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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운동/신세계정부운동

오순절 목사가 교황에게 보낸 편지

오순절 목사가 교황에게 보낸 편지
2006/09/16 오후 8:09 | ▣은사주의.. | 임마누엘

오순절 목사가 교황에게 보낸 편지
 
   여기에 소개된 편지는 1988년 9월 29일 쓴 것으로 헤럴드 브레드슨(Harald Bredesen)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보낸 편지이다. 브레드슨은 팻 로버트슨(pat Robertson)의 가장 가까운 친구이며 충고자이자 기독교방송을 운영하는 잘 알려진 인물 중의 하나이다.
   브레드슨이 제창한 ‘평화의 왕자’(Prince of Peace)라는 계획은 사탄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을 카리스마 성령운동가들에게 경고해야 한다. 그러나 오히려 그 반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확실히 많은 이들이 교항에게 ‘평화의 왕자’라는 상을 수여하기 위한 브레드슨의 노력에 박수갈채를 보내며 이 상이 ‘영적인 평화조약’(Spiritual Peace Treaty)의 체결을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헤럴드 브레드슨은 그가 그리스도인들을 변질시키고 있으며 또한 적그리스도에게 충성하고 있다고 비난하는 우리의 입장을 잘 알고 있음에도 그의 편지를 공개하는 것을 우리에게 허락했다. 전화로 그와 통화할 때, 그는 다른 카리스마 성령운동가들이 자신의 이러한 계획을 지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레드슨은 또 전화상으로 잭 헤이로드(jack Haylord)가 1989년 1월 14일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평화의 왕자 상’을 받아들일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기 위해 보낸 편지의 내용 일부도 읽어주었다.
* 다음은 브레드슨이 교황 바오로 2세에게 보낸 편지이다.
 
 

John Paul Ⅱ
Apowtolic Palace
00120 Vatican City(Europe)
                            1988년 9월 29일
 
친애하는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
 
   지난 8월 31일 저는 특별한 교황님의 알현식에 참여할 특권을 누렸습니다. 그 경험은 제가 앞으로 두고두고 기억할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거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은 무한한 사랑을 가지고 당신을 만나보기 원했습니다. 또한 당신은 열과 성의를 다하여 그들을 대하였습니다. 저는 당신이 개인적으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선교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저는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를 두고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당신의 메시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많은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이 로마 카톨릭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를 확고히 한 이후로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당신의 역할은 이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현재 카톨릭과 개신교 내에는 서로 마찰을 일으키는 두 개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즉 한 바람은 복음을 향해가고 있고 나머지 바람은 그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해방신학은 후자에 들 것입니다.
   개신교 복음주의자들은 그러한 바람을 개신교 내에서 목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카톨릭을 볼 때, 그들은 카톨릭교도들의 믿음을 흔들고 있는 현상만을 보려합니다. 그들은 카톨릭 내에도 강력한 복음의 바람이 불고 있다는 사실을 보지 못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은 그들로 하여금 카톨릭과 복음주의는 서로 모순된 별개의 것으로 오해하게 만듭니다. 또한 그것은 그들이 카톨릭 교회에 자유스럽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합니다.
   교황님, 제 마음은 다음과 같은 꿈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미 데이비드와 저스투스 뒤플리세즈, 빌리 그래함, 팻 로버트슨, 리차드 뉴하우스, 토마스 리드와 다른 이들이 카톨릭 교리의 풍부함과 그 깊이에 관해 말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전세계 복음주의적 개신교에 알려야만 합니다. 모두가 이 사실을 개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거친 바다에서 항해하는 배에 탄 동료입니다. 서로 싸움으로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는 함께 배에 들어오는 물을 퍼내며 거친 파도를 헤쳐가야 합니다.
   교황청과의 대화를 통해 기초석이 놓여졌고, 우리는 그 위에 새로운 세계를 세울 수 있습니다. 은밀하게 이루어진 모든 대화들을 이제는 공개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교황님, 우리가 앞으로 바라는 것은 전 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적인 평화조약’을 체결하는 일입니다. 이 일은 ‘평화의 왕자 상’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로마의 교황을 선발하는데 복음주의적 개신교도와 카톨릭교도가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년 후에 열릴 ‘Prince of Peace Celebration'(평화의 왕자 수여식)을 개최함으로써 초기 기독교시대 이래 가장 극적인 그리스도교의 일치에 대한 중요한 분기점이 되리라고 믿습니다.
   비록 중요한 신학 교리의 차이점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이러한 일들을 통해 그리스도인들이 서로 가까워지리라고 확신합니다. 서로 대적할 것이 아니라 오늘날 전세계에서 행해지고 있는 배도와 이교들 그리고 많은 혼란들과 대적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바라는 새로운 영적연합의 시작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기념식을 대부분 국가 간의 평화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그 평화란 하나님, 가정, 그리고 사람이 경험하는 모든 관계에서의 평화도 됩니다.
   이 기념식은 여러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평화중재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교황님이 ‘평화의 왕자 상’을 받을 때 절정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지도자들이 이러한 국제적인 평화모임에 참석하기를 원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 기념식에 자신들의 국기를 게양하고 또 자기 국가의 대사나 대표가 직접 참석하기를 원할 것입니다.
   교황님, 그 때에 평화의 메시지를 들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단지 평화와 기독교의 일치에 대해 전 인류에게 말할 수 있는 그 전례가 없는 굉장한 무대를 당신에게 제공할 뿐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존경과 사랑을 보내며
 
