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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운동/신세계정부운동

로마 카톨릭 교회와 오순절 운동의 연합 (1)

로마 카톨릭 교회와 오순절 운동의 연합 (1)
2006/09/16 오후 5:54 | ▣은사주의.. | 임마누엘





프리메이슨의 상징 사탄의 오망성
 
 
로마 카톨릭 교회와 오순절 운동의 연합 (1)  

나온곳: www.kjv.kimc.net
* 이 글은 「천주교는 기독교와 다릅니다」(도서출판 두루마리, 02-2277-8087)에 들어 는 글로서, 윌슨 에윈(Wilson Ewin)이 지은 「The Spirit of Pentecostal_Charismatic Unity」(Quebec Baptist Mission, P.O. Box 113, Compton, QC, Canada)를 역자가 허락을 얻어 번역한 것이다. 

"여러분이 이번 회의의 장소로서 로마를 택했다는 사실은 여러분이 교황청에 중심을 두며 믿음과 사랑의 카톨릭 연합 안에 뿌리를 둔다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특별한 표시입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제4차 은사 운동 지도자들의 국제회의에서 위와 같이 언급했다. 1981년5월4일부터 9일 사이에 로마에서 개최된 이 모임에 전세계 은사 부흥 운동의 대표자 523명이 참석했다. 그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다름 아닌 일치 및 통합을 위한 명분과 정의를 얻기 위함이었다. 
 
위의 연설은 바티칸 정원과 소위 루드 지방의 '복받은 동정녀'의 유물들이 있는 곳에서 행해졌다. 거기에서 교황은 은사 부흥을 위하여 다음의 방법들을 제시했다. 
 
"이 원칙 중의 첫 번째는 권위 있는 믿음에 관한 교리에 충성을 다하는 것입니다. 이 교리와 모순되는 것은 무엇이든 성령에게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 둘째로 여러분은 참된 교리라는 빵을 뗌으로써 영적 양분을 위한 단단한 음식물을 제공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 부흥의 지도자로서 여러분은 주교들과 신뢰와 협력의 띠를 매는 일에 솔선 수범해야 합니다. 끝으로 여러분이 우리의 분리된 형제 자매(기독교인들)도 함께 나누고 있는 성령의 많은 은사를 체험했으므로, 성령이 우리를 이끌고 가는 통합에 대한 욕망 안에서 그리고 에큐메니즘이라는 중대한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분을 위한 특별한 기쁨이 될 것임을 나는 확신합니다." 
 
국제 카톨릭 은사부흥운동기구의 미국협회 회원인 랄프 마틴은 전체 회원을 대표하여 교황의 말에 응답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 마음에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 그리고 하나님이 교회사 속에서 이 시대에 우리를 인도하시기 위해 당신을 보내셨다는 사실에 대한 감사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그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과 힘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교황에게) 쉬울 때나 어려울 때나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해 주신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당신이 우리에게 해 주신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이므로, 그것을 모두 받아들이겠습니다" 
 
"여기 모인 모든 사람들과 세계 방방곡곡으로부터 온 모든 부흥사들을 대신해서 나는 당신에 대한 우리의 충성과 사랑을 맹세하기를 원하오며, 또한 우리 교구 및 교회 내의 기도 집단들과 단체들이 당신을 섬기고 있음을 알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 말을 하고 난 후 마틴은 한 발짝 앞으로 다가가서 거룩한 아버지 교황 앞에 무릎을 끓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하기 전에 교황은 그의 어깨를 잡고 격렬하게 그를 끌어안았다. 이 일에 대해 포레스트 사제는 이렇게 말했다. 
"그가 실제로 랄프를 강하게 끌어안았으며, 그는 심지어 모든 사진기자들과 비디오맨들에게 더 잘 볼 수 있도록 가까이 오라고 손짓했다. 그것은 마치 그가 우리를 지지한다는 몸짓을 하고 싶어했음을 보여주는 것이었고, 또한 그는 그것이 제대로 보도되기를 바라는 것 같았다." 
 
그 후 마틴은 대표단을 대신하여 전통적인 충성의 표시로써 무릎을 끓고 교황의 반지에 입을 맞추었다. 

1. 일치의 목적 
 
랄프 마틴의 행동은 온 세계에 퍼져 있는 로마 카톨릭 은사 운동가들이 종교일치라는 명분에 헌신하겠다는 것을 상직적으로 보여준다. 그런데 사실 이것은 로마 카톨릭 교회와의 연합이다. 이것은 케빈 라나간의 말속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은사 부흥 운동은 카톨릭 교회에 속해 있으며 그것은 카톨릭 교회 안에 있는 카톨릭 교회의 운동이다." 라나간은 미국 카톨릭 은사 부흥 운동의 국내 봉사 위원회의 실무 기관 책임자이며, 미시간주에 있는 그랜드 래피스의 부주교 요셉 맥킨리가 그 위원회의 의장이다. 
 
