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원받은 자도 중간에 타락하면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는 이상한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행위론적 관점으로 구원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특히나 예나 지금이나 이단들이 이런 주장을 많이 합니다.
성경어디에도 구원받은 자가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고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를 긴장시키고 고삐를 조이는 구절들은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입장에서 우리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고, 우리의 온전함으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우리를 긴장시키고 고삐를 조이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삐뚫게 나가면 하나님은 징계를 하셔서라도 온전케 하십니다.
그 좋은 예가 다윗의 간음과 청부살인사건얘기입니다. 그에 대해 하나님은 바르게 깨닫게 하기 위해 징계를 하셨지, 멸망을 시키진 않았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에베소서 2장)
그러나 하나님시각에서 살펴볼때는 한번 구원받은자를 끝까지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영원전부터의 계획의 신실하심을 보여주는 것이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로 인한 은혜의 구원을 뒷받침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에 따라 구원이 달라진다면, 대체 하나님의 기준을 어디까지 만족을
해야 하겠습니까? 우리는 내면부터 깊숙이 부패한 존재이기 때문에 우리 힘으로
노력해도 하나님의 기준을 만족할 수 없습니다. 다만 거룩게 되는 변화(성화)는 이미 구원받은
은혜안에 내 노력이 포함되어 자연스레 되어지는 과정이지, 구원을 받기 위해 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로 구원받습니다.(엡 2:8-9)
하나님은 우리 모습때문에 구원을 시켰다 안시켰다하는 변덕스런 하나님이 아니시죠. 또 구원에 대한 보증과 우리 변화의 원동력으로 성령께서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다음의 성경구절들을 참조해보세요.
(빌1:6, 히10:10-17, 히13:5, 요10:28-29, 롬 8:16, 롬 8:28-39,요일5:11-13, 고후1:22, 고후5:5)
오해하기 쉬운 구절중에 히브리서 6장이 있습니다.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와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이것을 구원받은 사람이 구원을 상실할 수 있다는 구절로 오해해선 안됩니다. 이것은 성령의 역사의 성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알수가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에 있어서 하나님의 진정한 자녀로 거듭나게 하는 인격적 역사하심이 있고, 구원과는 상관없이 사역적이거나 일시적인 역사하심의 경우를 구분을 잘 해야합니다.
히브리서 6장은 바로 후자에 해당합니다. 히브리서 6장6절을 보면 이들은 유대인들과 같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도 믿지않는 사람 혹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구약의 이방의 고레스나 느브갓네살 왕 같은 경우도 하나님의 백성도 아닌데 성령의 일시적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6장 9절에 보면 히브리서를 받는 수신자성도들은 이들부류와 다르다고 분명히 못밖고 있으며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교회내에서 처음에 은혜도 있어보이고 성령의 역사의 체험도 하고 봉사를 열심히 하는데 나중에 신앙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과 주님의 역사가 일시적으로 있었을뿐, 주님과 자녀로써의 인격적인 관계맺음이 없기 때문입니다.(마태복음 7:15-22)
다시말해 이것은 구원받았는데 타락하는 경우가 아니라, 처음부터 그사람에게 구원이 없었던 것입니다. 겉보기에 무늬만 크리스챤이었다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외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에 때론 속아서는 안됩니다. 히브리서 10장에 상반구절 얘기들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물론 믿음은 발전해야 합니다. 믿음이 성숙하지 못하고 가치관과 인격이 성숙하지 못하고 세월이 지나도 변화가 없다면 그 사람의 교회생활은 의미가 없고, 처음부터 구원을 받았는지 하나님앞에 점검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인격적으로 관계맺은 사람은 변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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