헤럴드 브레드슨
평화의 왕자 상의 창시자
The Board of Trustess의 사장
 
  
헤럴드 브레드슨은 신실한 사람처럼 보이나 영적으로는 장님이며 속고 있다. 이 ‘평화의 왕자 상’ 계획이 계속 진행될 때, 어떤 기독교 지도자가 전혀 부끄러움도 없이 시류에 편승하고 세상 왕과 짝하는지 또 어느 복음주의자가 자신의 양들에게 거기서 나오라고 촉구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예레미야 8:11-12절의 말씀을 기억하기 바란다.
   “또한 그들이 내 백성의 딸의 상처를 조금 고쳐주고 말하기를, 평화로다, 평화로다, 하지만 거기에는 평화가 없도다. 그들이 가증한 짓을 범할 때에 부끄러워하였느냐? 아니라. 그들은 전혀 부끄러워하지도 아니하였으며 그들의 얼굴이 붉어지지도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그들이 쓰러지는 자들 가운데 쓰러질 것이요, 그들의 감찰(鑑察) 받는 그때에 그들이 넘어지리라. 주가 말하노라.”
   디모데후서 3장에는 주로 말일에 일어날 일들에 대해 나와 있는데 디모데의 시대에도 있었던 문제였지만 “말일”이라고 언급한 것에 주목해보자.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고통하는”이란 말의 헬라어는 “샬레포스”로스
   “사리우며 극도로 위험하며 해로운”이란 뜻이다.
   말세에 큰 괴로움을 가져다주는 고통이란 말이다.
   또한 “때”는 “십년”이라고도 해석되어져서 10년 동안 받았던 고통에 대한 기준점을 만들어 그 다음에 이러지는 십년 또 십년 이렇게 이어져 그들 나름대로의 세상에 기준을 둔 철학이 나온다는 것이다.
   20년대에도 30년대에도…70년대에도 그와 같은 일을 보아왔고 80년대를 지나 90년대에 들어섰으며 벌써 전 세계적으로 미국 방방곡곡에 크리스챤의 배도의 징조가 보인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점점 무법지대로 변하고 있으니 주님의 재림이 한시 바삐 이 세상 모든 사람의 눈앞에 일어나야 하겠다.
 
