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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나의 신앙 간증

기도란 - 얻기위해 구하는것이 아닙니다.

채우기 위해 기도하는것입니다.  내안에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채우기 위해 기도하는것입니다.  내안에 하나님으로 채우기 위해 기도하는것입니다.  내안에 그리스도로 가득 채우기 위해 기도하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채움은 헌신의 삶으로 나타나게되어있습니다.  기도하는 자의 삶은 내려놓음의 삶이요 헌신의 삶입니다.

 

전 기도가 두렵습니다.  예수님이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했던 그기도  내려놓음의 기도  하나님이 하나님되심을 내려놓고 인간을 위해 자기목숨을 대속제물로 드려야했으며  그  맡은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그러지 않아도 되셔도 상관없는 우리의 예수님 곧 성자하나님께서 자기를 비워  인간의 모습으로 오셔서  인간의 고뇌와 고통을 누구보다 처절하게 느끼고 맛보고 그리고 우리를 저주에서 풀어주기 위해 자기 목숨을 바치는 그 순간  온전한 헌신을 위해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는 말을 하기위하여  땀이 핏방울이 되도록 기도하신 예수님 그 기도에는 인류를 향한 사랑과  헌신이 있었습니다.

 

전 기도가 두렵습니다.  늘 기도할때마다  주님은 무릎꿇라 하시고  무릎꿇으며 기도하면 헌신하라 요구하시니 나는 기도가 두려워 일어서곤 합니다.  주여 아직 저는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전 주님을 위해 헌신할만큼 준비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전 오만하고 교만하여 주님의 일을 감당할수 없습니다.  전 주님을 위해 헌신하고 싶지만 제 육신이 연약하여 온전히 헌신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늘 주님의 가슴을 아프게하고 일어서곤 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가 두렵습니다.  기도할때마다 내 자신을 내려놓아야하고  헌신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을 감당하기 힘들었지만 오랜세월을  아이들과 함께 보냈습니다.  고등학교때의 기도와 그 응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를 맡은지 20년만에 그 일을 내려놓았습니다.  물론 강제적으로 내려놓게 �지만....그리고 38년의 외로움을 그치고 하나님은 저에게 너무 잘 어울리는 짝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너무 두렵습니다.  헤어지는 아픔은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감사합니다. 같이 있는동안 최선을 다할것입니다.  되도록이면 영원히 함께 있을 것입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실것입니다.   그 자매도 신실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예수님이 기도를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기도는 일방적으로 올려드리는 기도가 아닙니다.  너희가 너희 이웃의 죄를 용서하지 않으면 천부께서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지 않는다는 무서운 기도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험에 들지 않도록 경계하는 기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악으로 끌어가는 세력에 대항하는 기도입니다.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핵심은 그의 나라가 임하는것이며 하나님의 뜻이 이땅에 이루어지는것입니다.  그 뜻은 마지막때에 이루어질것이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백성들을 모아 그의 나라를 건설할것입니다.  그때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이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것이 기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위한  기도는  나의 욕심과 의지를 꺽고  오직 주님의 뜻과  주님이 바라는 삶이 나를 통해 나타나도록 하는것이 곧 기도라는것입니다.  내가 죽고  주님이 내안에 살게하는  내가 온전히 죽고 주님이 온전히 내안에 살아 역사하게 하는것이 기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많은 기도들이 응답받지 못함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기도이기 때문에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기도에 대해서 말하는 분들이  입신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와 하나님과 하나되는것이 기도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틀립니다.  기도는  내가 하나님과 만나는 것이긴 하지만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면  내안에 더러운것들이 사라지고 악한것들이 물러나고  하나님의 빛으로 충만해지는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과 입신해서 하나되는것이 아니라  내가 하나님앞에서 죽어지고  주께서 온전히 내안에 사는것이 기도라는것입니다. 

 

기도할때 두려워지는것은  하나님의 책망함이 내 가슴을 치기 때문입니다.  헌신하지 못하는 모습 사랑하지 못하는 모습  기뻐하지 못하는 모습  주님으로 온전히 만족하지 못하고  늘  인간의 욕망에 사로잡혀 나의 욕망을 추구하는 모습이 드러나기 때문에  기도할때마다 두려워지고  온전히 기도하지못하고  그냥 일어설때가 얼마나 많은지  전 그렇게 고민합니다.

