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큰 죄를 지은것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제가 39년동안 순결을 지켰다는것이고 두번째는 20년동안 유년부 교사로 헌신하고 봉사했다는것입니다. 이것이 저에게 가장 큰 죄였던것을 몰랐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죄를 지은것입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안한것도 죄였습니다. 정말 큰 죄였습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살려고 했던 삶이 죄였고 또 이웃을 너무 많이 생각해주는것이 죄였습니다. 너무 큰 죄였습니다.
의아스러울것입니다. 왜? 그것이 죄일까? 죄를 열거하면 끝도 없을겁니다. 방언을 못한것도 죄가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돈이 없는 것도 죄가 될수 있으며 돈이 너무 많은것도 죄가 될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많이 배운것이 죄가 될수 있고 배우지 못한것이 죄가 될수도 있습니다.
내 블로그에 오신분들에게 고백합니다. 전 정말 죄인입니다. 어쩔수 없는 죄인입니다. 부인할수 없는 죄인입니다. 자랑할것이 없는 죄인입니다. 이렇게 글쓰는것조차도 죄를 드러내는것입니다.
사랑은 자랑치 않으며.....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스스로 자랑하지 않으셨습니다. 자기의 능력을 과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죄가 없을까요? 예수님은 우리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그러니 가서 똑같이 죄를 짓지말라" 예수님은 우리를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십니다. 왜 그러한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깨닫습니다. 예수님은 자기의 맡은 일을 묵묵히 감당하셨습니다. 임금으로 삼으려고 사람들이 나귀를 태울때 종려가지를 내려놓고 겉옷을 바닥에 깔며 존경을 보내고 임금으로 삼으려고 할때 예수님은 그 길을 거부하지 않고 걸어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임금삼으려고 했지만 예수님은 사실 십자가를 지러 가신것입니다. 묵묵히 그길을 가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실줄 알았는데 십자가에 매달려있는것을 보고 저주하고 돌아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렇게 사람들을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저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고...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간구하셨습니다.
전 그런 의미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왜 기독교가 세상에서 욕을 먹는지 그 이유를 몰랐습니다. 왜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을 고치고 능력을 행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일들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왜 나는 너희를 모르다고 말했는지에 대해서 전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야 깨닫습니다.
전 제가 38년동안 순결을 지킨것에 대해서 자랑했습니다. 그걸 자랑하는 순간 순결하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서 정죄를 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전 20년동안 유년부 교사로 봉사한것을 자랑했습니다. 그걸 자랑하는 순간 교사를 하지 못한 분들을 향해서 전 정죄를 행했습니다. 왜 교사를 안하느냐고? 제가 십일조를 않한다고 말하면서 그것이 자랑이며 성경적이라고 말하는순간 십일조를 하는 분들을 향해서 정죄를 했습니다. 제가 십일조생활을 너무 잘했다면 아마 십일조를 하지 못하는 성도님들을 향해서 정죄를 했을것입니다.
가난한것이 하나님의 은혜인냥 떠든다면? 그것이 부자를 향한 정죄가 될수 있고 돈이 많은것을 자랑하면 돈이 없는 사람들을 향해서 저주를 퍼부은것과 같은 역효과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 믿음을 자랑함으로서 세상을 향해서 정죄를 퍼붓고 있는것을 깨달아야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자랑이 될수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얻는 믿음은 우리가 스스로 얻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것입니다. 그래서 자랑할것이 없는것이 믿음입니다. 그러나 많은 성도님들이 예수님 믿는걸 자랑으로 여깁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을 향해서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외칩니다. 이는 정죄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지어야하는 존재들입니다. 세상을 향해서 불신지옥을 말할수 있는 자격있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불신지옥을 말할수 있는 분은 오직 선하시고 완전하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만이 말씀할수 있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하실수 있는 말씀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이는 정죄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예비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언행심사를 잘 묵상해 보십시요. 절대로 정죄하지 않았습니다. 바리새인을 향한 예수님의 독설이 정죄라고 생각하십니까?
바울은 믿음에 대해서 자랑할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가진 모든것을 다 쓰레기로 여겼습니다. 바울에게 있어서 자랑할것은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밖에 없었습니다. 우리의 자랑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되어야합니다. 그것을 말로 하는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말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한것이 아닙니다. 그가 직접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그의 편지는 성경이 될수 있었습니다.
회개합니다. 전 그동안 많은 정죄하는 죄를 범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잘못된것들을 비판하고 그것들을 끄집어 내어서 세상이 드러냈습니다. 제가 잘나서 그런것을 한것은 아닙니다. 이런것들이 문제가 있으니 이 문제를 깊이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전 알파코스를 비판합니다. 그러나 알파코스가 제대로 실행되어져서 구원받는 백성들이 많이 생긴다면 전 두손들어 환영합니다.
알파코스를 통해서 개교회를 은사주의화 시키고 금이빨/방언/귀신쫓아내고/쓰러뜨리고/성령안에서 안식한다고 하고 이런 거짓기적들과 이적들을 도입해서 성령운동/치유사역이라는 포장을 해서 성도를 속이고 새신자들을 불러모아서 대형교회로 확장해 나가려는 이런 거짓모습들은 결코 가만히 두고 볼수 없기 때문에 이일에 뛰어든것입니다.
