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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권력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권력은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순종의 권력을 주셨습니다. 그 순종의 권력은 바로 십자가에서 나타납니다.  주님은 이땅을 멸망시킬수 있는 능력이 있는 하나님이시지만  이땅을 멸하지 않으시고  자기 몸을 드려서 하나님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 기독교가 가진 권력입니다.

 

지금 우리 기독교가 세상에서 욕을 먹는 이유는  바로 권력을 잘못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힘으로 사람들을 굴복시켜서 하나님앞으로 데려올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임금의 잔치자리에 초청한 사람들이 이핑계 저핑계로 참석하지 않아 분노한 임금이 하인을 시켜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을 마구잡이로 데리고 왔지만  그렇게 끌려온 사람들은 대체로 가진것없고 가난한 사람들이었겠지요. 부자들은 장가가고 소를 데리고 밭에 가야 했었을테니까....그 사람들 중에서도 임금이 준 옷을 입지 않아 잔치에서 쫓겨난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전도라는게 그렇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기독교가  많은 욕을 먹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전도라는것때문에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기독교인들이 전도하는것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은  이땅을 보고  저 하늘을 볼때  진화되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음이후에  또다른 삶이 있다는 사실을  가끔씩은 생각하고 살기 때문입니다. 

 

불교도가 2천만명이고  천주교가 5백만명이 넘는이유는 바로  우리 인간들에게는 종교심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 종교심은  내세를 지향하고  죽음이후의 삶을 준비하며  어떻게 살아야  후세에 복을 누릴수 있는가?  어떻게하면 우리 자손들이 또한 복을 누리고 살수 있는가를 고민하는게 우리 인간의 본성에 나타나 있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기독교 1200만명을 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천만의 무신론자들  무종교인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일것입니다.  그들이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해서 종교심마져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그들도  종교인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음으로는 갈망하고  죽음이후의 삶을 두려워하고 있고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것은  무엇이 참된 진리의 삶인가? 하는 질문에 확실한 대답을 해주는것입니다.  그것이 전도로 나타난다고 생각하는것이 이 기독교의 가장 큰 폐단인것입니다.  왜?  초대교회때는 그렇게 전도가 많이 �으며 많은 사람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회개하고 돌아왔을
까요?  성령의 역사도 있었지만 그들의 가슴에  예수님에 대한 향수가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로마의 핍박과 정치적 상황에서  순교를 할수 밖에없는 처지에 놓였지만  그들이 순교를 감당할수 있었던 이유는  이땅의 삶이 전부가 아닌  예수그리스도의 변화된 몸을 직접 보고 체험했기에  죽음 이후의 삶을 그들은 준비할수 있었고 죽음의 고통보다  더 아름다운 삶을 알고 있었기에  아름답게 순교를 감당할수 있었던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전도라는것이 이런 순교의 바탕에서 폭발력을 갖고 널리 퍼지게된것은  바로 죽음이후의 삶이 보장되어있었기 때문임을 알아야합니다. 죽음이후의 삶이 허탈한 삶이고  부활이 없는 삶이고  죽음으로 끝나는 삶이라면  그렇게 비참히 죽어야 할 이유가 없는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역이 끝났다면?  기독교가 지금까지 생명력을 가지고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 부활을 믿고  지금까지 수없이 많은 고통을 당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기독교보다  불교를 더 많이 믿을까요?   그 이유는  구원에 대해서 우리는 아무것도 할것이 없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불교는 우리가 선행을 해야...무엇을 해야  극락에 간다고 말하지만  기독교는  우리가 어떤짓을 해도 구원을 얻을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있고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믿음으로만이 구원을 얻을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전도를 하는것은 바로 이것을 세상에 알리는것입니다.  당신들은 아무것도 할것이 없다.  이땅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해서  그 아들을 보내주시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해서 죽이시고  또 부활하심으로서  우리에게 죽음이후의 삶을 보장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죽음이후에 천국을 선물로 받을수 있다.  그것도  당신이 아무것도 할것도 없고  오직 예수님을 믿는것으로 충분한것이다.  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나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자녀로서의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독교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무것도 어떤 선행도 다 필요없고  예수님만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으니 이제  예수님 믿고 구원을 얻었으니 맘대로 살자라고 말하는 사람들  도의 초보인 사람들이  이땅에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은 자들  그 자녀들이  어린애기들같이  말이라도 못하면 다행인데...세상적으로는  성인이요.  권력자들이요. 기득권자들일경우에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모습보다  세상의 모습이 더 많이 나타날수 있다는데 그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자녀들을 가르쳐  빛과 소금이 되도록 가르쳐야하는데....아이들은  그걸 가르치기 너무나 쉬운데  장성한 어른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얻었을때  그 장성한 어른이  기독교의 도의 초보를 배우려고 하지 않고  자기가 가진것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한다고  설처대다가 기독교를 욕먹게 만드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권력은  순종이고  그 순종은 십자가로 나타나야하는데....이땅에서는  그 도의 초보를 배우지 못한 어린아이 신앙인들이  자기가 가진 권력과 재물과  능력으로 하나님을 전파하려고 하니  문제가 발생하고  욕을 먹게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것입니다. 

