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찬양하고 즐겁게 배우는 교회학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요즘 ‘메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 이것도 초교파이고 이것도 교회통합의 일환이고...또 이것도 세계종교통합의 하나의 핵심인가?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언제쯤 그 비밀이 벗겨질것인가.
전문교사 양성이 최대 과제
‘메빅(MEBIG)’은 메모리(Memory:성경암송), 바이블(Bible:메시지, 성경공부, 찬양, 기도), 게임(Game:놀이)의 영문이니셜을 딴 합성어로 교회학교의 부흥을 위한 어린이 전문프로그램이다.
메빅은 어린이들의 예배와 삶 속에서 구원, 성장, 헌신을 이루고자 하는 것으로 기존의 정형화된 교회학교의 틀을 벗어나 놀이와 게임을 통해 즐겁게 성경을 배우고 내면적 성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헌신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메빅은 1986년 일본 홋가이도(北海道)의 삿포로에 위치한 아이린 채플 그리스도교회의 우치코시 곤베 목사에 의해 처음 시도되었다. 당시 곤베 목사는 ‘왜 교회학교 아이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일까’에 대한 의문을 갖고 새로운 전도 방법을 모색하였다. 곤베 목사는 ‘어린이가 오고 싶어하는 교회, 어린이가 좋아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일까’를 고민하였고 교회학교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인 메빅을 만들게 되었다.
17년 전 어느 작은 교회의 목사에 의해 그렇게 시작된 메빅은 현재 우리나라와 타이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와 멀리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등지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서울 삼일교회에서 처음으로 도입되어 지금은 전국에서 이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 명성교회도 3년전부터 시범적으로 주중 예배로만 시행하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메빅을 교회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프닝찬양, 주기도문, 캐릭터(연극), 성경암송, 말씀, 찬양, 헌금, 공과공부 순으로 이어지는 메빅은 그 흐름에 있어서는 기존의 교회학교와 별로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메빅에는 즐거움이 있다. 그리고 그 즐거움 속에서 신나게 찬양하고, 진심으로 참여하는 예배가 있고, 재미난 공과공부가 있다.
또 한가지 메빅에는 매주 달라지는 캐릭터가 있다. 교사들이 팀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에 성경의 메시지를 담아서 연극으로 전하는 것인데, 이러한 연극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도에도 활용되고 있다.
메빅의 가능성은 명성교회에서 엿볼 수 있다. 올 초 1백 20여 명의 어린이로 시작한 명성교회의 메빅이 매주마다 새신자가 늘어 6개월이 지난 지금은 2백 60여 명으로 늘어났다. 지금도 매주 20여 명 정도 꾸준히 늘고 있으며 대부분이 처음 교회를 오는 어린이라고 한다.
메빅은 교회에 오는 어린이들에게 늘 열려있는 문인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하다. 보다 알찬 프로그램의 개발과 전문적인 교사의 양성이 과제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어린이 목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외에 관계자의 인식변화와 교사의 헌신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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