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주의자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이스라엘의 회복을 주장하면 세대주의라는 말을 합니다. 이스라엘의 회복과 세대주의는 무슨 관계일까요? 여러분은 생각해본적이 없을 겁니다.
세대주의의 핵심은 각 시대별로 구원얻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인데...하나님의 구원사역을 각 시대별로 나누는것을 세대주의라고 한다고 합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하는것이 세대주의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성경말씀에 이스라엘이 회복될거라고 기록한 구약의 수없이 많은 기록과 로마서 11장의 문자들은 문자로 해석하면 안된다는 것이군요 과연 그렇습니까? 여러분....
성경은 문자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축자영감설이라는 기독교 이론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으로 성경에는 오류가 없다는 것이지요. 개혁교회에서는 이 축자영감설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인간이 받아적었고 성경 안에는 오류들이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면에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에 있어서는 오류가 없다는것이 개혁교회의 주장이겠지요.
저는 이런 세대주의나 축자영감설등 여러가지 성경해석 이론들을 따르지 않습니다. 그런 모든것이 다 인간이 만들어낸 이론이고 논리이기 때문입니다.
전 역사를 믿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했고 창조했지만 타락했고 타락했지만 하나님이 사랑했고 사랑했기에 지금까지 이 역사가 이어져오고 있다는 이 작금의 현실..전 이 현실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역사속에 시작과 그리고 마지막이 되실 분이기 때문입니다. 세대주의를 믿지 않아도 어차피 세상은 끝이 오게 되어 있고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지 않는다고 해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하심이니라는 말씀은 그 말씀 그대로 그 문자 그대로 이루어질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성경을 선별적으로 어떤건 문자적으로 어떤건 영적으로 해석하고 믿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까? 그건 성경을 성경으로 보지 못하고 엉터리같은 결론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영적인 해석을 가져온것이고, 결국은 자기 멋대로 해석을 해서 이것이 성경적 해석이라고 맘대로 갖다 붙이는것으로 신학자들의 그 잘난 지식과 지혜에서 나온 쓰레기들이라고, 그것이 작금의 교회 현실을 만들어 냈다는것을 저는 말하고 싶습니다.
현 교회가 정상인가요? 다 탐욕에 쩌들어 있고 돈만밝히는 목사들 그리고 교회를 사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왕이 사람들을 잔치에 불러 모았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죠 저는 오늘 소를 샀습니다. 그래서 시험해야하고요 저는 오늘 장가를 갔습니다. 사람들은 이핑계 저핑계를 대면서 잔치에 참여하지 않았죠. 그래서 왕은 길거리에서 아무나 다 대려다가 잔치자리를 채웠습니다.
현 교회의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오늘 교회 건축했습니다. 오늘 장로되었습니다. 오늘 목사되었습니다. 오늘 장가갔습니다. 그래서 잔치는 내일 가면 안될까요? 교회 건축했으니 헌당예배드리고 가면 안될까요? 장로되었으니 당회한번 개최는 해봐야죠. 목사되었으니 설교는 한번 해야 하지 않을까요? 잔치가 좋은건 알지만 그 잔치 미루면 안될까요?
저는 역사를 믿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했고 그리고 지금까지 하나님은 이 역사속에 개입하고 계시고 지금 이자리에 나와함께 있다는 사실을 저는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지금 이자리에서 나를 사랑하고 계시다는 그 사실을 저는 믿습니다.
전 하나님이 오늘 부르면 오늘 가고 내일 부르면 내일 가겠습니다. 언제든지 하나님이 저를 부르는 그 순간 저는 하나님의 부름에 바로 응답하여 달려가겠습니다.
오늘 로또 맞아 내일 은행에서 돈을 찾아 실컷 쓸수 있는데 지금 하나님이 부르면 그 로또를 버리고 저는 하나님께로 달려가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역사인것입니다.
