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레스디아스,뜨레즈디아즈
뜨레스 디아스(Tres Dias) 운동의 정체?
1. 뜨레스 디아스(Tres Dias)의 기원
2차 대전 말기 스페인에서 몇몇 수도사 신부들이 전쟁 말기에 헐벗고 굶주린 영혼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을 부어주는 운동을 해보겠다는 생각에서 활동했던 “가톨릭 꾸르질로운동(Roman Catholic Cursillo)”은 로마 가톨릭에서는 “크리스천 단기 수련회(Cursillo De Cristianded)”라고 불리고 있는데, 1949년 1월 7일, 로마 가톨릭이 국교인 스페인 마조리아의 주교 신부 잔 헤르 바스(Juan Hervas)와 같은 주교신부인 보닌(Eduardo Bonnin) 및 동료들이 순례자들의 안내를 맡고 있는 로마 천주교 지도자들을 훈련하는 훈련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이 운동은 33회 훈련을 거쳐 1951년 3월에 완성되었고, 1966년에는 교황 바울 4세(Poul Ⅳ)가 이 운동을 격찬하여 전 세계 로마 가톨릭에 퍼져나간 운동인데, 로마 가톨릭 종교는 종교개혁자들이 고백한대로 말씀의 능력이 없고 생명이 없는 영적으로 죽어있는 상황을 인위적으로 살려 보려는 훈련이 바로 “꾸르질로 운동(Cursillo Movement)”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성령의 역사가 아닌 영성운동으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비기독교적인 것이다.
오늘날 영성훈련이나 영성개발 등의 용어들은 성경에서 나온 용어가 아니며 개신교를 파괴하려고 만든 로마 가톨릭 조직의 ‘제수이트’(Jesuit)의 30일간 신비적인 훈련을 받을 때 사용하는 영성훈련(Spiritual Exercises)에서 기인되었고 ‘제수이트’의 영성훈련은 성경말씀과 성령의 능력에 의지한 역사가 아니라 문자 그대로 영성개발 또는 영성훈련으로써 마술사들이 하고 있는 정신에너지 개발, 초능력 개발훈련으로써 환형 마술쇼(Magic Ianteru Show)를 통한 ‘적극적인 신비주의 운동’(active mysticism Movement)인 것이다.
오늘날 텔레파시, EST훈련 등 정신에너지 개발로 초능력을 행하여 육신의 병을 고치기도 하고 투시도 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그러한 현상을 성령의 능력이라고 미화하여 사용하는 악한 거짓자들이 버젓이 교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와 같이 뜨레스 디아스운동은 처음에 천주교회 꾸르질로(Cursillo)운동이었고 그 뿌리는 ‘제수이트’ 창설자 이그나티우스 로욜라(Ignatius L-oyla, 본명 Inigo Lopez de Recalde)가 30일간 실시하는 영성훈련을 축소하여 3일로 줄인 운동이며, 그것이 오늘날 알려진 뜨레스 디아스운동이다.
처음 스페인에서 ‘제수이트’ 선교사들이 남미로 옮겼으며 남부의 미국 텍사스(Texas)에서 훈련 중이던 스페인 군인 몇 사람이 ‘평신도 공동체 모임’이라는 그룹(Reunion Group)활동을 갖던 중 처음으로 ‘꾸르질로(Cursillo)운동’을 시작했고 이 운동이 미국 전역에 퍼지면서 1960년초 처음으로 영어로 시작되었으며, 개신교의 눈이 어두운 몇 사람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게 되자, 로마 가톨릭은 이 운동을 개신교 내에 확산시키기 위해 1972년 11월 2일-5일까지 미국 뉴욕 뉴버그에서 꾸르질로 운동이 개최되었고 여기에 ‘개신교도’가 참석했으며, 그것을 ‘3일’이란 스페인 용어로 사용한 것이 뜨레스 디아스(Tres Dias)란 명칭이다.