 
 
 
확산되고 있는 신비주의 운동
 
                               릭크. 라이너
 
얀네와 얌브레에 있었던 악한영(The spirit of jannes and jambress)
 
   십수년을 지나며 그들이 기울였던 노력의 주요한 결과로 해로운 새 시대운동이 탄생되었고 나 자신은 이것을 가리켜 얀네와 얌브레의 영이라고 이름 지었다.
   급속히 이 세대에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마법사들, 술객들이다. 당신이 신실한 종교적인 동네에 살거나 마을 밖으로 나가보지 않았기 때문에 잘 느끼지 못하였겠지만 여행을 해보면 그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옮겨 갈 때 마다 꼭 그 동네의 책방에 들려 어떠한 책이 가장 잘 나가냐고 물어본다. 그러면 그 도시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또한 나는 공공기관의 파일의 기록에 올라온 교회연합단체를 체크해 본다. 그러면 새 시대운동에 속한 교회 수를 알 수 있으며 당신이 나만큼 이 나라 구석구석을 다닌다면 얼마나 놀라운 속도로 새 시대운동이 확산되고 있음을 알 것이다.
   “그러나 악한 사람들과 미혹하는 자들은 갈수록 더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리라.”(딤후 3:13).
   여기서 “미혹하는 자”란 헬라어로 “고스” 즉 “주술을 외우며 술법과 마술을 하는”이란 뜻이다.
   악한 이들과 속이는 자들이 술법을 동원하여 더욱 더 악하고 악하여져서, 라는 비교법을 사용한 것이며 이 문장은 “디모데야 네가 지금 악한 것을 보느냐 말세에는 악이 극에 달하리니, 속이는 영들이 가득하리라”라고 말하는 것이라 하겠다.
   바울은 악령을 따르는 신비주의가 서서히 일어날 것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눈치를 못 채게끔 서서히 조심스럽게 일어났다. 지금가지도 교인들은 이 악한 영들의 움직임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탄의 영의 활동을 폭로하는 자들을 “극단주의”라고 비웃으며 “마녀! 마녀라고? 하하하! 우리를 해롭게 할 수 없어”라고 말해왔다.

 
 
사탄의 내면적 흐름(The Sataric Undercurrent)
 
   그간의 사탄 영의 활동은 내면에 많은 속임수를 지니고 있다. 성경에서 예시된 것과 같이 갑자기(아무도 어떻게 해서 그렇게 빨리 변화가 일어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급상승하며-말세의 멸망을 향해 치닫는 중이다. 악령 신비주의는 문명사회라고 자처하면서 이 시대에 서슴없이 침투해 들어온 것이다.
   13절에 술사들이 쓰던 술법들이 전 세계에 확장될 것을 얘기했는데, 온 지구를, 교육계에도, 정치계에도, 가정과 가족들에게도, 어린이들에게까지 침투하는 것이다. TV를 켜보라! 어린이들이 보는 만화에도 사탄의 영이 꽉차있음을 볼 수 있다.
   새로이 만들어지는 모든 만화영화가 새 시대운동의 신부주의를 담고 있으며 당신이 어린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당신 자녀들이 이러한 만화 영화로 세뇌되어 가는 것을 막아야 할 것이다.
   매주 토요일 아침 수개의 프로그램으로부터 속이는 영이 우리 어린이의 맑은 영까지도 삼키려하고 있다.
   “릭리너, 당신은 놀라운 소리만 하는군!”라고 독자는 말 할지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경종을 울려야만 한다.
   교회는 잠에서 깨어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똑바로 알아야 한다. 이 무서운 사탄의 신비주의 전략이 우리 바로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지 않는가?
   슬픈 것은 새 시대운동이 행하는 기사와 표적들이 더욱 더 기승을 부려 초자연적 능력으로 병자를 고치기도 하는데, 사람들의 생명을 그 악한 영의 힘을 얻기 위해 내놓는다.

