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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나의 신앙 간증

정말 어찌해야할지....

내가 욕을 먹어도 좋고

내가 미움을 받아도 어쩔수 없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반대하는 이유를 충분히 안다.

교회 정책에 반대한다고 순종하지 않는다고

책망을 받아도 난 어쩔수 없다.

 

난 영웅이 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영웅으로 띄워주는것도 바라지 않는다.

 

난 슬프다. 

지난 수개월 나는 아픔으로 내 블로그를 채웠다.

지금 내블로그를 개편하며 삭제되어버린 글이지만

내가 슬퍼하며 쓴 글들을 읽고

카타리나님이 지금은 천주교를 반대하는 나의 모습에 의해

방문하지 않지만

 

카타리나님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내 가슴을 향해  깊은 위로를 전해준것을 나는 기억한다.

아무도 내 블로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나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내가 애통하고 슬퍼하느것에 어느 누구도 관심이 없었을때...

 

나는 내가 싫어하는 카톨릭신자에게

싫어한다기보다 불쌍히 여기는 그 카톨릭 신자에게...

위로를 받았다.  오히려 좋은 글도 선물 받았다. 

 

그렇게 나는 힘들게  작년 한해를 보냈고  

올해도 나는 힘들게 힘들게 정말 힘들게 보냈지만

정말 나는  몇몇의 성도들말고는 위로를 받지 못했다.

 

내가 지금 알파코스에 대해서 공격하는것이

나의 가슴에 있는 분노때문이 아니다.

내 분노는 알파때문이 아니다.  흔들리고 나뉜 교회

그 중심에 서있던 내모습 내가 무엇을 해서 교회를 지키지 못하고

교회를 나누었는가 하는 나의 그 가슴아픈 상처들.....

 

진실을 알게되면  그 진실은 사람을 슬프게하지만

용기를 준다.  성도들이 슬퍼하고 아파하는데  아파하는 성도들을

위로한답시고....그리고 비전을 준답시고....도입하는 알파와 G12..

인정받았다고?  합동총회가 인정한것이라고?  총신대 학장이 인정한것이라고?

그럼 나도 당당히 말할수 있다. 총신대 학장도 이단이라고!!!

성경에 벗어난것을  인정한 총신대 학장은 지가 잘나서 하나님의 머리에 올라서고

성경의 권위위에 올라설것인가!! 

 

총신대 학장을 내앞에 불러오라! 

난 그와 대화할수 있다.  당신이 알파코스가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했는가!

그럼 알파코스의 금이빨 변화와  넘어짐이 성경적인가!!!

당신의 입으로 증명하라!! 그것이 이단이 아니라는 증거를 대라!!

그가 어찌 나오겠는가!!

 

철학도 없고  삶도 없고  인생도 불쌍한 사람이

이 제일교회를 아프게 만들었고  이 제일교회를 슬프게 만들었다.

성도들이  하나둘 안보여도  낮익는 성도들이 하나둘 사라져도...

지도자라는 분들은 관심이 없다. 그들이 어디있던지간에..

알파를 반대해서 떠난 분들에게  한치의 관심도 안보인다.

알파를 반대하지만 떠나지 않는 분들에게도 관심은 사라져있다.

이것이 알파의 본질인가? 

 

알파 안하는 사람과 반대하는 사람과  알파하는 사람과 나누는 것이

알파의 본질인가!  나는 알파가 바로 이런 모습을 가지고 있기에

알파는 복음의 본질을  악으로 만들어버리는 이단이라고 말하는것이다.

 

지난 시간  내가 슬퍼하고 몸부림치며 하나님을 만나고

내가 고통하며 잘못한것을 밤새워 회개하고 눈물흘리며....

그렇게 그렇게 힘들게 내 인생을 추스리고  힘든 발걸음을 붙잡고...

아무도 관심없고  떠난이들 조차도 나에게 전화하지 않고

오히려 내 글을 향해서 비난을 퍼붓는 사람들을 향해서...

나는 오히려 죄인이 되어간다.

 

진리에 바로 서기위해 애씀은 진리를 공격하는 사람으로

오히려 오해받고 

성경말씀으로 교회가 바로서고 싶은 나의 욕심은

오히려 교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자가 되어가고.....

 

제일교회가 알파를 추구하고 G12를 추구하는한

나는  순교할 각오로  그들과 싸울수 밖에없다.

내가 싸우는것이 아니다.  내가 싸우는것이 나만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다.

내가 싸우는것은 성도님들을 위한 싸움이고

하나님을 위한 싸움이다.

 

알파의 본질을 알고  성도들을 나누고 또 교회를 나누고

알파와 G12로 자기의 왕국을 건설하고 싶어하는 자의 욕심을

무너뜨리고 오직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귀한 말씀에 바로서는 교회를 만들고 싶은것이

나의 교만스러운 욕심일수도 있다.

