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제가 꿈을 꿨습니다. 알파코스를 반대하는 나를 향해 왜 알파코스를 반대하냐며 많은 사람들이 저를 향해서 비난의 목소리를 퍼붓는 꿈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큰 소리로 그들을 향해서 말했습니다.
알파코스는 주님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알파코스의 복음은 주님의 복음이 아닙니다. 알파코스는 주님이 명령하신것을 지키게 하지 못합니다. 전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명령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라" 알파코스는 과연 주님의 명령을 지키고 따르게 합니까!!!
예수님의 최후의 명령을 기록한 복음서들을 한번 살펴봅시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6장 15~18절 말씀에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 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24장 44~49절의 말씀에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요한복음에서는 부활하신 주님이 베드로에게 나타나 내양을 먹이라 내양을 치라고 말씀하신걸로 끝을 맺습니다.
위에서 기록된 사복음서의 마지막에 기록된 말씀들을 보면 하나같이 다 다른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들의 공통점은 복음이 전파될것과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것과 모든 족속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게 될것과 성령님이 오실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알파코스는 위 사복음서에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의 기록을 무시하고 마가복음의 기록을 중요시 여깁니다. 마가복음의 기록을 위주로 해서 나머지 복음서들의 기록을 곡해해버리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마가복음의 기록이 은사주의자들이 정말 좋아하는 구절이기 때문입니다.
왜 이런 구절을 주님이 남겨두셨는지? 혹 이 말씀이 데살로니가 후서 2장에 나오는 "악한 자의 임함은 사단의 역사를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임하리니 이는 저희가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얻지 못함이니라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로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니라"라는 말씀을 적용시키기위해서인지?
거짓기적,거짓방언,거짓역사,사단의 역사가 춤을추는 알파코스를 바라보며 전 꿈에서 알파코스를 반대하며 부르짖었습니다. 거짓금이빨의 기적과 넘어뜨림의 역사와 가계저주의 역사와 명령기도를 통해 귀신을 내좇고 명령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내릴수 있고 저주를 물리칠수 있다는 엉터리같은 기도들 관상기도와 성령의 안식이라고 불리는 입신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 하나님을 만날수 있다는 그런 가증스러운 모습들.......
거기에 하나님이 임의로 주신 성령의 은사들을 임파테이션을 통해서 전이시켜줄수 있고 은사를 나눠줄수 있고 은사를 개발할수 있고 은사를 공유할수 있다고 말하는 사기꾼들을 향해서 전 고함을 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비록 꿈에서지만 말입니다.
교회들마다 예수님의 복음은 사라지고 성령님의 역사가 강조되는 현실을 바라보며 전 주일마다 슬픔에 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비가 오는 오늘 하나님이 얼마나 슬퍼하시면 인간세상에 비를 내리셨을까? 하는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할때는 구름도 비도 없었고 추위도 더위도 없었습니다. 밤이되고 아침이 되면 새벽에 잠시 맺히는 깨끗한 이슬이 식물과 인간들의 생명수가 되었고 그 이슬들이 모여서 강을 이루고 에덴동산을 풍요롭게 적시었으며 이 지구의 커다란 땅덩어리는 사람이 살기에 너무나 풍요롭고 넉넉하고 부족함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들을 위해서 그렇게 했는데 인간들은 죄를 짓고 사람을 죽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지 않으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을 찾아 음행과 더러움과 죄악속에 살고 있었고 이를 슬퍼한 하나님이 하늘의 창을 열어눈물을 쏟으며 인간을 창조함을 슬퍼했던것이 아닌가?
