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마음을 다해서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찬양도 마음을 다해서 드리고 기도도 하고...다시 예전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예배하고 그 시간을 기쁘게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요즘 글을 못쓰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무덤덤해지고 기도도 잘 안되었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아는것이 많아질수록 더 겸손해지고 더 신실해져야하는데 더 교만해지고 있는것이 저의 현실입니다.
회개도 잘 안되는것이 요즘 저의 상태였습니다. 늙어서 그런걸까요? 새해들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예전과 다르게 좀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좀더 찬양하고 좀더 기도하고 대화하면서 하나님께 내 마음을 두고자 합니다.
그렇게 마음을 먹고 한주를 보내고 있으니 글을 쓰고 싶어집니다.
그것은 우리는 선택받은 사람이 아니라 은혜받은 사람들이라는 그 내용이 내 가슴을 울렸기 때문입니다. 왜 현 기독교인들이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교만하고 오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보니 바로 이 선민사상이 문제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했다는 그런 마음은 결국 나를 교만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택함받은 사람이다. 너희는 하나님이 버린 자들이다 라는 생각을 갖는 것이 정말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구원이 주어지는것은 물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름을 받았기 때문에 구원을 얻게된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로 말미암은 복이지 내가 잘나서 택함받은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가끔씩 내가 잘나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것인냥 행동한다는 사실입니다.
왜 이스라엘이 망했는지를 생각해보니 그들은 바로 그 택함받은 민족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이땅에서 유일하게 택한 자들은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었습니다. 그들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이삭 야곱을 이어 그 민족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여 그 민족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셨으니 그들은 택한자들이 맞습니다.
그들은 바로 그런 택함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이 결국 그들을 교만하게 만들었고 하나님의 명령인 제사장 나라가 되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을주는 민족이 되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세계 사람들을 멸시하고 자기들만이 택함받은 자들이라고 교만하여 세상사람들을 멸시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그렇게 멸망했다는것을 우리는 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택함을 무시해서 하나님으로 버림받은것이 아니라 그들이 교만했기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은것입니다. 그들이 다시 그들의 교만을 깨달으면 하나님으로부터의 복을 다시 얻게될것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들이 벌을 받아 우리가 택함을 받은것이 아니라 그들의 교만때문에 우리가 덤으로 복을 얻게된것입니다. 저는 그걸 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은혜이고 덤이다. 하나님의 선물로 받은 덤같은 정말 나는 구원받을 자격이 없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나를 구원하셨구나라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인생에서 구원을 덤으로 얻은 자들입니다. 얼마나 큰 하나님의 사랑이고 하나님의 은혜인가요. 저는 이 복을 늘 감사하면서 살고자합니다.
언젠가 예수그리스도는 이땅에 오실것입니다. 그날이 언제가될지 모르겠지만 하루 하루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그 날을 생각하면서 살고자합니다. 힘들때도 있지만 즐거울때도 있고 고난도 있지만 또 그 고난이 내 인생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때도 있습니다.
우리가 늘 날마다 행복하기만 하다면 과연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의미가 있을까요? 우리가 적도 만나고 고생도 하고 고난도 당하고 죄도 짓고.....그렇게 힘들게 사는것이 우리의 인생인데 이 인생을 통해서 우리가 더 하나님께 가까이가고 하나님이 우리를 이땅에 태어나게한 그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하게되며 더 하나님을 섬기게된다면 그리고 더 많이 감사하게 된다면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어제밤에 전 유투브 방송을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복음의 참된 의미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하고 싶었습니다.
가나안의 여인이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조차 감사하게 받는 그 믿음이 어떤것인지를 저는 기독교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그 부스러기의 은혜를 받은 자들입니다.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조차 우리에게는 큰 은혜이고 복입니다. 우리가 잘나서 택함받은 것이아니라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히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어린양을 찾으러 이땅에 오신분이시고 유대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십자가를 친히 지신것입니다. 그리고 그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복음을 온땅끝까지 전파하게 하신것이고 그 복음에 우리가 덤으로 참예하게 된것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듣게되고 하나님을 알게되고 은혜를 입게되어 구원에 이르게 된것은 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서 일하신 그 역사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은혜인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값진 것이며 얼마나 축복된것입니까!!!
부스러기의 은혜조차 우리는 받을 자격이 없음에도 그것을 받을수 있다는것을 잊지 않고 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나는 보잘것없고 볼품없고 나약하고 그리고 구원받지 못할 존재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그런 나를 이렇게 사랑하여 하나님의자녀로 삼아주셨으니 얼마나 기쁘고 감격할 일인가요!! 얼마나 감사할 일인가요!!
하나님의 자녀된 내 몸과같은 여러분!! 올 한해 주안에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사시고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든 문제들을 해결해가며 이웃에게 복을 나누는 축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그를 믿고 그안에 있다는것은 세상을 다 주어도 바꿀수 없는 가장 큰 축복임을 늘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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