 

올해 나의 기도는  제일교회에서 작은 나사못이 되고자하는것이

내 송구영신예배의 기도 제목이었다. 

결혼도 내 목적이 아니요  내가 잘살고 내가 잘먹고 사는것도

기도제목이 아니었다.

그저 제일교회에서 작은 나사못이 되는것이 내 기도제목이었다.

 

나는 지금 작은 나사못이 되고 있는가?

내가 기도할때  주님 교회를 위해 내가 해야할일이 무엇입니까?

라고 기도할때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없었다.

지금도 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는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 주변사람들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시고

그리고  날마다 나에게 무릎꿇라 하시며 겸손하게 살기를 원하신다.

기도?  열심?  그리고 나의 요란하고 시끄러움.......

 

기도만 하면 이단이 물러나는가?  기도만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가?

하나님이 기도만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고 하는데 하나님은 어떻게 일하시는가!

그냥 하나님이 뿅 나타나셔서 일하시는가!  그냥 하나님이 어디서 이상한 사람

교회에 들여보내서  교회를 또한바탕 시끄럽게 만들고 해결할것인가?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하나님의 아들이며 백성이다.

하나님이 나에게 일을 시키셨으니 내가 일한다.

다른 이도 할수 있지만  다른이들이 할수 없는 사정도 있기에

그 일을 나에게 맡기신다.  나는 그것을 기뻐한다.

 

내가 슬퍼하는건  잘못된것을 신봉하고 그것으로 자기들의 성을 구축하고

그 성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을 향해서 비난을 쏟아붇고

그 성이 소돔과 고모라의 성이라고 말하는 자들에게 오히려 이단이라고

되받아치고!!  이건아니다.  소돔과 고모라성에서 살아나온 성도는 고작

내명이다.  롯과 그 딸 셋   롯의 아내도 소돔과 고모라를 바라보고 소금기둥이 되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막는 자들에게 경고한다.

당신만 의롭고 옳고 진리를 아는자라고 말하는 자들에게 부탁한다.

 

성경으로 돌아가라!!  그리고  성경의 일부구절만 빼들고  그것이 진리라고

호도하지말고  성경의 전체 문맥을 파악해서 그것이 뜻하는것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진리를 가르치라!!

 

넘어짐이  바울이 예수님을 만났을때 그것이 넘어짐인가?

예수님의 영광을 본 바울이 그 앞에 쓰러지는것은 당연한것 아닌가!

그것이 뒤로 넘어뜨리는 자들의 변명이 될수 있는가!

예수님을 만나서 뒤로 넘어뜨렸는가!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 엎드렸을때....

예수님은 그를 일으켜서  복음을위해 귀하게 쓰신걸 모르는가!!!

하나님은 하나님앞에 겸손하게 엎드린 자를 들어서 일으켜 세우고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심을 아셔야한다.

 

진리를 사모하자!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사모하자.

우리가 가는 광야의 인생길이 얼마나 험난하고 고통스러운가.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삶을 나누자.

말씀을 하는 자들을 향해서 고리타분하다고 말하지말고

말씀의 진실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한심하다고 말하지말자!

 

교회는 기도만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정화수 떠놓고 기도만해서 하나님께서 어디선가 뿅하고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는것이 아니다.  다들 알지 않는가!

하늘에서 동아줄을 내려주시겠는가!

 

헬기에서 동아줄을 내려주고 

보트가 와서  당신을 구해주려고 하는데

당신은 모든걸 거부하고 죽음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기도하여 하나님께서 응답하셨는데...

왜 거부하고 그것말고 하나님이 뿅 나타나주길 바라는가!

 

내가하는일이 불만이고  미울수도 있다.

200명  300명  150명 400명이 알파에 참여했다고

알파가 옳은것은 아니다.

 

엘리야와 싸운 이단자들은  그 숫자로 보면

엘리야 1대  이단자들은 수백명이다.

그렇다고 내가 엘리야라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소수의 사람들을 쓰신다는 말이다.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내 뒤에 나를 지지하는 수천명의 남은자들이 있다.

 

이단자들의 그 광란의 이단의 행각에 하나님은 진노의 벌을 내리기전에

주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망한다.

 

알고 하는것은  아주 심각하지만

모르고 하는것을 하나님이 이해못하지 않는다.

회개하고  진리로 돌아가자!!

 

나는 더이상 이런일로 슬퍼하고 싶지 않다.

우리를 미혹하고 죄악속에 우리를 가두려고 하는

이단자들의 그 악한 프로그램에서 우리는 빠져나와야 할것이다.

알파코스, 인카운터, 그리고 셀 G12.......

우리 교단에 맞지도 않는 프로그램이지만

또한 성경에도 어긋난 프로그램들이다.

적그리스도가 만들어낸  미혹의 프로그램들이다.

이 악한 프로그램에서 빠져나와  성경적 복음에 바로서자.

 

나의 간절한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