이 운동 창설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자가 데이브 맥마니갈(Dave McManigal)이었고 그는 초대 렉토(Rector-3일간의 운동을 총괄하는 평신도)가 되었고 이어 뉴잉글랜드, 뉴저지, 펜실바니아로 퍼져나갔으며 1980년 7월 11일, 미국 전역의 TD운동은 연합체를 조직하여 오늘날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계속>
2. 한국의 뜨레스 디아스 운동
한국에서는 뜨레스 디아스운동이 들어오기 전부터 천주교에서 1967년 5월 필리핀 가톨릭 교도들이 이 훈련에 참가하였고, 1971년 8월에는 여자 교도들이 꾸르질로운동에 참여를 했으며, 매년 20차례씩 이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초교파적 뜨레스 디아스운동은 이명범 씨의 병행 훈련 프로그램으로 1984년 7월에 한국 남자 1기 56명이 훈련받은 것이 ‘한국 뜨레스 디아스운동’의 시작이었다.
이와는 별도로 미8군 영내에서 미군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TD가 있고 이명범 씨가 한국 TD 운동을 실시하면서 미국과 연결되어 자생적으로 시작된 여러 훈련기관들이 생겨났는데, 서로 연계를 갖고 있으면서도 체계적인 조직 체계를 갖지 않고 있는 ‘서울 뜨레스 디아스’(Seoul Tres Dias), 그리고 ‘아가페 뜨레스 디아스’(Agape Tres Dias)가 있는데, 서울 잠실의 ○○교회 중심으로 예장 측 교역자들이 가담되어 있다.
또 ‘골든 뜨레스 디아스’(Golden Tres Dias)가 있는데 ○○제일 감리교회를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훈련하고 있으며 ‘여의도 뜨레스 디아스’는 여의도 ○○침례교회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이를 변질시켜 ‘사랑의 불꽃운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떻게 로마 가톨릭의 신비주의 영성훈련이 개신교의 영성훈련으로 탈바꿈해서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는지 개탄스럽기만 하다.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이나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희 중에 용납하지 말라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이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느니라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 하라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복술자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치 아니하시느니라”(신 18:10-14)
섹스교에서 유래된 사랑의 불꽃이란 의식
3. 귀신론과 뜨레스 디아스
한국의 장로교단 등에서 이미 이단으로 규정된 베뢰아 귀신론의 교회가 주관하고 있는 베뢰아 아카데미 제7기 졸업식이 1980년 5월 10일자로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면서 거행되었다. 그 졸업생 중에는 레마 선교회의 이명범 씨가 들어있고, LA 은혜한인교회 김광신 목사는 뵈뢰아의 귀신론을 가르쳐 LA교계에 큰 물의를 일으켜 그가 속해 있던 C&MA(기독교연합선교회)교단으로부터 1989년 1월 제명당했으며, 1989년 10월 2일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김광신 목사는 귀신을 가르친다하여 이단으로 규정 발표 되었다.
그리고 LA 남가주 신문 취재부장이며 세계 크리스천 문학회 회원이며 저널리스트인 김상석 박사는 그의 저서 ‘광신도’라는 책에서 사랑의 불꽃운동은 남미에서 유행되는 섹스교 의식이라고 밝히고 있는데, 그의 저서 225페이지 226페이지 일부를 인용하여 소개해 보고자 한다.
다음은 섹스교에서 유래된 사랑의 불꽃이란 의식에 대해 알아보자.
본래 “사랑의 불꽃”이란 스페인에서 생겨 가톨릭으로 전해져 가톨릭에서 다시 섹스교와 남미의 기독교로 전파된 일종의 섹스 의식이다.
그런데 김 목사는 뉴욕 롱아일랜드에 가서 그 교육을 받았으며 그것을 자기 스타일로 개조하여 은혜교회에서 행하고 있다.「사랑의 불꽃이란」의식은 혼음을 위한 준비 의식으로 ○○집단에서도 음란한 마음을 유발시킨 바도 있는 그리 낯설지 않는 단어이기도 하다.
특히「사랑의 불꽃」에 참여할 수 있는 자들이 가정에서 성적으로 권태에 쌓여 있는 남?녀들이라는 점과 그 장소가 아주 한적한 산 속에 있는 일류 호텔이라는 점, 그리고 그 기간이 보통 3박 4일 정도라는 점에서 김광신 목사의 ‘사랑의 불꽃’은 보통 사랑의 불꽃이 아니다. 그렇다면 그 내용은 어떤 것일까?
