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쉽게 이해되는 계시록4
노우호: 지난시간에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그 당시 절박한 상황은 성도들과 교회가 모두 두려워하고 있다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이유를 1장에서 충분히 보여주시면서 그 당시 가장 절박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2장 3장에서 7교회의 정황이 나옵니다 7교회가 처해 있던 그 당시의 상황으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대, 빌라델피아, 라오디게아 이 7교회가 그 당시에 어떠한 상황에 처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데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요한계시록은 3가지 네 본 일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 이렇게 3가지 일 밖에는 없는데 2장과 3장에 나오는 것이 그 당시에 있던 일입니다 그 당시 교회가 처해 있던 일 에베소교회도 잘하는 일도 있지만 책망 받을 만한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 교회가 대부분 책망이 있었고 빌라델피아교회가 큰 책망 없이 칭찬을 받았었지만 그 당시에 빌라델피아교회는 작은 교회 였습니다 그러므로 대단한 것이 아니고 서머나교회가 칭찬을 받은 편인데 서머나교회는 요한의 직계제자인 폴리캅 감독이 순교 할 때 까지 있었던 교회인데 2장 10절에 보면 네가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는 이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여 폴리캅이 죽기(순교)까지 순종을 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서머나교회가 서있습니다 나머지 교회들은 없어지고 말았죠
이처럼 2장 3장의 내용은 보편성의 원리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슨 의미냐 하면 처음 사랑을 잃어버린 교회가 그 당시 에베소교회만 아니라 오늘날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차지도 덥지도 않은 라오디게아교회가 그 당시에도 있었지만 지금도 그런 교회(미지근한 교회)가 있잖습니까?
김성윤: 네
노우호: 그래서 각 교회마다 마지막에 하신 말씀을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끝에는 같은 말이 되풀이 되는데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귀 있는 자는 각각 개개인입니다 들을 것이 1개 교회에게 하는 말만 듣지 말고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7교회에 하신 말씀의 목록을 정리하여 하나님이 무엇을 책망하고 계시는지 또,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칭찬하시는지 잘 살펴보라는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세대주의적 종말론 자들은 이곳에서 실수를 범하게 되는데 그들의 주장은 에베소교회는 초대교회라고 우기고 라오디게아교회는 차지도 덥지도 않으므로 말세의 교회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3장 끝까지는 교회시대는 끝이나고 4장에 가면 휴거가 시작되고 휴거가 끝나고 나면 7년 대환란이 시작된다고 하면서 세대주의적 종말론의 틀을 갖추게 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에베소교회도 그 당시에 있었고 라오디게아교회도 그 당시에 있었고 지금도 이런 교회가 있습니다 차지도 덥지도 않는 교회가 지금도 당연히 있고 발람의 뒤를 쫓는 사람이 그 당시에도 있었고 지금도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이세벨의 교훈을 쫓는 교회가 그 당시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시대나 ‘귀 있는 자는 성령께서 교회들에게 하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처럼 보편성의 원리를 가지고 보셔야 됩니다
4장에 보면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 오라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장차 될 일을 보여주시려고 요한을 영으로 들어올리는 것이죠?
김성윤: 네
노우호: 이럴 때
요한은 자신이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알지 못하지만 어떻던 요한은 하늘로 들려 올라간 것입니다 이 때 이리로 올라오라고 하신 것은 그 당시에 예수님이 요한을 올라오라고 하신 것이지 휴거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이것은 종말(말세)에 있을 성도의 휴거가 아닙니다
그런데 세대주의적 종말론자들은 4장 1절에 있는 이리로 올라오라고 한 것이 휴거라는 것입니다 왜냐 하면 그들의 주장은 3장 끝에 있는 라오디게아교회를 말세의 교회라고 주장하기 때문에 여기서 교회시대는 끝이 나고 4장 이후에는 교회라는 말이 없다고 하면서 큰 착각에 빠진 것인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김성윤: 그러므로 종말론을 이야기 할 때는 언제나 휴거가 거론 되지 않습니까?
노우호: 그렇죠
휴거가 종말론의 가장 영광스런 사건이 되므로 휴거가 거론 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성경을 바르게 알지 못한 채 종말론부터 만들게 되면 반드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 요한이 올라가서 보니까 24장로들이 예배하고 있는 장면을 본 것입니다 이 4장은 아무것도 해석 할 것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좌가 무엇인가?
무지개가 무엇이냐? 녹보석이 무엇인가? 이런 것을 해석하려고 하는데 쓸데없는 일입니다 요한이 거기에 가서 그런 것을 봤다는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를 적어놓은 것 뿐입니다 따라서 하늘에 올라갔고 가서 보니까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예배하고 있었다는 것만으로 4장의 이해는 충분합니다 계시록은 이렇게 해석만 하지 않으면 아주 간단한 책입니다
해석을 하게 되면 상징이고 비유고 묵시고 하면서 자꾸만 어렵게 만들므로 전혀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5장에 넘어 가면
내가 보니까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는데 안팎으로 쓰여져 있고 7인으로 인봉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인봉을 땔 자가 있는가 하니까 아무도 없더라는 것입니다
요한이 누가 저인을 땔 것인가 하면서 땔 자가 없어서 울었다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때 유다지파의 어린양 예수그리스도께서 이겼으므로 예수그리스도께서 땔 것 이야기하면서 울지 말라고 달래는 장면이 5장입니다 그 외에 아무것도 해석할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7(일곱) 인봉이 무엇인가? 하면서 해석할 필요가 없는 것은 6장과 7장에서 인봉을 떼므로 떼보면 알게 되므로 아무런 해석이 필요 없습니다
6장부터 인을 떼는데 여기서부터 카운터다운이 시작되는 것이죠 6장에서는 7(일곱)인이 나오게 되고 8장에서는 일곱 나팔을 불게 됩니다 7(일곱)인, 7(일곱)나팔, 7(일곱)대접,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는 것입니다 5장까지는 서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막이 크게 3장으로 나눠지겠는데 큰 장면을 3부류로 나누면 첫째 장면은 7(일곱)인 두 번째는 7(일곱)나팔 세 번째는 7(일곱)대접 이렇게 진행되고 마지막은 피날레가 되겠지요!
