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교인 신자는 "우리 목사님은~"을 입에 달고 살지만
예수교인의 신자는 "우리 예수님은~"을 입에 달고 삽니다.
목사교인의 신앙중심에는 예수님과 목사가 함께 있지만
예수교인의 마음 중심에는 오직 예수님 한 분 뿐입니다.
목사교인들은 그들 목사가 비판 받는 것을 못견디지만
예수교인은 피조물(목사)이 비판 받을 수록
더욱 더 자세를 낮추고, 주의 말씀으로 분별하려 합니다.
목사교인은 그들 목사가 비난받는 것에 분노하지만
예수교인은 사람이 비난받는 것에는 개의치 않습니다.
오히려 진리(예수님)가 왜곡되는 것에 의분합니다.
사람은 언제든지 잘못 될 수 있음을 깊이 깨닫고
사람을 따르거나 믿는 것은 어리석은 일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목사교인은 삼상 8장 7~8에 나오는 어리석은 백성들처럼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때문에 버려서 자기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보이는 사람으로 왕(인도자)을 삼아 왕의 제도(사제 제도)를
만들어 조직을 키우고 맹종하는 것을 신앙인냥 착각합니다.
그러나 예수교인들은 하나님과 자신 사이에
그 어떤 피조물도 끼어들지 못하도록 순결하게 자신을 지킵니다.
아브라함처럼 갈 바를 알지 못하고 주님만 따라가는 순례자들입니다.
목사교인은 사람의 눈치를 살피고 아부하는 사람의 종이 되지만
예수교인은 오히려 사람(죄인)의 궤휼과 미혹을 조심하면서
오직 진리이신 성령께 순종하려 애통하며 부르짖습니다.
목사교인은 보이는 사람과 조직과 건물을 섬기는데 열심입니다.
그들은 성령이 내주하고 계신 사람-성전보다는
건물이나 죽고 낡아지고 사라질 비본질에 목숨을 겁니다.
그러나 예수교인은 비본질과 본질을 구분하여
오직 사람을 영육간에 돕고, 살리고, 세우려 하며
진짜-성전인 자신과 남을, 참된 믿음으로 세우는데 열심입니다.
목사교는 목사를 우상화하거나 특별계급인냥 세뇌합니다.
목사교는 목사가 교회의 머리처럼 행세하지만
예수교는 사람의 계명이나 지어낸 거짓말에 담대하게 맞섭니다.
우리는 차별이 없는 주님 몸의 여러 지체들이라고 분명히 강조합니다.
목사교는 목사의 말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며
목사의 뜻이 곧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높이고 맹종하려는 분별없는 충견을 양성하게 됩니다.
예수교인은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며 의논하며
"주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에만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목사교인은 목사의 말에 무조건 아멘하지만,
예수교인은 목사의 말이 진리인지 분별하려 합니다.
목사교인들은 사람과 사람의 교리에 세뇌되어 영적 맹인이 되지만
예수교인들은 분별하므로 그 지각이 그리스도의 분량으로 자라갑니다.
목사교인은 집단 이기주의와 목사의 배가 항상 우선되지만
예수교인에게는 소외된 자, 약자, 가난한 자, 병든자가 우선입니다.
목사교는 성공, 기복, 계급상승을 추구하는 종교 컬럽일 뿐이지만
예수교는 남을 섬기고, 나는 낮아지고 깨어지려는 제자도입니다.
목사교 신자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보이는 사람의 성공과 풍요의 물신인 아론의 금송아지를 섬깁니다.
성공하면 그건 하나님의 뜻이고 실패하면 저주라고 맹신합니다.
성경속에 나오는 믿음의 선배들, 즉 선지자나 제자들은 대부분
복음을 위해 자발적 가난속에서 핍박을 받았으며
(인간적인 시각으로 볼 때는) 실패하고 죽어갔지만..
목사교 신자들은 제자들의 길과는 정확히 정반대로 갑니다.
그들은 세상에서도 잘 먹고 잘 살다가 천국에 갈 것이고
천국에서도 높은 자리 차지하고, 영광을 누릴 것이라고 착각합니다.
예수교 신자들은 보이는 것보다는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며
잠시 누릴 세상의 즐거움보다는 하늘의 영광을 더욱 갈망합니다.
목사교 신자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교 신자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섬깁니다.
목사교 신자는 큰 교회당, 많은 교인, 부자와
세상적인 성공을 축복이라 여겨 자랑으로 여기지만
예수교 신자는 광야에서 마귀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을 따라
재물과 명예의 유혹을 물리칩니다. (마태복음 4:1~11)
부하려 하는 자들이 각양 올무에 걸릴 것을 알고
가진 것에 자족하며 유명세를 부끄러워합니다.
목사교인의 열심은 종교성의 충만으로, 지옥으로 안내되지만
예수교인의 열심은 성령충만으로, 천국으로 안내합니다.
목사교인에게는 심판이, 예수교인에게는 상급이 기다립니다.
당신은
조직원리에 사로잡혀 집단으로 달려가는
목사교 신자입니까?
아니면, 무엇이든지 냉철하게 분별하고 기도함으로
십자가의 좁은 길로 걸어가는 예수교 신자입니까?
우리 모두 예수교의 신자가 됩시다.
요즘 내귀에 우리 목사님 능력있다는 말 너무 많이 듣습니다.
회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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