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분명히 예정론에 대해서는 아주 어려운 문제라는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인간을 창조할때 왜? 창조했으며 왜? 이때가지 하나님이 역사를 운행해왔는지? 저는 의아할 뿐이고 내가 태어난 이시대까지도 하나님은 멸망시키지 않고 그냥 두고 계시는지? 이렇게 생각하며 하나님은 이상한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정말로 인간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때까지 참으시고 계시는구나!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꽃한송이님이나 그를 지지하는 부류같은 사람들을 사랑하는 이유가 그들의 타당성있는 반론에 대해서 하나님도 아마 깊이 고민하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칼빈이 정말 옳으냐?의 문제는 하나님편에서서 생각하고 해석해야지 인간의 편에서 칼빈이 옳으냐? 그르냐를 판단하는것은 결코 옳지 않습니다.
칼빈의 존재는 과연 어떤 존재인가? 만약 칼빈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나는 이런질문을 님들에게 해봅니다. 과연 님들의 부모님이 서로 만나지 않았다면? 님은 이땅에 태어날수 있었을까요? 내가 이땅에 태어난것 자체가 얼마나 신비이고 생명을 가졌다는것 자체가 얼마나 놀라운것인지를? 님들은 생각은 하고 사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신종플루가 유행인데 어떤이는 죽고 어떤이는 죽지 않습니다. 어떤이는 많이 아프고 어떤이는 조금 아프고.....인체의 신비로움을 말로 설명할수 없을정도로 신비롭고 이런 신비로운 인체가 과연? 진화론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 웃기지 않습니까? 남녀가 하나되는것도 신비로운데...그 신비로움 강운데서 한 아이가 태어나는것은 또 얼마나 신비롭습니까?
여자는 문제가 있으면 문제에 대해서 위로받고 싶은데 남자는 그 문제를 해결해주고 싶어합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하나가 되어서 아이를 낳고 산다는것 얼마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모든 짐승이 암수가 있고 그 암수아래서 새끼들을 낳고 그렇게 이 지구는 다스려져 왔습니다. 만약 암수가 없었다면? 이 지구는 공허해졌겠지요....하나님이 노아에게 각종 짐승들을 암수로 방주에 올라타게 한것은 바로 그들을 통해서 생명을 이 지구에 퍼트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렇든 한사람 한사람의 존재는 결코 그냥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안에서 존재하는것입니다. 가롯유다를 낳은 부모는 가롯유다가 그렇게 살거라고 생각하고 낳았겠습니까? 베드로의 부모는 베드로가 그렇게 살거라고 생각하고 낳았습니까? 패륜아를 자녀로 둔 부모님들은 자기 자녀를 패륜아로 키우고 싶어서 그렇게 되었겠습니까?
하나님이 인간의 존재를 이 지구상에서 지워버릴려면 얼마든지 지워버릴수 있었습니다.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수 있는 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십니다. 왜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형상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은 인간을 그렇게 멸망에 처하게 할수는 없었던 것입니다.
칼빈의 예정론은 저도 반박하고 싶습니다. 에베소서에 나오는 예정은 결코 이방인과는 상관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칼빈은 이방인의 개혁주의자입니다. 그의 예정론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에 의해서 나온것입니다.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지 않고는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골로새서 1장 16절 |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
모든것이 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창조된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칼빈의 예정론을 관찰해야 할것입니다. 구약에서 인간이 살인을 하고 죄를 범하는것에 대해서 하나님은 왜? 그들을 심판하지 않고 놔두셨을까? 그 이유가 무엇일까?에 대해서 고민해보신적이 있습니까?
삼손이 블레셋군사를 마구잡이로 죽이거나 소돔과 고모라가 한사람도 남지않고 심판을 당한거나 삼손의 힘에 의해서 경기장에서 돌무더기에 깔려 수십만명이 죽은것이나....그것보다 더 노아홍수로 말미암아 노아를 포함한 8명만 살아남고 다 죽은 홍수심판은? 하나님은 왜이렇게 잔인한 분입니까!! 라고 반문하는것이 칼빈의 죄를 묻는것보다 더 현실적인 질문이 될것입니다.
하나님은 므두셀라 969살먹은 아들을 낳은 에녹은 36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지않고 천국에 갔습니다. 에녹은 므두셀라를 낳고 하나님의 심판을 알았던것입니다. 므두셀라의 이름이 바로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 천국에 갔습니다. 그리고 969년동안 므두셀라가 죽을나이가 될때까지 하나님은 참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심판한다고 므두셀라를 통해서 인간에게 말씀했는데? 에녹만이 하나님을 섬겼을뿐 나머지는 악을 저지르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오래 참으셨습니다. 969년을 참으신것입니다. 그리고 그 연수는 그시대 인간의 최고 수명에도 해당되니 얼마나 오래 참으셨는지 아실것입니다.