7(일곱)인을 뗄 동안에 환란들이 일어나게 되는데 6:1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우뢰 소리같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6: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6:3 둘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둘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더니
6:4 이에 붉은 다른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며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
6:5 셋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들으니 세째 생물이 말하되 오라 하기로 내가 보니 검은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가 손에 저울을 가졌더라
6:6 내가 네 생물 사이로서 나는 듯하는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요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로다 또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 말라 하더라
6:7 넷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네째 생물의 음성을 들으니 가로되 오라 하기로
6:8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망이니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저희가 땅 사분 일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으로써 죽이더라
6:9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6: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6:11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6: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택하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같이 되며
첫째 인을 떼면
하얀(횐) 말이 지나갑니다 여기서 흰말이 무엇인가 하면서 흰말이 예수님이고 해석을 하는데 그렇게 해석할 필요가 없습니다 흰말이 지나가더라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므로 그냥 지나가면 됩니다
둘째 인을 떼면
붉은 말이 지나가는데 붉은 말은 전쟁을 의미한다는 해석이 나와 있고
셋째 인을 떼면
손에 저울을 들고 검은 말을 타고 가는 사람이 외치기를 1데나리온(장정의 하루 품삯)으로 즉, 장정이 하루 일하여 밀을 1코이닉스(1되가 아니고 장정의 일일 식량분량) 즉, 장정이 하루 일하여 하루 먹을 식량밖에 구입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기근을 이야기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레위기 26장 26절을 읽어 보시면 저울을 가지고 빵을 달아서 먹는 것은 극심한 기근이 임했을 경우라는 것입니다
그리니까 기근과 전쟁 후에 넷째 생물의 나팔의 불고 인을 떼니까 청황색 말이 나옵니다 청황색은 누르스럼하고 푸르스럼한 색이 섞여 있는 사람 시체의 색을 의미합니다 사망과 음부가 그 뒤를 따르더라
넷째 인을 뗄 때
검과 사망과 땅의 짐승을 가지고 지구상의 살고 있는 사람들의 1/4을 죽입니다 60억 인구의 1/4이면 15억이 죽는 것이죠
나팔을 불기 전에
7(일곱)인을 떼는 환란에서도 지구의 1/4인구가 죽는 끔찍한 일이 일어납니다 이때까지도 예수님은 아직 오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뒤에 예수님이 오시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다섯째 인을 떼면
순교자들이 하나님께 탄원하는 장면이 나오고
여섯째 인을 떼면
하늘에 있는 별들이 이 땅에 떨어집니다 별들이 또 뭐냐고 해석을 하려고 하는데 아무것도 해석 할 필요가 없고 실제로 하늘에서 별이 떨어집니다
몇 년 전에 목성으로 떨어졌던
‘슈메이커레비9’이라는 혜성이 있었습니다 혜성조각이 떨어진 구덩이가 얼마나 크든지 어떤 구덩이는 지구가 풍덩 빠질 정도의 큰 구덩이가 생겼습니다 지금도 미국의 유명한 천문대학에서 지구에 근접하는 물체를 연구하는 일을 국회의 동의를 얻어서 용역을 준 상태입니다
지구의 근접물체(NEO)라고 지구에 다가오는 혜성이나 별들을 연구하여 언제 어떻게 충돌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준비하는 용역이 주어졌습니다 실제로 딥임펙트나 아마겟돈등을 영화를 제작하는 것을 보면 신학자들은 알지 못하고 쩔쩔매고 있지만 영화제작자들이 지구에 근접하는 물체에 대하여 영화를 만들 정도인데 우리는 역사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가 열려야 합니다
반드시 별은 떨어집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전체 태양계의 위성들 간의 궤도간격을 보면 화성과 목성 사이에 하나의 궤도가 없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없어진 궤도에서 돌고 있던 별(위성) 하나가 깨어져서 수천, 수만개의 파편 같은 소행성이 만들어 지고 그 소행성들이 그 궤도에서 돌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행성대’라로 부르고 있는데 이 소행성 중에 몇 개가 목성으로 날아갔는데 이것이 만약 지구로 날아 왔다면 지구는 끝장이 나겠지만 그렇게 되면 계시록 6장에서 지구역사는 끝이 나므로 적당한 크기의 행성이 날아오도록 하기위해 그런 큰 것은 목성에 던져버리고 지구에 날아오더라도 지구를 흔들어 깨울 정도의 크기를 하나님께서 고르고 있는 것으로 생각 됩니다
그 뒤에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이것이 비유가 아니고 실제로 별이 떨어진다는 것이 확실한데 13절 보면
[요한계시록]
6: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가 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같이 땅에 떨어지며
6:14 하늘은 종이축이 말리는 것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 자리에서 옮기우매
6: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 틈에 숨어
6: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 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이렇게 탄원하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지막으로 회개할 수 있는 기회인데 마지막 회개하는 장면을 다음시간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윤: 지금까지 노우호목사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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