 
 
 
교접자의 새로운 칭호(A New Name For Mediums)
 
   영매들은 그들이 무당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스스로를 채널스(영매)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앞서 내가 3장에서 밝혔던 것과 같이 이것은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데, 이유인즉 나는 교회의 “저를 도구로 써 주옵소서. 저는 도구로 쓰임받기 원하나이다” 하고 기도하며, 찬송 하는데, 이 좋은 말을 새시대운동가들이 따서 쓰고 있기 때문이다. “나를 구속하시며” 하는 그것이 바로 우리 성령님이 원하시는 바다. 그분은 우리를 구속하여 주님 앞에 인도하여 가기를 원하신다. 그분은 그 자신이 우리를 구하는 도구로 쓰기를 원하신다.
   그런데 새 시대운동가들이 이 말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그들은 악한 영들의 음흉한 도구가 되고 있으며 그들의 말이 그럴싸하여 대중에게 점점 더 파고드는 것이다.
   영매라는 말은 심령치료자들이 즐겨 말하는 단어가 되었고 어림잡아 LA만도 그와 유사한 활동을 하는 영매만도 약 1,000명이 된다.
   헐리우드는 더 하다. 그들은 영매에게 달려가 그들의 조언을 들으며 또한 영매와는 항상 결탁해야 한다고 가르침을 받고 있다. 물론 그들이 여기에 숨어있는 속임수와 위험을 알았다면 그렇게 하지는 않겠지만 이제 스스로 매개체(영매)라고 칭하는 그들에게 깊이 발을 들여놓은 것이다.
   자주 TV쇼에도 영매에 대해 다루어지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모프라 윈프레이와 필 도나무의 모습을 본적이 있다. 크고 작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그들은 자주 고정적으로 등장하였다. 그리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성경에는 명백히 금지된 사항들에 대해 심취하게 만들어간 것이다.
   “또 (만일 오늘 내가 네게 명령하는 것, 즉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길들을 행하라는 이 모든 계명들을 네가 지켜 행한다면) 너는 이 셋 외에 너를 위하여 세 성읍을 더하여, 그 무죄한 피가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게 상속으로 주시는 네 땅에서 흘리지 아니하게 하며, 그 피가 네 위로 흘리지 아니하게 하라.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이웃을 미워하여, 그를 엎드려 기다리다가 일어나 쳐서 그를 죽이고서 이 성읍 중 한 곳으로 도피하면, 그때에 그 사람의 성읍의 장로들이 사람을 보내어 그를 그곳에서 데려다가 그를 피의 보응자의 손에 넘겨 그를 죽이게 할지니라.”(신 19:9-12).

 
 
 
악마의 새로운 이름(A New Name for Demons)
 
