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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운동/알 파 코 스

[스크랩] 알파코스에 대한 내생각(1)

2007년이다.  1907년 평양 대부흥운동의 꼭 100년이 지난 지금이다.  지금 대한민국에 또다시  부흥의 물결을 일으키자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난 회의적이다.  절대로 부흥의 운동은 일어나지 않을것이다.

 

왜냐하면  현재 대한민국 기독교가  정치적으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과거 독재시절에 정치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던 기독교가  현 참여정부에서는 정치에 관여하겠다고 나선건  이율배반이라는 것이다.

 

과거 군사독재시절에는  북한 빨갱이들이 싫어서 무언의  동조를 했을지 몰라도 현재 참여정부는  빨갱이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이것에 경끼를 일으키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여튼  빨갱이하면 경끼 일으키는 기독교인이 있는한 부흥운동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북한의 인민들 또한  복음으로 구원받아야될  우리와 똑같은 성정을 가진 인간들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는한  북한의 가녀린 백성들에게  쌀이라도  맘껏 퍼줘셔  맘껏 먹도록 기독교가  그들을 돕지 않는한 결코  부흥운동은 일어날수 없다.

 

부흥운동이란 생명운동이다.  죽은 생명을 살리는 운동이다.  이는 죽은 영혼을  성령님의 강력한 은혜로 살려달라는 우리들의 간절한 기도이기도 하며 성령님의 역사를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죽은 영혼을 살리기 위해 부흥운동을 원하고 성령님의 강권하는 역사를 꿈꾼다면 우리는  우리의 육체의 만족을 위해 사는 지금  굶고 있고  우리에게 쌀을 달라고 하는  보리고개를 건너가고 있는  우리의 형제들에게 육체적인  배고픔을 면하게 하고  배고파 죽을수 밖에 없는 상황을 그들에게 면하게 해야한다.

 

육체의 배고픔을 면하게 되어야  비로서 영혼의 안식을 추구하는것이 인간이다.  미국에서 한국에  밀가루를 퍼줘서  한국인이 배고픔을 면하지 않았다면 한국의 기독교 부흥운동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시 평양은 못살지 않았다.  잘먹고 살만큼 평양은 부유했다.  남한엔 전기가 없었어도 북한엔 전기가 남아돌았고  그들은 편안했다. 우리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그들이 먹고살만했기 때문에 영혼의 평안을 추구했고  여러가지가 짬뽕되어  평양 대부흥운동이 시작되었고  주일이면  가게들은 다 문닫고 교회들은 차고 넘쳤던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주일에 쉬어도 될만큼 여유 있는 백성들이 넘쳤다는 것이다.  너도나도 다 쉬니  일하는 사람만 뻘쭘한  평양의 도심지였을 것이다.  너도나도 교회를 향하니  교회를 향하지 않는 사람들이 이상할 정도였을 것이다.

 

남한에 부흥운동이 있었나?  아니 지금까지 남한엔 부흥운동이라곤 한번도 없었던것으로 생각한다. 부흥운동이 없었던 남한은  배고픔을 면한지 이제  수십년도 안된다.  1979년도에서야 비로서 쌀이 남았으니 말이다.  배고픔을 면하고 나니   그때부터 서울의 교회들은  사람들로 넘쳐나게 되었다.  평양 부흥으로  기독교인들이 육이오를  틈타  신앙의 자유를 위해 남한으로 온 수없이 많은 주의 백성들이 남한에서 선교활동으로  많은 복음의 전파가 있었고 교회의 설립이 있었다.  남한은 그렇게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것이라고 난 본다.

 

이글들은 팩트가 아니다. 내 상상이다.  

 

남한에 부흥을 원한다면? 영혼의 갈급함이 있어야 할것이다.  영혼의 배고픔이 있어야 할것이다.  심령의 가난한자들이 이땅에 넘쳐야 할것이다. 땅을 기업으로 받을 사람들이 넘쳐나야 비로서 남한은 부흥운동이 일어날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기독인들은 심령이 가난해지기도 전에  육체적  만족을 느끼고 살고 있다.  엄청난 변혁을  빠른 변화를  겪어가며 기독교의 부흥운동보다  삶의 만족이  더 빠르게 성장했으니  부흥운동이 과연 일어날수 있을까 회의적이다.

 

삶의 만족은 더더욱  더욱 편한 삶의 만족을 추구하게 되고  결국  주5일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그결과 교회들마다  주말이면 점점 비어가고  전원교회가 늘어나는 형편이라고 한다.   목사들은  주5일을 불평한다고 하는데?  그래서야 부흥을 꿈꿀수나 있을까?

 

목사들이 변해야 한다.  목사들이 변하지 않고서는 결코 부흥운동은 일어날수 없다.  

 

요즘 목사들은  부흥운동을  꿈꾼다며   뜨레스 디아스를 도입하고  오순절 성령강림 역사를 꿈꾸고  알파코스를 도입하고  관상기도를 도입하고  천주교의 영성체험을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의 부흥운동을 꿈꾼다며 오히려 교회를 분리시키고  교회를 분란에 빠뜨리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알파코스를 도입하거나  뜨레스디아스를 도입하는 교회들마다 지금  몸살을 앓고 있다.  이는 그동안 타성에 젖어있던 교회들  변화를 두려워하고  안주했던 교회들에게  일종의 자극이 주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 자극이 건전한 자극이었다면 아마  많은 성도님들은 그 자극에  반응했을텐데  이것이 건전한 자극인지 불건전한 자극인지 쉽게 판단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것이다.

 

이 혼란을 그치게 할수 있는  총회는  어떠한  회의도 하지 않고 있고  이 알파코스를 시작한 알파코리아의  목사님들을 상대로한  알파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오히려  교회에  이단적 요소를 도입하고  그것이 교회의 부흥을 가져온다는 환상을 꿈꾸고  교회를  흔들고 있는 실정인데도  총회의 침묵은  점점 오래가고 있으니  성도님들의 혼란은 점점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알파코스 1907년 부흥을 대한민국에 도입했던것처럼  2007년도  기독교 부흥운동을 이끌수 있을까?  과연 성령님의 역사로  수없이 많은 백성들이 교회를 찾아올까?  과연 그것이 가능하다고 볼수 있을까?

 

출처 : 사랑...그리고 성령의 열매
글쓴이 : 빛의열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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