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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신 약

알베르토 리베라 박사와 이용섭이란 자

알베르토 리베라 박사와 이용섭이란 자   

 

서달석 목사


“개(dogs)들을 주의하고 악한 일꾼들을 주의하며 살을 베어내는 자들을 주의하라”(빌3:2)


필자가 알베르토 박사를 만나게 된 것은 1988년 가을 경이었다. 그리고 알베르토 만화 간증 시리즈를 1989년부터 출판하기 시작하였고, 그 파급은 놀라운 것이었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로마 카톨릭 정체, 특히 사탄 군대 예수회(제수이트, Jesuits)의 정체를 알게 되었고, 많은 카톨릭교도들이 개신교로 탈출을 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알베르토 박사를 한국에 초청하여 ‘한국 기독교 백주년 기념관’(한경직 목사 기념관)에서 두 차례에 걸친 성경예언 세미나에 수천 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하여 예수회, 로마 카톨릭, 그리고 오순절 신비주의 정체와 조용기 목사의 신비주의 배후를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그 세미나 후에 영락교회는 물론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비상이 걸렸고, 영락교회 통합측은 필자를 이단으로 몰아가는 작업에 착수했으며, 여의도측은 방송국에 여러 차례 전화하여 필자의 방송설교를 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넣었고, 결과 탁명환씨를 사주하여 필자를 이단으로 몰아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가장 악랄하게 필자를 괴롭혔던 사탄의 졸개는 이용섭이란 자였다. 그 자는 허스키한 목소리로 밤이건 낮이건 필자의 집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알베르토 박사가 가짜라고 협박을 해왔고, 필자가 방송 설교하는 극동방송국, 그리고 필자의 서적을 광고하는 교계 신문사 등에 전화해서 필자의 복음전도 사역을 막는데 마치 미친 개같이 날뛰고 있었다.


그의 본적은 부산 서구 토성5가 29번지이고, 1954년생이다. 가족은 없고 양모 한 사람을 두고 직업도 없이 카톨릭과 개신교를 왕래하면서 때로는 천주교 신자로 행동하고 때로는 개신교인처럼 위장하지만, 필자가 살펴본 결과 그는 고도의 예수회에서 훈련받은 하급 예수회원으로 보면 맞을 것이다.


알베르토 박사의 간증 시리즈가 많은 천주교 신자들을 개신교로 오게하는 결과를 초래하자 위기 의식을 느낀 천주교에서는 1991년 8월 11일 카톨릭 신문 1면 톱 주제로 “[사이비 종교] 대책 세워야, 현혹된 신자 개종 줄이어”란 타이틀로 필자의 출판사와 알베르토 리베라 박사를 비판하기도 하였다.


여기에 마포의 서강대 예수회 한국지부가 보고만 있을리 없었다. 이용섭이란 자를 앞세워 알베르토 박사가 전직 예수회 신부가 아니라고 그들의 고유의 거짓말 수법을 전력을 다해 써가며 비판 책을 출판하게 하고 글까지 쓰게 하였다.


그리고 예수회 한국 책임자였던 로버트 켈리 신부(Rober J. Kelly. S.J.)는 1990년 8월 22일 스페인 예수회의 본부에 알베르토 박사가 예수회 신부였는가?라는 질문서를 보내고 스페인에서는 당연한 시나리오로 알베르토 박사를 예수회 신부가 아니었다고 켈리의 질문에 짜깁기 알리바이를 제공해 주었다. 켈리 신부는 남미 푸에토리코 예수회로부터 알베르토 박사가 가짜라는 답신까지 확보해 두고 이용섭이란 자에게 알베르토 박사를 비판하도록 후원했던 것이다.


알베르토 박사의 회심과 그의 간증 시리즈는 미국, 멕시코, 남미 전역, 유럽, 호주 등 전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을 잠에서 깨웠으며, 호주에서는 전혀 다른 저자들의 출판물만 가지고도 “알베르토 박사의 이야기는 사실인가?”라는 저서를 출판하여 알베르토 간증 시리즈가 완전 사실임을 입증하기도 하였다.


최근에 필자가 출판한 ‘바티칸 암살단’, ‘예수회 세계 지배 음모’, ‘바티칸 검은 교황’, ‘유럽의 독거미 바티칸’ 등 외에 수많은 출판물들이 알베르토 박사의 이야기가 사실임을 입증시켜 주고 있다.


이용섭이란 자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인터넷 사이트에 이곳 저곳 방문하여 카톨릭을 옹호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판하는 척 하지만, 지금까지 십오 년을 지켜봐도 그의 글에서 로마 카톨릭이 ‘이단’이란 글을 찾아본 적이 없다. 그는 조용기, 탁명환에 관한 글을 쓰면서도 필자를 비방하고 카톨릭을 두둔한 것을 보면 그는 분명히 훈련받은 예수회의 하급 조직원으로 추측할 수가 있겠다.


필자의 지인을 통해 입수한 이용섭씨가 소유하고 있던 예수회 출판물 중 ‘예수회 행동 양식’은 1989년 5월 31일에 ‘예수회의 심리’는 1985년 12월 31일, ‘예수회의 교육 특성’은 1989년 7월 25일에 2쇄하였고, ‘예수회 32차 총회 문헌’은 비매품으로 1977년 1월에 인쇄된 것들이었다. 이용섭이란 자가 어찌하여 알베르토 만화 간증 시리즈가 출판되기 훨씬 이전에 예수회 출판물들을 소지하고 있었을까? 그는 또 어찌하여 켈리 신부의 편지 사본을 가지고 있었을까? 독자들은 상상해 보기 바란다. 그는 결코 개신교 신자가 아니다. 직업도 없이 술과 담배로 보내던 미혼자인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한국교회연합신문(대표 강춘오 목사) 창립 2주년 기념식 때 필자는 이용섭이란 자를 만났다. “너 이용섭이지? 나 서달석 목사다! 너 켈리 신부에게 얼마 받아 먹었나? 너 예수회 요원이지?” 그 자는 한 번 두리번거리더니 한 마디 대꾸도 못하고 밖으로 도망쳐버렸다.


이용섭이란 자는 시한부 종말론 자인 이장림씨와도 편지를 교환하였는데, 그 편지 중 이장림씨는 로마 카톨릭이 결코 이단이 아니라고 하였다. 그러면 같은 영이 서로 싸울 리가 있을까?


알베르토 박사는 1997년 8월에 주님 앞으로 가셨다. 그러나 그의 사역의 능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불쌍한 로마 카톨릭의 적그리스도 악령에 취해 있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자.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또 다른 음성이 나서 말하기를 나의 백성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녀의 죄들에 참여하는 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계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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