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2년연속 예수님 발현'

'캐나다에 2년연속 예수님 발현'

[고뉴스   2007-03-28 15:59:37]

(고뉴스=캐나다 김변상 기자) 빨강 머리 앤의 고향으로 유명한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소재 성당 캐나다 전국 방송 텔레비젼은  27일자 보도에서 캐나다의 프린스 에드워즈 아일랜드주 티그니쉬의 한 성당에서 2년 연속 예수님의 형상이 발현한 소식을 화제뉴스로 다뤘다. 이번 예수의 발현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소재 세이트 사이몬과 세인트 주드(유다) 로만 카톨릭 성당에서 지난해 부활절 때와 마찬가지로 부활절 기간 중에 일어난 출현이었으며 올해는 봉사자가 받들고 있던 나무로 만든 십자가위에 발현한 것으로 밝혀졌다. 마조리 제프리 씨에 의하면 이번 발현은 지난 27일에 있었으며 성모 마리아의 함께 발현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밖에도 몇몇의 어린이들에 의해서 예수님과 성모 이미지 위로 천사들의 모습도 함께 목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프리 씨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저에게 이것은 하느님으로부터의 거룩한 신호라고 믿습니다. 우리성당에서는 현재 많은 기도가 이뤄지고 있으며 저희의 부설 성당에서는 은총을 입은 성찬식도 있었습니다."라며 상기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는 이러한 모든 것이 신께서 우리에게 더 많은 기도를 원하고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으며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과 더욱 많은 기도자들이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지난해 부활절의 같은 기간에 이 성당에서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 부활절을 축하하는 사람들의 옷위로 발현한 예수님의 얼굴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으며 이중의 한 옷을 성직자가 보관하고 있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를 보기 위해 거리를 마다하고 몰려들고 있다. 제프리 씨에 따르면 이번에 발현된 모습에는 지난해만큼의 주의를 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성당 측 대변인도 이를 인정했다. 성당측은 이 발현을 직접 보러오는 교인들과 모든 이들에게 신실한 존경심을 갖고 다뤄줄 것을 당부했다. byunsangk@gonews.co.kr <인터넷 신문 공인 1등 고뉴스 ⓒ 고뉴스 www.go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