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배와찬양 하스데반선교사님 에 대해서..
경배와찬양 하스데반 선교사님이 신앙노선을 알고싶습니다 어디서 듣기론 빈야드 운동에 영향받은 분이라 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아 잡지에서 보았군요.
그리고 신학공부한 곳이 장로교 쪽인지요??
주로 선교 첫사랑 십자가 를 강조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6개월 단위로 주제를 나누시고 말씀을 반복하시는것 같구요..올해는 사막의영성..여호와의소리 ..십자가생명력에 대해 말씀을 들었는데..
하스데반선교사님에대해 알고싶습니다
어떠한 신학적 사상과 ..노선을 갖으신 분인지요
경배와 찬양 토요훈련을 받아보시면 더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선교사님은 장로교 통합의 장로님과 권사님의 자녀로 성장하셔서 한국에서 대학을 나오셔서 독일에서 신학을 공부하셨구요, 영국에서도 트리니티신학교에서도 공부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예장 통합의 온누리교회 하용조 목사님이 형님이시구요, 미국에서도 한분, 한국에서도 또 한분의 형님께서 목사님으로 목회하고 계십니다. 하스데반 선교사님까지 4분의 아들이 목사로 주님을 섬기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선교학으로 알려져있는 ANN학교에서 공부하셔서 그곳의 교수님들께서 경배와찬양 선교사 양성과정인 ANI에 강의하려 오셨었습니다. ANI가 지금도 경배와찬양 안에 있는지 모르겠네요.(전주대에 경배와찬양 학과가 신설되었고, 연대신학대학원에도 경배와찬양학과가 신설된 것으로 들었거든요.)
토요훈련에서 선교사님 삶을 나누실 때 간간히 소개된 것을 적어본 것입니다. 제가 듣기로는 선교사님은 성공회에서 안수를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성공회 신학을 공부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알고 있는 것은 성공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으셨다는 것이고, 그래서 사역하실 때에도 성공회 사제 복을 가끔 입으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성공회는 개신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회가 사회운동하는 쪽으로 잘못 인식되어 있는데, 뿌리는 굉장히 복음적이고 선교적이라고 합니다. 성공회에서 신앙생활하고 지금은 선교사로 선교지에 나가있는 어느 지체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예수원의 대천덕 신부님도 성공회 신부이십니다. 물론, 예수원은 초교파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예수원에서도, 공동체 생활과 삶과 신앙이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 '삶이 예배이다'를 가르치고, 노동과 기도를 중요시합니다. 그리고 성찬과 십자가를 강조합니다. 예수전도단의 DTS도 공동체 생활과 노동과 말씀묵상과 십자가와 성찬을 중요시하고 강조합니다.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DTS수료시에 십자가 목걸이를 선물로 받습니다.
예수원도 십자가가 유명하지요....경배와찬양도 그렇습니다. 예수님과 십자가를 중요시하고 '삶이 예배이다'를 중요시하시고, 삶과 신앙이 일치될 것을 훈련합니다. 경배와찬양학교에 가면 마지막으로 하는 것이 십자가앞에서 성찬을 하며 주님을 기억하고 예수님 앞에 헌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참, 신기하지요? 모두 뿌리가 성공회입니다. 성공회는 영국의 국교입니다.
그런데, 매우 복음적이고 성찬을 중요시하고, 말씀을 삶에 실천하는 것과 선교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 점은 겪어봐야 알겠지만, 우리나라 성공회에 대한 오해와는 달리 정말 복음적인 신학노선이라고 합니다.
물론, 경배와찬양의 예배에는 빈야드의 찬양이 많이 드려집니다. 하지만, 우리가 또 한가지 오해하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대에 우리가 교회에서 부르는 찬송가는 대부분 중세시대에 모짜르트나, 베토벤이나, 베르디 등등의 오페라 작곡가나 클래식 작곡가들이 작곡한 곡에 가사를 붙인 것이 많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즉, 그 시대에는 그 곡들이 그들의 대중음악이었기에 따라부르기가 쉬웠던 것입니다.그래서 귀중한 찬송가사들을 붙여서 찬송가로 쓰게된 것이지요.... 하지만, 오늘날 우리는 그 음악의 뿌리에는 관심이 없고, 찬양가사를 주님께 마음으로 올려드리며 찬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빈야드는 예배를 위해, 주님께 기도하며, 작곡, 작사된 곡들입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빈야드교회가 아니더라도 보수적인 교단에서도 빈야드의 찬양곡들을 많이 부릅니다. 경배와찬양에서 번역하고 부르는 찬양들은 대부분 주님을 높이고,사랑하고, 경배하는 곡들을 번역합니다.
그 모임을 세우신 주님의 부르심도 그러하고, 선교사님의 방향도 그러합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바라보고 주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안에 살며, 말씀과 기도와 찬양과 선교를 쉬지 않는 것...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모든 모임이 그렇지만, 밖에서 판단하는 것보다 안에 들어가서 경험하는 것같습니다.
목요모임이나, 토요경배와찬양 훈련 등에 참석해보세요...
주님께서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거예요.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단연구 > 빈 야 드 운 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야드 운동과 그와 유사한 운동에 대한 평가(1) (0) | 2007.10.02 |
---|---|
지금 '초락도'에선 희한한 일이… (0) | 2007.09.15 |
82차 총회 결의사항 - 빈야드운동에 대해서.. (0) | 2007.08.18 |
빈야드 운동에 대한 예장통합 교단 연구 보고서 (0) | 2007.08.18 |
초락도 홍준표 빈야드 운동!! (0) | 2007.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