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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하나님의 명령과 기독교인의 사회적 책임2....

어떻게 견디고 어떻게 버티어야할까요?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시련은  로마시대의  환란과 핍박을 받은  우리 신앙의 선배들의 모습에서 찾아야합니다.  억울하게 죽은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어떻게 견디고 버티어야 하는지를  배워야합니다. 

 

하나님이 성경을 통틀어 두가지를 지키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고  하나는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 명령은 아주 중요하고  이명령을 우리는 날마다 상고하고 마음에 새기며 늘 묵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을  묵상은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실천하지 못하고 있고  이 명령을 실천하는 방법을 찾지 못하고 헤메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직 이 말씀을 책임지고  지켜야할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 못한 어린아이의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것입니다.

 

누군가 저를 향해서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신재연의 왕국을 건설하고 있다고....이 블로는 저의 왕국이기도 하지만  또한 여러분들의 왕국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주님의 품안에서  재롱이나 떠는 어린아이로 있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독립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어린아이로 끝까지 살아갈거라면  아마 달란트의 비유를 허락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린아이에게는 달란트가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달란트는 그것을 쓸줄 아는 사람에게나 필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와 지식을 허락한 이유도 우리가 언제까지 하나님의 품안에서만 살기를 바라지 않기때문에 지혜와 지식을 허락하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다섯달란트를 받았고  다섯달란트를 남겼습니다.  이사람은 열달란트를 남기지도 않았고  한달란트를 남기지도 않았고  딱 다섯달란트를 이용해서 다섯달란트를 남겼습니다.  두달란트 받은 사람도  두달란트를 남겼을 뿐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딱 쓸만큼의 재능을 허락하시고  그 재능대로  그것까지만 남길수 있도록 허락하신것입니다.

 

두달란트를 주고 100달란트를 남기라고 하지 않으신것은 우리가 두달란트의 능력밖에 없는데  100달란트를 요구하시면? 하나님은 하나님이 아니라 폭군일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재능 그거에서  더 많이도 더 적게도 요구하지 않고 딱 그만큼만 하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하면 하나님은 참으로 지혜로운 분이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달란트는 어린아이에게는 필요없다는겁니다.  아이에게는 책임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책임있는 자에게 달란트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인이 되지 않으면  많은 부분에서 제약이 있듯이  책임이 없으면 그만큼 제약도 많이 따름니다. 그러나 책임이 주어지는 성인이 되면 제약이 많이 줄어들게되고 많은 부분 스스로 책임져야하는 부분이 생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책임부분에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것이 바로 순종인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책임을 감당할때가 되었을때 하나님은 그를 시험했고  모세가  책임을 감당하게될때 비로서  떨기나무 앞으로 부르신것입니다. 

 

저는 아직도 어린아이인지? 어른인지 솔직히 구분이 가지는 않습니다.  어쩔때는 어린아이같고 어쩔때는 어른같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아마  우리가  할아버지가되어도  아버지에게는 어린아이인것처럼  죽을때까지도 우리는 어린아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버지앞에서 어린아이일뿐이지  세상에서 볼때는 우리는 어린아이가 되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아버지에게는  투정부리고  재롱을 떨고...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에 보여줄때는  어른스럽고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듬직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것입니다.  세상을 향해서 투정을 부려서는 안되는게 우리의 신분인것입니다.  세상이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걸 바라는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의 것을 풍성히 누리면서까지 그렇게 하는것은  하나님의 질투를 불러오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가 가진것으로 세상을 풍요롭게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세상에서 빛이 아닌 어둠으로  소금이 아닌  맹물같은 그런 삶을 산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숙한 어른이 아닌  어린아이에 불과하다는것을 세상에 알리는 것밖에 되지않습니다. 

 

아직도 달란트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여전히 어린아이에 불과할것입니다.  그러나 나에게  세상을 향해서 일을 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것은 그만큼 달란트를 받았다는 것을 깨달아야합니다.  그 달란트로  열매를 남기기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는것은  맡은자로서 당연히 해야할 충성인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것을 누리면서  세상의 것까지 누리려고 하는것은  우리의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인지?  세상에 속한 사람인지를 구분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우리가  세상의 것을 누리기 이전에  아버지의 것을 풍성히 누릴수 있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