‘로여’라 하는 시간은 지정된 자가 나타나 간증과 설교로써 하루를 보내는 첫 날을 의미한다.
다음 단계로 올라가 이들이 찬양을 할 때 머리에는 이상한 색깔들로 수놓은 장식들을 달고 얼굴은 여러 개의 스카프로 붙여 늙으나 젊으나 다 똑같은 모습을 한다. 이것을 가리켜「미친년과 미친놈들이 댕기 풀고 있는 것과 같고 성황당에 색깔 천을 걸어놓은 것같다」고 말한 어느 참석자의 말을 들어보아도 그들의 이상야릇함을 짐작할 수 있다.
아무튼 이들은 한 가지의 찬송을 반복하여 부르고 남?녀가 뒤엉켜 율동을 함으로써 흥분과 신비감정이 유발되어 이들을 황홀경의 세계로 인도한다. 넓은 홀에 켜 놓은 촛불들과 흥분이 고조된 남?녀가 스카프에 숨겨진 얼굴 속에서 내뿜는 열기는 이들의 심장의 볼륨을 높여준다. 남?녀 한 사람씩 서서 만든 원을 따라 서로 돌아가면서 뜨거운 포옹을 한다.
여자의 젖가슴이 남자의 열기를 더욱 강하게 불을 지핀다. 이렇게 해서 약 120여명 정도의 남?녀가 밤이 늦도록 돌아가면서 포옹을 한 후 음악에 맞춰 서로 맞잡고 율동을 한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불꽃”운동 이다. 이것은 마치 섹스교의 입교식과 너무도 비슷하다.
여기서 우리가 간파해야 할 사실은 김광신 목사가 베뢰아 귀신론을 가르치면서 그 심성에 유사한 사랑의 불꽃운동이란 이름으로 뜨레스 디아스 훈련을 하고 있다는 점과 한국 뜨레스 디아스 훈련을 하고 있는 이명범 씨가 같은 귀신론의 베뢰아 출신이라는 점이다.
같은 귀신론 출신에 같은 뜨레스 디아스운동을 하고 있는 이명범 씨는 김기동의 성락침례교회에서 약 4년 가까이 신앙생활을 하다가 독립하여 ‘레마선교회’를 만들었다.
미국에서는 은혜교회가 출발이 되어 약간씩 개신교형으로 변형시킨 TD 운동이 얼바인 침례교회, 영락교회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데, 김광신 목사가 한국에도 침투시킨 TD운동은 ‘레인보우 뜨레스 디아스운동’으로써 주로 기도원 등에서 실시하고 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김기동의 귀신론은 성경에 없는 이단이며 뜨레스 디아스운동은 문자 그대로 가톨릭에서 출발한 로마 가톨릭 초능력 훈련으로써 귀신론이 성경이 아니듯, 뜨레스 디아스운동도 성령의 역사가 아니란 것이다.
뜨레스 디아스운동에서 하는 ‘사랑의 포옹인사’
4. 뜨레스 디아스운동의 내용
서울 뜨레스 디아스에서 발행한 “뜨레스 디아스의 본질적 요소들”(The Essentials of Tres Dias)이란 소책자를 보면 ‘뜨레스 디아스운동은 그리스도인들을 주 예수 그리스도와 보다 가까이, 보다 친밀하게 하고자 하는 운동이며 그리스도인들의 생활환경 속에서 지도자적 자질과 사도적인 능력을 함양케 하는데 있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 운동의 목적은 성경적이고 건전하게 보이도록 포장해 놓았다고 볼 수 있다.
