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힌 집회 주최자들이 누구인가?

국민비전부흥사협의회 대표대회장 고충진(은석교회)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성회의 대표고문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조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 베니힌 목사님을 한국에 보내 한국교회를 흔들어 깨우고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대연합과 화해, 용서하기를 바라신다”며 “이번 성회를 통해 부흥에 물결에 몸을 맡기자”고 전했다.

말씀을 전한 베니힌 목사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며 “한국 교회가 성령의 불길에 휩싸여 영적 대추수가 모든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에게 일어나길 바란다”며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을 강조했다.

한편 성회의 상임대표 홍주표(영광교회)목사는 “베니힌 목사님은 난치병을 치유하는 특별한 은사를 가진 분이며, 더불어 교회 부흥을 뜨겁게 일으킬 것이다”며 베니힌 목사를 알렸다.

2일부터 4일까지 계속되는 성회는 하루 세차례(오전10시, 오후2·7시) 열릴 예정이다. 3일 오후 2시에는 피종진(남서울중앙교회)목사와 이태희(성복교회)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4일 오전10시부터는 고충진(은석교회)목사와 스캇브레너 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베니힌 대성회 사무총장 이원근 목사는 “한국교회가 제3의 부흥을 성회를 통해 일어나며 나아가 기독교 부흥 전도의 불길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 성회가 한 번의 이벤트성이 아닌 2007년, 2008년에도 계속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성공적인 성회를 위해 주최측은 100여명의 목회자가 참여하는 대회준비위원회를 조직해 지난달 19일부터 전국 30여 교회에서 준비 집회를 열어 성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