이스라엘을 강조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신학적 이론은 이 역사를 무시합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에게 양을 잡아 옷을 해서 입히셨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택하여 가나안땅을 주셨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가 가야할 본향이 어디인지를 알지 못하고 살게 됩니다.
곧 우리의 믿음은 근거가 없는 믿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냥 좋은 말로 하나님이 좋아서 믿는다고 죽어서 재가되고 미래가 없다고 해도 부활이 없다고 해도 나는 하나님을 믿을거야라고 말하는것이야 말로 정말 하나님을 무시하는 말이라는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럴바에 차라리 세상사람들처럼 즐기고 사는것이 좋을것입니다. 즐기고살다가 죽으면 차라리 이땅에서 만큼은 행복했었다고 말할수 있겠지요. 이땅에서 조차 행복하지 못하면서 하나님을 섬기는것으로 만족하겠다고요?
저는 그래서 역사를 믿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불러 하나님이 지시한 땅을 허락하시고 그 땅을 본향으로 만들어 자기 백성을 이루시고 그 백성들에게 그 땅을 허락하시는 그 역사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땅에 이루고자 했던 그 천국의 언약을 이루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역사를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땅으로 보내어 종이 되게하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게하시고 그리고 율법을 주어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가르치고 그리고 그 율법을 통해서 만국을 소성케 하는 제사장의 나라가 되게 하시려고 했던 그 큰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과연 하나님이 그냥 버리셨을까요??
왜 하나님은 이 계획을 하시면서 그냥 약속한것이 아니라 아브라함을 불러 고기를 쪼개놓고 그 쪼갠고기사이로 지나가시며 맹세로 언약을 했을까요! 그 이유가 바로 인간이 하나님을 안믿기 때문에 하나님이 내가 맹세로 했으니 믿으라고 하신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을 믿지 않습니다. 쪼갠고기사이로 지나가시며 아브라함과 언약하여 그 후손들에게 영원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하시고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겠다는 그 약속을 인간은 믿지 않는것입니다.
모세도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을것을 믿었고 바울사도도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자기 백성들을 버리지 않을 것을 믿고 로마서 9장부터 11장 히브리서를 작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다는 현실이 저는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했다는것을 믿고 하나님이 할례의 언약을 맺기 이전에 이미 믿음의 언약을 맺었다는것을 믿으며 하나님이 율법을 주기전에 세례를 주어 율법보다 세례가 먼저임을 가르쳤다는 사실을 저는 믿습니다.
단지 인간이 연약해서 세례보다 율법을 더 소중이 여겼고 믿음보다 할례를 더 중요시 여겼다는 사실이 현실이었다는것이 가슴아플 뿐입니다.
무엇을 말하는지 이해하시겠습니까? 예수님이 드러난것보다 드러나지 않는것이 더 소중하다고 말씀했고 드러난 죄보다 드러나지 않는 죄가 더 크다고 말씀하신 그 이유를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것이고 할례는 보이는 증표이기에 인간은 믿음보다 할례를 택했고 세례로 죄사함을 받는것보다 율법을 지켜 죄사함을 받는것을 추구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의 저주때문에 오히려 고난을 당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저는 그래서 성경을 역사적으로 믿는것입니다. 믿음이 할례보다 먼저이고 세례가 율법보다 먼저라는 사실 말입니다. 짐승을 잡아 죽여 죄를 사하는 방식보다 홍해의 세례를 통해서 죄사함을 받는 방식 곧 할례를받아 언약의 후손으로 율법을 지킬 의무를 가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보다 믿음의 후손이 되어 세례를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의 진정한 백성이 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이 성경에서 말하고 싶은 역사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기에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실수 밖에 없었고 그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아담의 죄의 역사를 해결하시고 둘째아담으로서 이제 믿음으로 죄사함을 받는 새로운 역사를 예수님이 쓰실수 밖에 없었던 그 현실....그리고 그것이 하나님의 깊은 사랑에서 이루어진 일이며 하나님이 맹세로 한 언약을 지키기 위해서 하신 일이라는 사실을 저는 믿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고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구원의 역사라는것을 여러분이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과 부활사건은 정말 시대를 바꾸는 위대한 역사적 사건이지만 예수님의 죽으심은 인간의 어리석음과 지혜롭지 못함에 의해서 비롯된 일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역사가 바로 이스라엘의 회복과 언약의 이행을 위해서 어쩔수 없이 이루어진 사건이라는 것입니다. 율법에 의해서 저주받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율법을 폐기해야 했고 율법을 폐기하는 방법으로는 율법의 요구를 이행할 둘째 아담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율법을 폐하고 이스라엘 백성을 율법의 저주에서부터 구원하셨습니다. 그 백성이 이를 믿기까지 2천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일뿐입니다.
