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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7영리/구 원 론

[스크랩] 율법의 제2용도와 제3용도를 바르게 이해합시다. (갈 3:10,11)

무릇 율법 행위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있나니 기록된 바 누구든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 (갈 3:10,11)

 

율법의 행위로는 아무도 의롭다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만약 행위로 의롭게 될려는 자가 있다면 저주 아래 있다고 선언을 하고 있지요.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게 되는데 신명기서 27장 26절을 보면 바울 사도가 인용한 구절이 있습니다.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실행치 아니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 (신27:26)"

 

신명기서의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완전하게 지킬 것을 요구하십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의 윤리요 의무임이 분명합니다. 그것들을 지킴으로서 상벌규정을 적용 받는 것이지요.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왜 엎드러져서 모두 죽었을까요?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만약 율법을 완전하게 지켜야만 구원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 이 세상에 단 한명도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죄를 짓더라도 속죄제를 드리기 때문에 완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시지요. 마음으로 얼마나 많은 죄를 짓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자기가 생각하지 못하는 죄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구요. 그래서 세상에서 행위로서 하나님의 의를 충족시킬 사람은 없는 것이지요. 율법이 이처럼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중보자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는 몽학선생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율법의 제2용도라고 하지요.

율법을 지켜서 의인이 될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뿐입니다. 인류의 대표자인 아담이 범죄함으로 모든 인류가 원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증거로 모두가 한결 같이 치우쳐서 죄를 짓는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죄를 사함을 받으려면 어떤 대표자가 대속을 해야하겠지요? 그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선언이 성경이 말하는 바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정하셨는데 항의할 사람 있습니까?

 

그래서 의인이 되는 길은 속죄양이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의인만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로 의인이 될 수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율법 중에서도 제사법, 시민법은 폐해진 것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도덕법이나 구약성경이나 하나님의 계명들을 모두 폐기해야합니까? 그럴수 없지요.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들은 하나님 나라의 윤리요 구원 받은 성도의 의무이며 성화의 도구가 되는 것이지요. 이것을 율법의 제3용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것들을 지키고 순종하여서 구원 받자는 것이 아니라 성화로 쓰이고 상벌의 조건이 되는 것이지요. 구약시대에만 상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신약시대에도 여전히 상벌이 존재하지요. 그래서 순종은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축복의 길인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을 의지해서 순종을 하는 것이지요.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야고보서1:25)"

 

출처 : 솔라 스크립투라(sola scriptura)
글쓴이 : 카이로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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