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세계운동/현대 교회 문제

美 장로교단 성도수 급감 비상… 2006년 226만명으로 10년새 37만명 줄어

美 장로교단 성도수 급감 비상… 2006년 226만명으로 10년새 37만명 줄어

 


 

 

미국 장로교단에 교인 수 급감으로 비상이 걸렸다. 미국 기독교 위클리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21일 폐막된 제219차 총회에서 교단 지도자들은 그동안 해오던 방식으로는 더이상 교회를 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미국 장로교단 신문인 ‘장로교 뉴스 서비스’도 총회 사회자 조앤 그레이 목사의 말을 인용, “변화의 쓰나미가 덮친 것 같다. 우리는 벽에 부닥쳤으며 새 방향을 찾아야 한다”며 위기감이 고조된 교단 분위기를 전했다.

2006년 말 현재 미국 장로교단에 소속된 교인은 226만명. 10년 전보다 37만명(13%)이나 줄어든 것이다. 교회도 1만1328개에서 1만903개, 교회당 평균 교인 수는 126명에서 105명으로 줄었다. 하트포드신학교에서 발간한 ‘2006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0년간 미국 장로교단의 교세는 46%나 감소했다.

이 같은 교세 하락은 미국 장로교단이 견지해온 신앙 노선이 교회와 성도들의 지지를 얻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보수주의자들은 동성애자도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결정,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 인정 문제 등 신학적 문제를 교단 위기의 원인으로 지적한다. 특히 2001년의 동성애자 안수 논란을 계기로 많은 교회가 교단을 떠난 게 교세 감소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교단 내 지도자들은 극적인 변화를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레이 목사는 “은혜의 수단들을 무시했다. 우리는 우리의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했던 기도를 놓치고 있다. 우리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에 문을 열자”고 호소했다.

한편 미국 장로교단 집행부는 교단 쇠락 원인이 경직된 구조에 있다고 판단, 1983년 이래 한 번도 수정하지 않은 교단 헌법을 바꿀 예정이다. 최근 교단을 탈퇴한 피츠버그 메모리얼파크장로교회 딘 위버 목사는 “교단이 너무 관료적이고 중앙집권적”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미국 장로교단 총회장 클립턴 커크패트릭 목사는 “교단이 좀더 유연성을 갖도록 할 것”이라며 자신도 내년 회기에 물러날 뜻을 밝혔다.

신상목 기자

 

 

한국은 괜찮은건가?   미국의 장로교단이 변하겠다는것이  바른 개혁이 아니라  거꾸로 가는 개혁일것이다. 동성애자에게 안수해서 교인수가 급감했다면  좀더 보수적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오히려  경직�다고 거짓말을 하는것을 보라....동성애자에게 안수했다면 얼마나 유연해진것인가?  유연해져서 교인수가 급감하고 타락해서 교인들이 떠났다면  다시 보수적으로 돌아가아 맞는것이다.  그런데 거꾸로 더 유연해지겠다고 하는것은 도데체 뭔가?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란 말인가?

 

은혜의 수단들을 무시했다는것은 결국 성경적 방언  성경적 은사  성경적  치유사역에 대해서  오순절식으로 바꾸겠다는것인지?  그 심각성을  평신도들은 느끼지 못할것이다.  관심이 없으니까 말이다.   미국의 교회들  장로교나 보수적인 교단들이  성장하는 오순절교회들과  신복음주의자들의 교회들을 보면서  타락의 길로 가겠다고 선언한것과 마찬가지 일것이다.

 

성경적 개혁을 포기하고  지금보다 더 개방적이고 더 유연해지겠다는것은  곧 타락하겠다는 말과 하등 다를것이 없을것이다.  그것때문에 떠났다고 분명히  자기들 입으로 말하고 있으면서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