우리가 잘나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서 구원을 얻었다고요? 그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자기 아들을 주신것이 맞지만 그게 우리가 잘나서가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벌래만도 못한 존재이고 짐승만도 못한 존재인데 하나님이 자기 자녀로 삼으셨다는것은 얼마나 큰 신분상승이라는 말입니까! 하나님 곧 창조주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인데 그렇게 큰 신분상승을 하게되니 이젠 기고만장하고 교만해져서 세상사람들은 눈에도 보이지 않고 개뼈다귀 같이 보인다는 것입니까?
우리가 잘나서 믿은것도 아니고 잘나서 믿게 하신것도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서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대주의가 어쩌구 축자영감설이 어쩌구.....구원론이 어쩌구 교회론이 어쩌구...기독론이 어쩌구....신학이 어쩌구....아주 인간들이 잘나서 하나님을 이렇게 재고 저렇게 재고 이렇게 짜르고 저렇게 짜르고.....결국 신학이 하나님을 재단하는 바람에 교회가 하나님을 평가하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다! 라고 논하는 존재가 되었다는 것은 정말로 기가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어떤 분이다라고 논할 위치데 있지도 않고 그런 존재도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수 있음에 감사하고 하나님을 찾을수 있음에 몸둘바를 몰라해야하는 그런 존재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보다 더 큰 은혜가 어디 있다는 말입니까!! 자녀가 되었으니 세상사람들은 무시해도 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라고 말해도 되는 것입니까?
그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내백성이라고 말했는데도 말입니다. 그들이 저주받은 이유는 우리같은 벌래만도 못한 자들을 구원하기 위해서라는 바울사도의 그 외침은 들리지 않는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는 세상사람들을 향해서 저주를 퍼붇기 이전에 지옥갈놈들 이나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말하는 그 말들 말입니다. 이런 말들을 이제 그만 그쳐야할때가 된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사람들을 저주받은 자들이라고 하여 그들을 괄시하거나 무시하지 말고 나같은 것도 구원했는데 나같은 놈도 자녀삼아주셨는데 당신은 더 하나님의 자녀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라고 말해주는 그런 마음을 가지면 더욱 좋겠습니다.
세상사람들을 존중하고 그들의 인생을 함부로 평가하지 마시기바랍니다. 그 일은 하나님이 하실일입니다. 우리는 받은 사랑을 그냥 그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야 하는 것이 사명인것입니다.
저는 역사를 믿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그리고 구원의 역사들 그리고 마지막때에 하나님이 이땅을 심판하고 구원할 백성들을 구원할것이라는것 그리고 맹세로 한 역사를 그 역사를 이루실것이라는 사실 곧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여 자기 백성을 삼으실것이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것이라는 그 진리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그것을 저는 믿습니다.
그걸 믿는다고 세대주의라고 문자주의자라고 칭한다면 저는 그것도 달게 받겠습니다.
저는 시간이 흘러가고 멈춰있지 않는것이 이 세상이기에 때가되면 예수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것이고 때가되면 하나님이 계획한 그 계획이 이루어질것임을 저는 믿습니다.
바로 주기도문에 나오는 뜻이 하늘에서 이룬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질 그 하나님의 뜻! 그 역사가 이루어질것임을 저는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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