   내 아내와 나는 유명한 토크 쇼를 보고 있었는데 주제가 “새 시대운동과 채널링(도구?방법)”이었다.
   주요 새 시대운동의 멤버들(영매들)이 나왔으며, 여자이든 남자이든 간에 그들의 생명을 악마에게 팔아버린 자들이었고 그들 스스로를 다른 이름으로 불렀다.
   정신적인 지도자요, 정신적인 도움을 베푸는 자요, 영적으로 훌륭한 작가이며, 정신적인 인도자요, 정신적인 친구라고 그들 스스로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들 모임을 “참여한 자들(Wali-ins)”이라고 이름 지었다(앞에서도 말했듯이 당신이 이 악의 세력들에게 몸을 열어버린다면 그들은 당장 당신 몸 안으로 걸어 들어와 앉을 것이다).
   갑자기 사회자가 바뀌어 영매인들 중의 한 사람이 마이크를 잡았는데 그는 그들 중에서도 훌륭하다고 꼽히는 사람이었다. “말해주세요 당신 스스로를 우리의 신에게 드릴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당신에게 우리의 신이 말할 수 있겠는지-----”잠깐 휴식 후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선전이 끝나고 카메라가 그를 다시 비추었을 때 그는 의자에 정숙히 앉아 있었고 카메라는 그를 클로즈업 했으며 갑자기 그의 몸은 심하게 떨리기 시작했다. 그것은 어떤 초자연적 힘에 의한 것처럼 보였고 그것이 그의 몸을 통과하는 것 같았다.
   그가 고개를 들었을 때는 그의 모습이 아닌 것같이 보였고 그의 얼굴 생김새도 전혀 달라져 있었고 유럽인들의 엉터리 영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이 남자는 캘리포니아에서 자나 난 사람이었다. 이것은 배우가 분장한 것과는 달랐다.
   이 남자는 바로 악한 영들에게 사로잡혀 그들 마음대로 쓰여지는 도구임을 텔레비전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청중들은 흥분하기 시작했고 질문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악한 영에 사로잡혀 있었고 그는 사탄의 영으로 대답했다. 나는 그가 알지도 못하는 사탄에 완전히 그 자신을 바친 것을 보았으며 그 악의 영은 그를 통하여 청중들이 던지는 질문에 답하기 시작했으며 전국 방방곡곡에 방송되는 것으로 나는 놀란 채 보고 있었다. 너무도 자주 이제는 “영매”가 토크쇼에 등장하고 있다.
   동부에 있는 한 책방에 가서 종교분야의 책을 뒤져보다가 “임마누엘 경고”라고 제목이 붙은 책을 보았다. 괜찮은 것 같기에 뽑아서 책을 폈더니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내가 전혀 들어보지 못한 이상하고 기이한 예언의 말들이 적혀 있었다.
   머리말의 설명을 읽어 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생각하는 임마누엘이 아니고 악의 영이 어떤 가정주부에게 들어가 이러한 임마누엘의 이름을 빌려 악하게 사용한 것을 알았다.
   또 다른 재미있는 부분은 “엑톤, 마푸, 세스(seth), 람사(Ramtha)”와 같은 이상한 이름들도 있지만 성경에 나온 이름도 도용하고 그들 영에 이름뿐인 것도 있다. 이것은 분명 위의 이상한 이름들에 대해 거부감을 느낄 종교성이 있는 사람을 유혹하기 위한 시도임이 명백하다.
   악의 영들이 그 자신을 요나, 이사야, 엘리야, 라자루스, 임마누엘, 예수 또는 바울로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음을 생각해보라. 당신이 만약 “라자루스”, “예수”, “바울”이란 이름으로 위장한 영을 가진 영매를 찾아가 그의 새로운 고객이 되었을 때 그 영의 이름들이 성경에 나온 이름이라 생각되어 당신의 두려움을 무마해주었을 것이다. 누가 그들 속에 있는 영이 진짜 성경에 나오는 라자루스이며, 예수이며, 바울인지 어떻게 알며, 다시 말하지만 사람들을 미혹하여 그들의 거짓의 덫에 걸려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진실된 교회를 향한 악마의 전략(Demonic Invasion Ahead for church)
 
   사탄의 침투가 오늘날 세상의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딤전 4:1에 이러한 사탄의 전략이 말세 때에는 교회 안에서 일어날 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제 성령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으로부터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리라, 하셨으니”(딤전 4:1).
   여기서 바울은 세상에 대한 말을 하는 게 아니라 교회 안에 있을 미혹의 영의 활동에 대해 얘기해 놓았다. “후일에(latter times)”에 주목해보라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말세중의 말세를 말함이다. 헬라어로는 후일(last)이 “휴스테로이스(husterois)”로 이 말은 항상 “끝(end of a thing)”을 이라는 뜻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끝(the end)이란 말세중의 말세를 이르는 말이다.
   흥미롭지 않은가? 디모데후서 3장 1절에 성령님이 우리에게 후일, 곤고한 날에 세상에서 일어날 현상을 말해주고 있고, 디모데전서 4장 1절에는 위와 똑같은 때, 말세에 교회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성령님이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