카톨릭 은사운동을 대표하는 「뉴코베난트」 (New Covenant)잡지의 1981년 8월호에서 라나간은 그에 덧붙여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회의 서로 다른 부분들에서 다소 구별되는 은사 부흥 운동이 있다는 사실이 그들 사이에 불일치가 있다는 표시로 간주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서로 다른 교회에서 은사 운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에큐메니칼 토대 위에서 만난다는 사실로 인해 이 은사 부흥 운동이 교회밖에 있다고 간주되어서도 안된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가 카톨릭 교회 안에 있으며, 카톨릭 교회가 계시와 구원의 방법들을 충분히 지니고 있음을 믿는다. 우리는 성경과 교회의 가르침과 의식과 성례전, 그리고 우리의 영적 전통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우리는 카톨릭 교회의 수많은 은총의 통로를 통해 교회의 형제 자매들이 계속해서 영적 식량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면 영들이 시들고 말라 버릴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우리는 바로 이런 관점에서 그리고 마리아와 성인들의 무리 속에서 우리 자신의 개인적 은사 경험을 생각해 보게 된다. 안내자이자 모델인 그 성인들과 함께 우리는 20세기 후반의 안개와 혼돈 속에서 진리와 사랑의 횃불로서 서기를 바란다. 이것이 우리의 믿음 생활의 범위이다. 우리의 믿음 생활이 그것을 다 포함하지 못한다고 말하는 것은 일치의 관점에서나 신학적인 관점에서 불명예스런 일일 것이다." 
 

2. 흡수과정 
 
로마 카톨릭 교회의 조직밖에 있는 은사주의자들은 어떤가? 이전에 그들은 오순절 주의자라는 이름을 지녔으나, 이제 이 칭호는 단순히 은사주의자라는 말의 동의어가 되고 말았다. 카톨릭 교회와 그 안의 은사주의 지도자들이 정의한 '로마 카톨릭 은사 통합'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무엇인가? 과거 10년 동안의 오순절 은사주의자들과의 동맹 관계는 매우 분명한 대답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지난 10년간 카톨릭과 비 카톨릭 오순절 운동가들은 수차의 회합을 통해 서로 연합되었다. 이런 움직임들은 집에서 혹은 지역 운동장과 강당에서의 작은 모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뒤 노틀담에서 있었던 '프뉴마 72'와 같은 대중 집회가 시작되었다. 이런 경향은 로마 카톨릭 교회 성직자들인 프랜시스 맥너트, 짐 페리, 존 베르톨루시, 존 랜돌 등이 비 카톨릭계 연사들인 언 백스터, 포트 로우더데일에 있는 교회 성장 사역의 밥 뭄포드, 데이빗 두 플레시스, 토마스 트위첼, 루스 카터 스테이플튼 여사 등과 함께 팀을 이뤄 애틀랜틱시티에서 개최한 큰 집회 같은 것으로 변하게 되었다. 
 
그 후 은사 운동의 제1차 국제 집회가 캔사스 시티에서 열렸다. 이 집회에 대해 「크리스천 인콰이어러」(Christian Inquirer) 잡지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약 50,000명의 은사주의자들 - 로마 카톨릭, 루터교, 침례교와 성공회와 메노나이트, 그리고 장로교와 감리교, 그리고 교파가 없는 기독교인들 - 이 '주 예수의 주되심 안에서의 일치'라는 주제 하에 1977년 9월에 모임을 가졌다.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케빈 라나간이었고, 핵심 연사는 레온 수에넨스 추기경이었다. 남침례교의 루스 카터 스테이플튼은 '이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교파의 장벽을 헐어버리고 있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Cherry Hill Courier-Post, 1977년 7월 23일) 
 
