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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연구/이 단 연 구

[스크랩] 거짓 선지자의 특성

하나님은 구약시대에는 율법과 계시를 통하여
신약에 와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그분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오늘날은 하나님의 영을 부어 받은 선지자, 즉 예언자들이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거짓 선지자들이 많은 때도 드물었던 듯 합니다

거짓 선지자는 한마디로 거짓말 쟁이,
즉, 자기의 정욕과 배부름을 위해 영혼들을 속여 영혼을 강탈하는 자,
음행하는 자
(여기서 말하는 음행은 꼭 세속적인 성타락을 이야기하지 않음)
양심의 화인 맞은 자
그리고 심판때 적그리스도와 함께 지옥 사망불에 던지울자(계 19"20)들을 말합니다

이들은 또한 거짓 증거하지 말라는 십계명을 위반하는 자들이며
많은 표적과 기사를 보여
자기의 거짓된 가르침을 위장하고
그릇된 논리에 권위를 더하며 사람들을 눈가림합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얘기하는 거짓 선지자들의 특징을 알아 봅시다

첫째, 그들은 말씀을 벗어 납니다
잠언 19장 27절에서 하나님은
지식의 말씀에서 벗어나는 훈계는 듣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계십니다
그 지식의 말씀은 곧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주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는 말씀도 있지요
말씀은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떠난 자들은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 아니요 자기 정욕의 만족을 위해
자기 생각에서 나오는 말을 하거나 말씀에도 없는 예언들을 남발해댑니다
여기서 말하는 "말씀에도 없다"라는 말은,
말씀의 기준, 차원을 벗어나는 모든 내용들을 포함합니다


한가지 작은 예를 든다면,
이들은 화평과 질서와 정돈인 하나님의 속성을 벗어나
아무데서나 자신이 선지자라 선전하면서 명함이나 돌리고 다닌다던지
시도때도 없이 예언을 남발하거나

예배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이라며 질서를 깬다던가 하는 짓을 일삼습니다

둘째, 그들은 표적과 기사를 보이기 좋아합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 24:24)
이것은 표적이 없으면 믿기를 꺼려하는 현대인들의 속성에 야합한 것으로
예수께서 "너희는 표적이나 기이한 일을 보지 않으면 믿으려 하지 않는다"(요 4:48)고 말씀하신
것만 보더라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믿지 못하고 보이는 것에 쉽게 현혹되는 타락한 인간의 습성을 틈타
사단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이런 외적인 현상을 중요시하는 것도 자기의 거짓교리에 권위를 더함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셋째,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만일 선지자가 있어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제 마음대로 한 말이니(신 18:22)

물론, 모든 예언이 단시간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예언은 수십년이 걸려서야 성취되는 것도 있고(모세, 요셉의 경우를 보더라도)
곧 이루어지는 예언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언은 꼭 미래 지향적인 것이 아니라
현재의 죄나 허물을 들추어 내어 회개케 하고자 하는 권면의 성격도 지니므로
예언자가 나의  "현재" 상황에 해당되지도 부합하지도 않는 말을 하였다면
그 예언은 주님께로 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넷째, 엄포같은 비성경적인 방법으로 개인의 삶을 통제하려 듭니다

열왕기상하에 나오는 이세벨이 바로 그런 자였습니다

많은 여호와의 선지자를 죽인 이세벨은 엘리야에게조차 

 “만약 내일 이맘때까지 내가 네 목숨을 죽은 예언자들 가운데 하나의 목숨처럼 되게 하지 못하면

내가 우리 신들에게서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열왕기상 19:2)며 말로 저주를 합니다

이말에 엘리야는 겁을 먹고 목숨이 빼앗길까 두려워합니다

 

엘리야처럼 위대한 하나님의 선지자가 하나님을 믿기 보단 악한영의 저주 한마디에 놀아 난 것입니다

이게 어디 말이나 됩니까

하지만 두려워 하는 자의 영에 침투하고 들어와 그 사람을 통제하고 지배하고 무너뜨리려는 영

그것이 바로 이세벨의 영임을 우리는 분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날 같은 방법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세벨의 영은

믿음이 깊지 않거나 신령한 것들을 적극 사모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기다리지 못해 늘 초조하고 불안하고 성급하여

예언이라면 무조건 좇고 사모하는 사람들

한마디로 믿음이 깊지 않아 두렵고 담대하지 못한 자들에게 침투합니다

 

"주님이 신학교 가라 하시는데 말 안들으면 주님으로부터 엄벌이 내릴 것이다"라던가

"XXXXX 하지 않으면 당신의 아내는 곧 아이를 잃을 것이요" 라는 식의 저주가 되는 말들을

무당 점치듯 아무 양심의 거리낌도 없이 합니다

그 배후에는 스스로 선지자임을 높여 자기를 추종하게 만드려는 속셈과

만일 자기 말을 듣지 않을시 각종 방법을 동원하여 두려움을 주어서

한 개인의 삶을 통제하려는 권위주의 성향이 도사리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식의 예언을 남발해대는 자들은 속해있는 교단이 분명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참 예언은 성도를 권면하고 덕을 세우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쓴말일지라도 개인에게 덕이 되지 못한다면 다 거짓임을 알아야 합니다

오히려 성도를 주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거나 두려움에 떨게나 하는 이런 거짓 예언은

"권면과 책망"을 빙자로 한 이세벨의 영의 놀음질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마지막으로, 열매가 다릅니다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아느니라(마 12:33)
그의 인품과 삶이 예수님과 얼마나 일치하는지
성경의 말씀대로 얼마나 살고 있는지
그것을 보면 참 선지자인지 아닌지가 분명하게 답이 나옵니다
선지자는 소위 하나님의 사람, 즉 하나님이 도구로 쓰셔서 그분의 뜻을 전하고
계시를 전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도구가 불순물로 가득차 있다면 하나님과의 통로는 막히게 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 듣고 전하려면
먼저 그 심령이 깨끗하고 하나님앞에 의롭다 인정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주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바로바로 듣지 못하는 이유중 하나도

하나님과의 사이에 끼어 있는 찌꺼기가 처리되지 않아서입니다

비록 본인은 들을 수 없는 것 같아도

우리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에게 언제나 말씀하고 계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작금의 세대는 그 사람의 행위도, 종교적인 열심도 아닌, 영을 보고 판단하여야 하는 때입니다
"영이라고 다 믿지 말고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요일 4:1)라는 말씀에 담긴 뜻을  잘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속하였나 라는 말씀은 바로
그가 주장하는 내용이 성령적인 것인가
하나님께 속한 성품인가
성경에 부합되는 내용인가
이 모든 것을 함축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그리스도안에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분별이 가능할 줄 생각합니다

출처 : JESUS, YOU ARE MY KING, MY LOVE, MY ROCK
글쓴이 : 쥴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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