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는 많은 성도들이 불의를 비판하는 용감한 사람들을 보고 불의한 자들을 무조건 용서하라느니, 가만히 내버려두라는 등의 말을 많이 한다. 그러나 성경은 마땅히 ‘비판하지 말 것’과 ‘비판해야 할 것’을 구별하고 있다.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거나 용서하면 안되고, 반드시 성경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 (예수님은 무조건 정죄를 금하신 것이 아니다. 정죄할 때는 정죄하라고 명령하셨다)
(1) ‘비판하지 말 것’(판단하지 말 것, 용서해야 할 것)은
인간의 연약함으로부터 오는 것들이다.
두가지인데, 교리적인 미성숙과 인간적인 실수,허물들이다.
(2) ‘정죄해야 할 것’(분별하고, 주의하고, 쫓아내야 할 것)은
이것도 두가지이다.
첫째로 교리면에서는 하나님의 순결한 은혜의 복음을 전적으로 거부하는 것이다.
둘째로 생활적인 면에서 고의적으로 지속되는 죄와 회개치 않는 마음과 생활이다.
우리가 거듭나고 성령을 받았으나 모두 연약한 죄인들이다. 그러므로 죄를 지을 수밖에 없다. 일시적이나마 고의적으로 죄를 짓기도 한다. 실수뿐만 아니라 고의적인 죄도 주님으로부터 용서를 받는다.
그러나 악한 자들은 연약해서 죄를 짓는 자들이 아니다. 이들은 복음을 (은밀히) 지속적으로 거부하고 악한 마음과 악한 행실로 교회를 더럽히고, 성도들을 괴롭힌다.
교회안에는 연약한 하나님의 양들과 악한 마귀의 가라지들이 섞여있어서 참으로 복잡하다. 우리가 누가 하나님의 양인지 아닌지는 쉽게 구별하지 못하지만, 잘못된 행동을 계속 하는 자들을 삼가해야 한다. 또한 교회는 이들을 과감하게 징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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