비가오니 별의별 생각까지 다 들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이땅의 죄악을 슬퍼하여 비를 내리고 하나님의 약속대로 무지개를 통해 물로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그렇게 인간에게 자기의 사랑과 은혜와 오래참음을 보여주시는데 인간은 무지개를 보고 하나님을 생각하기 보다 하나님이 인간의 죄를 오래 참으시는 그 은혜를 생각하기보다 과학과 아름다움을 운운하니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그런데 그 사실을 전파해야할 우리 기독교인들은 알파코스라는 더러운 프로그램에 매몰되어 가고 있고 은사주의 프로그램인 g12와 교회 파괴 프로그램인 가정교회를 도입해서 교회들마다 물질주의와 성장주의로 타락되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슬프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가 올때 왜 인간이 우울해지고 슬퍼지는지 그 이유를 오늘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비를 통해서 인간의 죄를 그 더러움을 깨닫기 바라시는 것입니다. 비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기 바라시는 것입니다. 비가 온 이유가 인간의 죄악때문에 심판으로 인해 온것이지만 그 비가 자연과 인간에게 생명과 삶을 연명하기위해 꼭 필요한 하나님의 은혜이니....참으로 하나님의 경륜은 헤아릴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조차 자애로우심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의 심판은 두려움에 떨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보니 알파코스가 비록 죄악의 프로그램이지만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고 만나고 구원의 역사에 동참될수 있다면 그 또한 은혜가 아닐까? 하는 고민도 해봅니다.
알파코스로 예수님의 이름을 알고 알파코스의 이단성을 깨닫고 하나님의 참 진리를 알게되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바른 신앙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게된다면? 엄청난 하나님의 선물이지요. 그런 비율은 너무나 적지만......어쩔땐 이 알파코스가 임금님이 결혼잔치를 배설하고 초청했는데 초청한 사람들이 오지 않자 강권하여 자리를 채우는 종말의 마지막 시대의 하나님의 강권적 역사가 아닐까요?
단지 그 잔치자리에 예수님이 준비한 옷을 입지 않고 있으면 구원을 얻지 못하는데 그 준비한 옷을 잘 입힐수만 있다면 참 좋은 방법이긴 한데.......
예수님은 마지막 유언으로 마가복음의 말씀만 남기지 않았습니다. 은사주의자들은 마지막 명령을 이걸로 알아듣고 방언과 기적과 능력에 지금 매몰되어 있는데 그것이 거짓이라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진리를 사랑하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는 자들로 멸망의 길로 가게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모든걸 깨닫게 하실때 바르게 깨달아 진리의 사랑을 받아야 하며 마태복음의 말씀대로 예수님이 분부한 모든것을 가르쳐 지키게하는것 그것이 방언만 말함이 아니요 능력행함을 말함도 아니요. 산상에서 가르친 그대로 마음이 가난하며 온유하며 겸손하며 의를 기뻐하고 오래참고......지혜로우며 마지막때에 유혹함에 넘어가지 않으며 복음을 전파하여 구원을 얻게하는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님이 역사하여 그 지혜로 바울에게 나타나 성경을 기록하시고 편지를 통해서 우리에게 진리를 말씀하셨으니 그 진리의 말씀들을 공부하고 깨달아 마지막 때에 진리의 사랑을 받아 멸명의 길로 가지 않고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가는 내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다짐해봅니다.
알파코스에 대해서 반대하는 나의 모습과 그리고 그것이 꿈에 나타나 더욱 강력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지 않을수 없는 내 영혼을 돌아봅니다.
지금은 세상에서 멸망의 길로 가는 백성들도 안타까워하여 구원을 얻게 해야하지만 말세가 되어 배도의 길로 가고 있는 교회안에 있는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멸망으로 가고 있는 백성들 또한 구원해야 하는 절대 절명에 빠져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깨닫는 자들의 목소리가 좀더 힘차게 울려퍼져서 기독교가 새로와지고 참 신앙이 새롭게 전파되며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꿈꾸어보지만......주님의 말씀대로 이 시대가 마지막때라면 아마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영적 암흑의 시대라는걸 깨달아야 할것같습니다.
그러나 깨어있는 자들만이라도 더욱더 목소리를 높여야하니 곧 주님이 오실것이라는 것을 세상을 향해 전파해야하고 교회들을 향해 마지막 힘찬 목소리를 내야할것같습니다.
더이상 하나님을 배반하는 반역의 프로그램들이 우리 기독교인들을 영적 암흑으로 끌고 들어가지 않기만을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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