그뿐만입니까? 니느웨를 심판하기 전에 요나로 그들에게 심판의 소식을 전하게 하셨고 그들의 회개를 듣고 400년을 더 참고 심판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10명을 찾지 못해 심판을 당했습니다. 의인 10명이면 롯과 그 아내 그리고 두딸과 두 남편 그리고 자녀들....최소한의 10명은 롯의 가족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롯의 가족들 중에서 소돔과 고모라를 빠져나온 자는 롯과 그 두딸뿐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오래 참으시는 분입니다. 가나안의 죄악이 관영하기 전까지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의 고통가운데서 430년을 신음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너무 강성해지고 민족이 커지다보니 애굽이 자기 나라의 안전이 문제가 되고 땅이 문제가 되니 그들을 핍박하게 된것입니다. 생각해보십시요. 대한민국 땅에 경상도만한 땅에 다른 나라 민족이 산다고......아주 심각한 문제인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건져내어 아브라함의 땅인 가나안 본향으로 향하게 했습니다. 언제? 가나안에 사는 족속들이 죄악이 관영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수 없을때까지 430년을 하나님은 참으신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오래참으시는 하나님이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왜? 이 설명을 이렇게 길게하느냐면! 바로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먹은것이 하나님이 미리 예정해둔 탓이냐? 하는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예정해두신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자유와 생명을 가지고 인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기위해서 하나님이 간섭하지 않은것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먹지말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 왜 선악과를 만들었느냐?고 따질것같습니다. 이런 따짐에 대해서 하나님은 딱 한마디로 성경에 표현해 놨습니다. 토기장이인 하나님에게 토기들은 따질수 없다는것입니다.
칼빈의 예정론이 어떤건지 저도 잘 개념이 잡히지 않지만? 바로 이런것 곧 인간의 피조물된것에 대해서 인간의 겸손을 요구하는것이라고 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예정에 우리가 순종해야하는것이지 그것을 반문하고 따지고 대적하라는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땅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우리를 이땅에 태어나게 하신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그 하나님의 뜻에 우리는 순종하고 살아야 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칼빈이 싫다고.....하나님을 향해서 왜? 나를 이땅에 태어나게 했냐고 반문하고 싶으십니까? 하나님이 생명을 주신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함부로 다루어셔야 되겠습니까?
여기서 생명은 칼빈이 화형시킨 자의 생명이 아닙니다. 당신의 구원을 말하는것입니다.
이미 태어났으면? 머리털 하나도 내가 희게하지 못하는 자로서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히 받아들이는것이 인간의 마땅한 성품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런 모든것을 하나님이 다 주관하고 계시는데 이런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인것입니다. 토기장이로서 하나님이 원하는데로 하시는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예정인것입니다. 성경에서의 예정의 의미는 바로 야곱을 의미하는것입니다. 곧 야곱이 태어나기전에 그가 장자로 태어날것을 이미 예정했다는것입니다. 예정의 의미는 야곱의 자손들에게 해당되는것이라는 겁니다.
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정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예정된 자들입니다. 그럼 그리스도 안에 있는자들은 누굴 의미합니까? 믿는 자들을 의미합니까? 그렇게 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개념을 잘 정리해야 신앙에 도움이 됩니다. 현 교회들이 십일조를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예정에 의해서 택함받은자들을 이방인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유대인들을 그리스도안에 있는자들 이방인을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둘을 하나로 만드는것이 하나님의 예정이고 뜻이라는것입니다. 에베소서에서 말하는 예정을 잘 생각해야합니다. 에베소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를 설명하고 이둘이 하나되는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그것이 예정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예정때문에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것이고요!!
이 예정은 구원에 관계된것이지 심판에 관계된 예정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야합니다. 곧 심판받을 자들에게 대해서 너희는 하나님이 심판하시기로 예정되어있어!!! 이렇게 말하는것은 성경적이지 않다는것입니다. 성경의 뜻도 아니요 하나님의 뜻도 아닙니다. 곧 예정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택한 백성인 이방인들을 구원했는데 죄로 말미암이 심판받을 자들 곧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주고 이스라엘과 하나되게하는것이 바로 예정이라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예정론을 제대로 이해하지못하고 하나님이 심판하시기로 예정되어있다? 라고 해서는 안되는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본성/성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하나님은 심판할것이지만 오래 참으시다가 더이상 참지 못할때 심판하신다. 이렇게 표현해야 하는것입니다. 죄지은 자들을 하나님이 참으시고 인내하시는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정론을 해석할때는 바로 이스라엘 민족을 대입시켜야 하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예정해 두셨다는것을 알아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로 민족을 이루기 위해서 애굽에서 430년동안 고생을 시킨것입니다.
예정론으로 기독교인을 공격하는 주 목적은 하나님이 그것도 모르냐? 아니면 하나님이 죽이기로 예정하고 죽였으니 살인자?라고 표현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칼빈의 예정론이 구원받을 사람과 못받을 사람이 나뉘어져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런 예정론을 말씀한적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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