뜨레스 디아스(Tres Dias)란 말은 스페인어로 ‘제3일’이란 뜻인데 3일간의 행사를 ‘위크앤드’(weekend)라고 부르며, 신청자가 훈련 참가 신청을 할 때에는 ‘Pre-weekend’라고 부르고 3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계속적으로 수료생들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The Fourth Day’라고 부르며 처음 지원자들은 ‘캔디데이트’(Candidate)라고 부르며 훈련을 마친 자는 ‘페스카돌’(Pescador)이라고 부르는데 스페인어로 ‘어부’라는 뜻이며 훈련기간을 총괄하는 평신도는 ‘렉토’(Rector)라고 부르며 3일간의 훈련기간 중 전달되는 발표문을 ‘롤로’(Rollo)라고 부르는데, 원래는 스페인어로 ‘굴러간다’는 뜻이다.
또한 3일간의 훈련을 마친 소위 성직자는 ‘스피리츄얼 디렉터’(Spiritual Directcor)라고 부르는데 카운셀러와 전달문(Rollo)의 발표자로서 활동한다.
그들은 3일간 훈련 후에도 지속적인 교회 밖의 모임을 위해 ‘리유니온그룹’(Reunion Group)을 만들어 교회 밖에서 운동을 하고 있고 별도로 ‘뜨레스 디아스 스쿨’(Tres Dias School)이 있는데, 더 깊이 하고자 하는 3일간 훈련을 마친 수료생들이 배우는 학교이며, 훈련기간 중 성찬식을 ‘Liturgy’라고 부르며 훈련을 위한 자원봉사 행위를 ‘Palanca’라고 부르는데 스페인어로 ‘지렛대’라는 뜻이다.
가장 의미 있는 용어는 사랑을 나눈다는 포옹 행사 용어로 ‘아브라조’(Abrazo)라고 하는 포옹 인사법인데, 뜨레스 디아스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이면서도 가장 위험한 행사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사랑의 불꽃운동’으로 불리고 있는 이 운동의 사랑의 형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은데 서울 뜨레스 디아스를 참석하고 온 어떤 자매가 전해준 ‘성도에게 왜? 아브라조가 필요한가?’라는 포옹 인사법을 살펴보겠다.
AvraZo
1. 우리의 고통과 슬픔을 덜어 줍니다.
2. 우리에게 공포와 긴장을 극복하게 해줍니다.
3. 신앙생활과 주님의 뜨거운 사랑이 지속되도록 도와줍니다.
4. ‘마음을 밝고 행복하게 해주며 불가능에서 가능성을 창조하도록 마음을 고무시켜 줍니다.’라는 포옹 인사법 안내가 있다.
성경에서 사랑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먼저 받아야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새 계명을 실천할 수 있고 예수님께서는 사랑의 본으로 제자들이 발을 씻겨주셨고,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4)고 말씀하셨지 가슴을 대고 끌어안으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으며 사도들도 사랑의 표현은 성도들이 궁핍할 때 도와주고 슬픔이나 기쁨을 같이 나누어지는 것이 사랑이라고(약 2:14-17; 요일 3:13-19) 하였다.
가슴을 맞대고 육적 감정을 발동하는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라고 가르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뜨레스 디아스의 사랑 인사법은 육적 감정을 유발하는 육체로 끌어안는 3단계 인사법이 있다.
그 방법은 살펴보면 전혀 비성경적이며 다분히 섹스교 입교의식 같은 것을 느낄 수가 있다.
A라인 Abrazo -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정중히 나눌 수 있는 아브라조(Abrazo 포옹 인사법)로써
1. 마주보고 서서,
2. 양팔로 서로 어깨를 감싸 안으며,
3. 얼굴 한쪽을 약간 밀정도로 맞대며,
4.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라는 간단한 인사입니다.
뺨 Abrazo - 실의에 빠진 친구에게 무언의 격려나 기쁨에 찬 동료들에게 무언의 기쁨을 나누는 아브라조(Abrazo-포옹)입니다.
1. 앉아 있는 사람 옆에서,
2. 뺨을 대고,
3. 천천히 부드럽게 두 팔을 꼭 붙들어 줍니다.
아가페 아브라조(Agape Abrazo) - 가장 은혜로운(?) 아브라조(Abrazo-포옹)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순수한 마음으로 가슴과 가슴을 맞대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아브라조입니다.
1. 서로 마주보고 어깨나 등을 휘감아 안으며,
2. 최대로 꼭 끌어안습니다.
