 애정이냐구!!!!
목사들에게 좀 미친짓들좀 그만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거 하고 싶어서 목사됬냐구!!! 하나님 그렇게 욕먹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겠냐구!!! 기도가 나오냐구!!!!!
회개 기도가 나오냐구!!!!
당신들은 미친놈들입니다. 목사들이 아니라 미친놈들입니다.
욕망을 참기 위해서 목사를 포기한 사람들도 있는데....
천국을 위해서 고자가 된 자들도 있는데....
당신들은 뭐냐구!!!! 당신들에게 천국은 소중하지 않고
한 영혼 한 영혼들이 소중한게 아니라
당신의 그 순간적 쾌락이 더 중요하냐구!!!!!!!!
그게 인생을 사는 목적이고 목사가 되는 목적이냐구!!!!
목사들에게 귀싸대기를 한대 쳐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상처받은 수없이 많은 성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당신들은 죄가 없다구.....당신들은 죽을 이유가 없다고!!
당신들이 천국에 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하나님은 당신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상처받지 마십시요. 목사가 당신의 천국 동반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당신들 위로하시고 사랑하십니다.
상처받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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