이를 비판하면서 저 또한 많은 죄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 그렇다고 침묵할수는 없었습니다. 지금도 잘못된것을 보면 침묵하지 않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알면서 침묵하는 자들로 인해서 모르는 분들이 혼란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알면 말해야하고 말해야 깨닫고 잘못된길로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알파코스로 인해서 가정이 무너지고 삶이 파괴되고 구원받은 백성들이 두려움에서 신앙생활해야하고...구원을 잃을수 있다거나 목사님을 잘 모시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거나 헌금을 하지 않으면 복을 못받는다거나.....성도님들을 교회안에 가두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과연 이것이 신앙인지를? 전 이를 인정할수 없는 아주 복잡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열심으로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을 위해서 전도하고 상급을 받기위해 수고하고 전도에 열심인 분들을 탓하고 나무랄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 그것이 목자라면....호통을 쳐서라도 혼내야하지만 교파가 다르고 교단이 다르면 어떻게 말할수도 없기 때문에 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원 목사님에게 대한 비판은 이*원 목사님이 진실된 목자라면 받아들여야 할것입니다. 레노바래운동에 대해서 비판을 하면 당연히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그걸 비판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원망해서는 안됩니다. 나도 비판을 받는다면 달게 받겠습니다. 그일을 통해서 나를 변화시킬수 있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지 미금역 앞의 지구촌교회 지붕은 피라미드로 되어 있습니다. 전 지구촌교회의 이*원 목사님에 대해서 별루 좋은 감정이 없습니다. 프리메이슨에 대해서 연구하는데 프리메이슨은 피라미드와 많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삼성 홈플러스 지붕처럼 미금역 앞 지구촌교회도 그런 지붕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그런 지붕으로 교회를 건축했는지? 전 솔직히 의심을 가지지 않을수 없습니다.
비판에 대해서 명예훼손이니 법정에 고소하느니 하는 식의 대응은 솔직히 기독교인으로서 부끄러운 짓입니다. 선지자가 책망하는데 그 선지자를 법정에 고발하여 세우는것이 과연 타당한지? 이단놈들이 그러는것에 대해서 전 상관하지 않지만 이단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그러는것은 이단놈들과 똑같은 짓을 하는것임을 깨닫고 오히려 부끄러워 하기를 요구합니다.
전 그동안 침묵했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멀었습니다. 참 신앙에 대해서 깨닫기까지 전 너무나 많은 길을 앞으로 가야하고 제가 지고가야할 십자가가 무엇인지 더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블로그에 찾아오시는 많은 믿음의 동역자 분들에게 바라는것은 없습니다. 전 님들에게 작은 나사못이 되는것으로 만족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입니다. 목자들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성도님들을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면 목자들은 심판받을것입니다. 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성도님들을 위해 제가 할수 있는일을 하는것입니다.
목자들은 제가 하는일이 못마땅할것입니다. 그것이 목사님들의 삶에 연관되어 있다면 더더욱 그러할것입니다. 십일조에 대한 문제도 그러합니다. 예수님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라고 한것에 대해서 제대로 깨달음이 있기를 요구합니다. 십일조를 축복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십일조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초대교회는 결코 십일조에 대해서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십일조에 대해서 강조를 얼마나 했는지? 궁금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일조를 꼭해라 이런식으로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솔선해서 십일조를 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딱 한구절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하되 의와 인과 신은 버렸도다....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라....그래서 십일조를 해야한다라는 논리를 펼치시는데 왜 신약성경에는 딱 요 한구절만 십일조에 관련된 구절로 나오는것입니까? 구약은 율법안에 있으니 많이 나오죠...
율법주의적, 그리고 축복을위한 하나님을 시험하기위한 십일조는 그쳐야 할것입니다. 신약의 헌금의 원리는 나눔이고 공평함입니다. 교회안에 부자와 가난한자가 없고 높은자와 낮은자가 없다는것이 바로 교회의 모습이고 그것이 천국의 모습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의 이땅의 모형입니다. 그런데 현대 교회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교회안에 높고 낮음이 존재하고 부자와 가난한자들이 서로를 원망하고 눈치보고 살고 있습니다. 부자는 가난한 자들을 위해 솔선하여 재산을 내놓고 도와야 하고 그 재산을 위임받은 교회는 교회 건축과 목사님들의 부를 위해서 사용하지 않고 교회안에 있는 가난한 형제들을 위해서 교회의 재산을 내려놓을수 있는 결단이 필요할때입니다.
가난한 자들의 두렙돈을 탐내는 안타까운 교회를 향해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부자의 넉넉함에서 나오는 헌금보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이 더 크다라고......전 부자의 넉넉함이 가난한 과부의 호주머니로 흘러들어가 가난한 과부가 궁핍하지 않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세상을 원망하지 않고 기쁘게 하나님을 섬기는 그런 세상을 원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를 가지고 정죄할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이 현실을 우리는 바꿀수 없지만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통해서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되고 그런 나라가 세워질것을 꿈꿉니다. 주안에서 높음도 낮음도 가난함도 부함도 없는 그런 세상......그것이 지금 교회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는것은 허왕된 환상에 불과함을 알지만 그런 교회를 꿈꾸는것이 지금 저의 마음입니다.
알파코스는 이런 교회를 만들지 못합니다. 아버지를 모신 한가족의 크리스챤의 모습을 세상에 나타내지 못합니다. 그저 기적과 이적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이런 프로그램은 하루 빨리 사라져야할 악성종양입니다. 문제는 이 악성종양은 뿌리뽑을수 없고 항암치료는 너무나 고통스러우며...결국은 목숨을 앗아가는 시한부인생과도 같기 때문에 내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주님이 오실날이 가까워옴을 알파코스를 통해서 깨닫습니다. 애완견에게 주입하는 베리칩이 언젠가 내 손과 이마에 삽입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기독교인들은 깨어서 주님을 기다리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기독교인들이 지금 잠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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