 

길거리를 걸으면서 주님을 부릅니다.  차를 운전하면서도 주님을 부르고  말씀을 들으면서도 주님을 부르고  찬양하며 주님을 부릅니다. 주님이라고 부르고  나의 연약한것을 담당해달라고 부탁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내가 서야하는데  힘이 없고 연약하여 서지 못할때 주님을 부릅니다.  주님께서 세워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알파코스의 부당함을  보고  그것의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전 하나님앞에 기도했습니다.  어찌해야합니까?  주님께서 헌신을 요구했습니다.  전 그밤 주님께 헌신하기로 약속하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내가 기도했던 송구영신예배의 기도....이 교회의 작은 나사못이 되고 싶다는 나의 기도제목을 기억나게 하시고  작은 나사못으로 쓰시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부당한 알파와 전쟁을 치루고  당회에 들어가 알파코스의 부당함을 역설하고  장로님들에게 알파코스를 중지할것을 요구했지만  그분들은 오히려  저를 책망하기 바빴고  담임목사의 부당함을 지적하지 않고  그저 나와 사과하기를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뜻을 묻지않고  원치않는 특심을 발휘하게 되었고  그 특심으로  교회안에서 원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특심을 발휘해도 끝까지 알파3기 모집광고를 내고  지금까지 여전히 성도님들을 말씀으로 양육하지 않고 이제나 저제나  알파코스와 g12를 하기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젠 항거할 힘마져 빠져버리고 눈물만 남습니다.

 

주님께 헌신하는 몇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부터 허탈함에 빠져 기도도 못하고  주님만 찾고 살고 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회복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나태하게 하나님을 알기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제 모습을 되돌아보면서  하나님을 아는것에최선을 다하고 지금 공부하고 있습니다.  비록 신학대학원에 진학하지는 못하지만  평신도로서  많은 영혼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그리고 알파코스를 통해 주님께서 약속하신대로  총회에 헌의되게 하시고  그때까지 열심을 내라고 했던 그 말씀대로 전 열심히 했고 이제  헌의되고나서 저에게 쉼을 주시고 계십니다.  지금 전 말씀을 들으며 쉬고 있습니다.  지친 영혼에 쉼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특심이되어 영광을 가린것이 있다면 용서해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과거 장로님들과 대적하여 내  목을 치셔서  두번이나  목을 들지 못하고 아프게 고생시킨 하나님  나는 그때를 기억합니다.  담임목사 편에 서서 장로님들을 내쫓는데 앞장섰던 나를 주님은 두번이나 목을 치셨습니다.  그리고 왜 하나님이 내 목을 치셨는지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나의 잘못을 회개케 하시고  그 회개의 증거로 주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나쁜 소식이 들렸습니다.  나쁜소식이 들렸지만  주님을 전 의지합니다.  총회 헌의되기 전까지만해도 전 나쁜소식에 허탈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정도면 충분하다는 위로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서 일하실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그렇게 나쁜소식을 들었지만 총회에 헌의가 되었습니다.  

 

이번 조사위원회의  위원들과 위원장이  선정되었는데  그 선정된것이 부당함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일하실것임을 전 느낍니다. 이 부당한  프로그램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미혹하여  주님을 멀리하게 만들고  복음의 바른 전파를 막아서  구원받아야할 백성들을 지옥에 빠뜨리는것을 하나님께서 그냥 두고 보고 있지 않을것이라고 전 믿습니다. 

 

이 부당한 것이 교회를 흔들고 교회를 무너뜨리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어지럽히는것을  주님께서 그냥 두지 않을것이라고 전 믿습니다. 주님께서  종교개혁자들을 들어서  기독교를 바로 세웠던 것처럼  악한 천주교의 무리들로부터  참된 기독교인들을 지켜냈던것처럼 이 어지럽고 혼탁한 시대에서  주님은  참된 주님의 백성들을 악한 천주교 영성인 알파코스와 신사도운동이라는 부당한 프로그램들에서  지켜낼것이라고 전 믿습니다. 

 

또다시 이일에 헌신하기에 전 지쳤습니다.  주님도 아시고 저에게 쉼을 주시고  그동안  이일로 삶이 많이 곤궁해졌는데 하나님께서 사업을 번창케 하시고  많은 일을 주심으로  부하게 하심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주님께  간구하지 않아도 알아서 채워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의 사랑은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나라를 구할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허락하시고  있어야 할것들을 있게하시고  나눠야 할것들을 나누게 하십니다. 

 

기도란  얻기위해 구하는것이 아니라  나를 포기하고  나를 죽이고  내안에 주님을 살게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헌신하게 하며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빛이 나타나게 하는것이  기도의 핵심입니다.   오직 나의 구원자이시며  나를 이끄시고  나를 풍성케 하시는 이는  온 우주 안에 하나님 한분뿐임을 고백합니다.  그분의 빛이 내안에서 살아움직여 역사하시고 나를 오전히 낮추시고 죽이시기를 간구합니다.

 

늘 나와 동행하여 주시고  나의 삶이 주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이 되도록 풍성케하시며  충만케 하시고  주님으로 인해 넘치는 복을 세상에 나눠주는 삶이 되도록  주여 인도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