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이 통일이 되기 위해서는 분단의 원흉이며, 조국통일의 최대 장애물인 미제의 지배력을 제거해야 한다. 미제의 지배력을 제거하지 못하면 통일은 달성될 수없다. 남과 북의 자주통일은 미제의 지배력을 제거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다.
미제는 절대로 대한민국을 스스로 포기하지 않는다. 미제가 대한민국에 대한 지배를 포기하는 경우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지배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다.
미제가 대한민국에 대한 지배를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란 우리민족의 지주역량이 미제의 지배력을 능가했을 때이다. 즉 우리민족의 자주역량으로 미제의 지배력을 철거시킬 수 있을 때 남과 북의 자주통일이 달성될 수 있는 것이다.
북미 핵대결은 바로 우리민족의 자주역량과 미제의 지배력과의 모순이 극대화 되어 타나나는 현상이다. 미제의 지배력을 몰아내어 민족의 자주통일을 달성하고자 하는 우리민족의 자주역량과 대한민국에 대한 지배를 통해서 동북아 패권을 유지하고자 하는 미제와의 치열한 싸움인 것이다. 이 싸움은 미제와 친일친미 앞잡이들을 한 편으로 하고, 우리민족끼리 자주통일을 실현하고자 하는 한반도 민중들을 한 편으로 하는 싸움인 것이다.
미제는 우리민족의 자주역량에 의해서 더 이상 대한민국에 대한 지배력을 지속시킬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미제가 대한민국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우리민족의 자주역량은 그러한 미제의 책동을 분쇄할 많한 힘을 확보했다. 미제의 지배력 철거는 우리민족의 자주역량에 의해서 철거의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다.
미제가 세계 초강대국이라고 한다. 이런 미제를 우리민족의 자주역량으로 눌러서 이긴다면 우리민족이 세계 초강대국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물론, 우리민족이 미제의 지배력을 철거한다고 해서 땅덩어리나 경제력 등에서 미제를 능가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세계 질서에 있어서 우리민족이 헤게모니를 쥐게 된다는 점이다. 즉 세계 질서 변화를 우리민족이 선도하고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민족이 지주역량으로 미제의 지배력을 철거하고 자주통일을 달성하는 과정은 단지 한반도 질서 변화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미제의 힘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미제 앞에 줄을 서야 했던 세계 각국의 입장 변화를 추동하게 된다는 점이다. 미제의 침략과 약탈에 고통받으며 살아야 하는 아세아, 아프리카, 아랍이나 남미 국가들은 미제의 힘을 누르고 승리한 통일한반도에 열렬한 박수와 찬사를 보낼 것이고, 통일한반도와 이해관계를 함께 하게 된다는 점이다.
통일한반도는 무한한 투자처와 시장이 출현하는 것이다. 우리가 힘이 약하면 외세의 투자 자본은 투기약탈로 기능하지만 우리가 힘이 있으면 외세의 투자자본은 우리민족의 이익에 부합되는 룰에 따를 수밖에 없다. 경제대국으로 발돋음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통일이 되면 미제와 그 앞잡이 지배세력의 지배력은 제거 된다. 필연적으로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 양심있는 지식인, 서민대중이 권력의 주체로 등장하게 된다. 이러한 권력주체의 전환은 우리사회에 팽배해 있는 각종 모순들을 극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된다.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경이적인 사회구성체가 출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