 

이는 목사의 책임이 너무나 막중하고  목사의 가르침이 너무나 중요한데도 불구하고  요즘 교회는  돈 많이 내는 성도는  훌륭한 성도이고  말씀을 너무 잘아는 성도는 머리가 크고  자기의 앞길을 막는  불의한 성도로 생각하는 그 생각들이  참그리스도인들은 교회에서 내어몰고 초보적인 신앙인들로 교회를 가득 채움으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기독교가  칭얼대는 어린아이 종교로 세상에 비추어 진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고 살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들은  복을 가르치고  그것이 이땅에서 잘먹고 잘살고 권력을 누리는것으로 말하는데  그것이 참복이라면  정말 지지리도 복이 없는 예수님의 12제자들을 어떻게  성도님들에게 가르친단 말입니까?   

 

이런 상황이니  권력자를 이용해서 기독교의 교세를 키우려는 그 어린아이같은 생각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는것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있는 사람들로 인해서 너무나 많은 바른 기독교인들이 지금 슬퍼하고 있다는것을 아셔야 할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강압적으로 강제적으로 예수그리스도앞으로 데려올수는 있지만 믿게 할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반발하여  기독교는 세상으로부터 탄압과  비판을 받을것입니다.  기독교는 그런 종교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전도하라고 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여 살면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그 은혜를 나눌때 이웃이 우리의 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는것이 참으로 우리가 전도하는 것임을  언제쯤 우리 기독교인들이 깨달을까요?   10억짜리 집에살면서  100채의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세사는 사람들 월세사는 사람들의 그 비참한 현실을 돌아보지 않고 전세돈을 올리고 월사금을 올려서 그들의 삶을 고통지게 만드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그는 참으로 하나님앞에서 회개해야 할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랜드 사장은  하나님앞에가서  정말 크게 회개하고  반성해야 할것입니다.   그로인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많은 욕을 먹고 있는지...하나님이 얼마나 슬퍼하실지 우리는 보아야 합니다.  권력을 가진자들이  그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통제하려는 것만큼 미련한것은 없습니다.  인간은  통제받으려는 본능보다 자유롭게 살려는 본능이 더 강한 사람들입니다.

 

제가 이명박을 탓하는것은  그로인해서  하나님의 명예가 떨어지고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이 일컫게 되기 때문입니다.  부정직한 자가 법치를 말하면서  헌법에 보장한 인간이 기본권을  일반 형사법으로 제한하려는 이런 후안무치한 짓을 자행하는 자가  기독교의 비호아래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기에...저는 이런 상황이 너무나 비참하고 말로 할수 없을만큼 슬프고 가슴치고 회개할일이라고 말하고 있는것입니다.

 

기독교가 이런 종교입니까?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탄압하는 종교입니까?  권력에 기대어  기독교를 확산시키려는 짓은 정말 무모하고도 하나님이 바라시지 않는 행위입니다.   로마를 접수한 기독교는  참기독교가 아닙니다.  아리우스라는  양태론 이단자가  로마를 점령하고  그 로마를 이용하여 하나님을 외곡시키고  세상에 거짓 하나님을  퍼트린자가 바로 아리우스라는 이단자입니다. 

 

이와 맞서 싸운이가 아타나시우스이고 그가 잠깐동안  로마의 기독교의 수장이 되기는 했지만 결국 아리우스파들이 장악하고  멀리 쫓겨나는 일을 겪게되었는데....기독교는 권력을 가지고 전도하는 종교가 아님을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독교는  순종과  십자가가 권력입니다.  순교의 피로  부흥하는것이 기독교입니다.  세상을 향해서 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내어놓는 그 사랑만이  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바꿀수 있는것입니다.   내 피와같고 살과같은  재물을  예수님앞에 내어놓고  이웃에게 참으로 베풀때...이 기독교는 생명을 가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킬수 있는 것입니다. 

 

장경동 목사가 기독교가 전파되는 곳은 다 부자가 되었다고 말하는데....그것은 자유주의 민주주의의 기본정신이 기독교정신과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정신은 인간을 풍요롭게 하고 자유롭게 하는것이 그 핵심이 있습니다.  권력을 가지고 통제할때  경제는 무너지고 망하게 될것입니다.  그것은 지금 현정부를 이루는 이명박정부와 기독교정신이 배치되기 때문에  이 정부아래서는 결코 경제의 부흥과 잘사는것은 없고  부패와 타락으로  경제가 무너지게 될것은  자명한 일인것입니다.

 

풍성한 은혜를 베풀고 나눌줄 모르는  이 대한민국의 기독교!!  권력을 독점하고  그 권력을 가지고 인간을 통제하여  기독교 정신을 주입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수없이 많은 목자들....주님은 그들을 섬기는 수없이 많은 양들을 보며 이렇게 한탄하십니다.  목자없이 유리하는 양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