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한다는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자기자신을 되돌아보고 부족한것들을 채워가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자기자신을 준비하는것입니다.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거절을 당한다고 할지라도 그 사랑하는 사람이 슬퍼하지 않도록 자기 자신을 더 잘 가꿀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차지하기위해서 일시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것은 진정으로 참된 사랑을 하는것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좋게 보이고 사랑을 거절당하면 옛날로 돌아가서 방탕하게 사는 삶은 사랑하는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은것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을 협박하지 않습니다. 내 사랑을 받아주지 않으면 죽어버릴꺼야라는 협박은 진정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아닙니다. 인간은 그런말을 할수 있는건 나약하기 때문일것입니다. 사랑하는 그 마음에 상처를 받고 싶지 않기때문에 그런 말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런 말을 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거절당했다고 타락하는것도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하는것이고 참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지라도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성숙해져야 하는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사랑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이 교회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우리의 사랑이 먼저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이 먼저일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사랑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해서 자기 몸을 우리에게 다 주기까지 하셨지만 그렇다고 자기를 사랑해달라고 강요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우리들을 위해서 우리와 같아지셨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들과 같은 모습으로 낮아지셨습니다. 그렇게 하지않으면 우리를 사랑하는것이 진심이 아니라고 생각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랑했는데도 사람들은 예수님의 짝사랑을 무시했습니다.
그래도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늘 우리를 위해서 새벽 미명에 기도하셨고 우리를 위해서 병자를 고치셨고 가난하고 무지한 자들을 돌보셨으며 창녀와 세리같은 죄인들 소외된 죄인들을 돌보셨습니다. 배고픈 백성들에게 배불리셨으며 목마른 사마리아여인에게 갈증을 해갈시켜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예수님은 참 사랑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일방적인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인해서 교회에 모였습니다. 예수님의 일방적인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같은 불한당같은 자들이 예수님의 몸이 될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큰 선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그 선물을 모든 사람들이 받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 선물을 받지는 못합니다. 예수님의 짝사랑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이죠....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아서 예수님의 사랑을 닮고자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사랑을 감당할만큼의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것은 예수님의 사랑을 닮고자 한다는 각오입니다.
이제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아 그 사랑을 받아들여 이제 예수님과 사랑하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젠 일방적으로 짝사랑을 받는 위치가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것이 믿음이고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할수 있는것.....
예수님을 사랑하기로 작정하고 각오했으니 이제 예수님이 바라는것을 해야 할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바라는것을 해주셨습니다. 인간들은 십자가에 달아 죽어달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랑하는 자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서 그분은 십자가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서 그렇게 하셨으니 이제 우리도 예수님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합니다. 폴리캅의 고백처럼 예수님이 나를 버리지 않았는데 어찌 내가 예수님을 버리겠는가?라는 말로 타협하지 않고 불가운데서 순교했습니다. 이제 사랑을 받은 우리가 사랑하기로 작정했으니 사랑으로 갚아야합니다.
그것이 어두운 세상을 비추는 빛이되고 썩어가는 세상의 소금이 되고 맛을 잃어가는 교회의 맛을 내는 소금이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예수님이 빛이셨으며 소금이셨듯이 우리도 그분을 닮아야합니다. 예수님이 창녀와 세리와 죄인들을 사랑했듯이 우리도 창녀와 세리와 죄인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배고픈 자들에게 빵을 주셨듯이 우리도 배고픈 자들에게 빵을 주어야하고 예수님이 목마른 자들에게 물을 주셨듯이 우리도 물을 주어야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사랑하기로 작정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입니다.
이런 행동을 하지 않고 싸움을 좋아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미워하는것은 예수님이 바라시는것이 아니니 이런것을 하는 자들은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평화를 깨지도 않을 뿐아니라 화목함을 무너뜨리지도 않고 죄악중에 거할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닮아가는 노력과 연습을 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예수님이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말세에 예수님은 세상을 두부류로 심판하실것입니다. 그때는 믿는자들과 안믿는자들이 심판을 받으실것인데 믿는자들은 목마른자에게 물을 배고픈자들에게 빵을 줌으로서 그 행실이 의롭다 칭함을 받아 구원을 얻을것이고 믿지 않는 자들은 그렇게 행하지 않음으로 구원을 얻지 못할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행실이 그렇지 않았다면 그는 예수님을 진정 사랑하고 믿은 사람이 아니니 주님은 모른다고 말하실것입니다. 예수님을 참으로 믿고 그안에 성령님의 인치심으로 사랑이 가득한주님의 백성들은 그 행실이 결코 바르지 않을수 없습니다. 늘 주님이 책망하시며 날 사랑한다며 그정도밖에 못하냐고 늘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긍휼이 여기고 세상을 향해 애통하며 늘 가난한 마음으로 세상을 섬기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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