그 이후에도 일치 운동의 추진력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1980년 9월 28일에는 30만명의 카리스마 운동가들이 워싱턴의 '예수 대회'(Jesus Rally)에 참석하기 위해 모여들었다. 그것은 비카톨릭 오순절 운동가들과 카톨릭 카리스마 운동가들의 협력이 낳은 걸작이었다. 팻 로버트슨, 기독교방송 네트워크의 랙스 험바드, 내일의 대성당의 로버트 슐러박사와 P.T.L.의 제임스 로빈슨과 짐 베이커 등과 같은 전파 교회(TV교회)의 빛나는 별들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사제들인 존 베르톨루시와 존 랜돌, 마이클 스캔론 등과 함께 연설을 했다. 이 거대한 집회의 공동대표에는 국영 종교 방송국의 최고 책임자인 벤 암스토롱 박사, 연예인 팻 분, 연합 감리교 아워의 니키 크루즈, 쇼 프로 진행자인 허버트 보우도인 박사, 미스터 펜테코스트인 데이빗 두 풀레시스, 나사렛교회의 비서실장인 에드거 존슨 박사, 로고스 저널 발행인인 돈 말라쿡, 미국 순복음 실업인 협회의 의장인 데모스 샤카리안, 하나님의 성회 최고 감독인 토마스 짐머만 박사,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마침내 1981년이 지나갔고, 그 해에는 세계 곳곳에서 '81 예수 대회'가 계획되었으며 각 집회는 로마 카톨릭과 비카톨릭 은사 일치의 모델이 되었다. 이러한 사실은 같은 해 6월5일부터 7일 사이에 독일의 베를린에서 열린 '예수 대회'에서 잘 드러났다. 미국의 뉴욕 주 및 뉴저지 주 지역의 '예수 81 대회' 의장은 천주교 사제인 제임스 페리였다. 펜실베니아 주 집회에서는 로마 카톨릭의 연사인 래리 톰크착과 교부 밥 맥도갈 사제가 나왔다. 그리고 집회 시에는 매일 미사를 드렸으며, 31명의 비카톨릭 카리스마주의자들이 연설하고 자신들의 달란트를 나누었다. 
 

3. 로마 카톨릭과의 연합 
 
오순절-카리스마 통합을 주도하는 영의 정체는 부흥 운동에 가담한 오순절 저술가들에 의해 더욱 확실히 드러나게 되었다. 이 저술가들의 숫자는 매우 많았으며, 그들의 작품은 전 세계 대부분의 기독교 서점에 꽉 차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이야기는 언제나 카톨릭과 비카톨릭 은사주의자들의 조화에 관한 것이다. 계속해서 그리고 숨김없이, 모임의 옵저버들과 참석자들은 이 결합이 필요할 뿐 아니라 시급한 것임을 듣게 된다. 비카톨릭 오순절운동 저술가들은 모두 한가지의 두드러진 특징, 즉 '로마 카톨릭과의 결합', 혹은 종종 '로마 교회의 결합'으로 집중된다. 
 
마이클 하퍼 목사는 이전에 런던에 있는 올 소울즈 랭함 플레이스의 부목사였다. 매우 유명한 성공회 오순절 운동가인 그는 부흥 잡지의 편집자이자 영국 복음주의 교회 협의회의 구성원이며 멜로디랜드 신학교의 평의원이었다.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교회는 먼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예수가 일치되지 못한 교회를 위해 재림하신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가 복음화되지 못한 세계로 오신다고 생각하는 것만큼이나 있을 수 없는 일이다"(Christian Life 1978년 8월) 
 
상점과 잡지와 여러 가지 방송 등을 포함하는 로고스 단체는 하퍼 목사의 신간 서적인 「세 자매들」(The Three Sisters)을 소개해 주었다. 이 자매들의 이름은 이반젤리네(복음주의자), 카리스마(오순절주의자) 그리고 로마(로마 카톨릭 은사주의자)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에 대해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서술했다. 
 
"나는 세 자매들이 서로 화해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또한 그들이 솔직히 그리스도 및 성령 안에서 결합되어 서로 배우고 겸손히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란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p.11) 우리는 모두 긍극적으로 일치한다. 우리의 다리는 본래대로 유지될 필요가 있고 우리의 접촉은 지속되어야 한다.(p.47) 로마 카톨릭 교도들과 프로테스탄트들은 '성령 안에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발견했다. 그들은 강하다는 점에서가 아니라 인간적인 약점을 지녔다는 점에서 서로 만났다. 그들은 의식적인 자유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함께 노래부르면서 그들은 다시 분리시키기 어려운 새로운 하나됨 속으로 녹아 들어갔다." 
"그들은 자신들이 무지하다는 점에서도 함께 나눠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로마 카톨릭 교회도 혹은 프로테스탄트 교회도 은사에 대해 별로 많이 알지 못했을 때에 성령 안에서의 새로운 자유의 은사 체험으로 나아왔다. 그러므로 그들은 20세기의 은사주의 기독교인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함께 배워야만 했다." 
 
"주의 만찬 자리에서는 그들이 함께 하는 것을 주저했다. 심지어 여기에서도 비공식적인 (그리고 때때로는 공식적으로 재가된) 성찬 예배나 미사가 개최되었다. 로마 카톨릭 교도들과 프로테스탄트 은사 기독교인들간의 지배적인 분위기는 이처럼 성찬식을 공동관리하고 그런 집회에서 서로를 헌신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옳다는 것이었다..."(p.104~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