3. ‘예수의 이름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해줍니다.
여기서 아가페 아브라조 인사는 성적 충동을 유발시킬 수 있기에 충분한 육감적 방식임을 알게 된다.
지금까지 ‘카테린 캐팅’(Kathleen Keating)이란 사람이 저술한 사랑의 방법을 뜨레스 디아스운동에서 적용하고 있는 소위 ‘사랑의 포옹인사’법을 고찰해 보았다.
서양에서 가벼운 인사를 나눌 때 뺨에 간단한 키스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는 있으나 우리나라 같은 동양적 윤리로 억압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온 전통적 윤리관으로 볼 때, 교회 생활을 할 때, 남의 눈 때문에 부부간에 손잡는 것까지 부끄러운 성도들이 부부동반이 아닌 개인별로 뜨레스 디아스운동에 참석할 때 가정, 교회, 직장을 떠나 호젓한 산속 호텔에서 이런 인사를 나눈다고 생각을 해보면 그 누구도 감정적 사랑에 마음이 녹아 흥분할 것이며 더불어 해방감을 느끼며 황홀경에 빠질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훈련을 마치고도 그 황홀경이 기억나서 교회 밖에서 ‘The Fourht Day’라는 이름으로 계속 만나게 되는 것이다. 또 만날 때마다 그들은 이 고약한 ‘아브라조’(포옹) 인사를 하게 되는 것이다.
성모 마리아만 있으면 완전 로마 가톨릭이었습니다
서울 뜨레스 디아스 훈련에 참여했던 한 여집사는 3일간의 훈련을 마치고 소감을 밝혔는데, 전 수료생들이 수많은 편지공세로 훈련 참석을 유발시켜 참석한 것을 칭찬하는 편지들을 받았는데, 마치 어린이들 다루듯 오색 색깔 그림 등 소녀적 낭만을 생각하게 하는 방식으로 편지를 써서 받은 이가 황홀경에 취하게 하고, 또 훈련에 참여할 때는 성경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었다고 한다.
모든 능력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얻게 되는데, 소위 사랑의 불꽃운동, 또는 사도적 영적 배양 영성훈련에 성경을 가져가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부터가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리게 하거나 말씀을 없애버리는 사단적 술책이 엿보이기도 한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그들은 훈련장을 출발할 때 먼저 수료한 수료생의 인도를 받아 개별적으로 훈련장에 도착하거나 단체로 가는데 훈련장에 도착할 때부터 전기 수료생들로부터 왕자대접을 받는 뜨거운 포옹(아브라조)인사를 받게 되고 양쪽에 쭉 늘어서서 새로 입교하는 사람들을 환영하고 포옹할 때에는 마치 천사 대접이나 받는 양 꿈꾸는 인상을 받게 된다고 한다.
이 방법은 정신을 어지럽혀 이성을 잃어버리게 하는 육감적 사랑이지 결코 그리스도의 사랑이라고 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첫 번째로 위크앤드(Weekend)훈련에 들어가는데, 첫 시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명상(meditation)에 들어가며 주로 평신도와 성직자(Spiritual Director)에 의하여 발표를 하게 되는데, 이 훈련의 특징은 성경을 읽는 시간이 없고, 개인적 기도시간 또한 없으며, 기도까지도 교재에 주어진 ‘기도문’만 암송을 해야 되는데, ‘의문(儀文)’은 죽은 것으로써 로마 가톨릭이 죽은 의문인 ‘기도문’을 암송한다는 데서도 뜨레스 디아스운동이 바로 로마 가톨릭운동임을 즉시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기도문 교재인 ‘필그림 가이드’(Pilgrims Guide) 6페이지를 보면 아침기도라는 기도문에 일동이 외우는 기도문과 인도자가 외우는 기도문이 있고, 15페이지에는 묵상 기도문이 있는데, 이것 역시 일동과 인도자의 지도하에 공동기도문으로 암송을 하며, 또 18페이지에는 저녁기도라는 기도문이 있다.
그러니까 개인기도 시간은 없고, 아침 기도문 암송, 묵상 기도문 암송, 저녁 기도문 암송으로 로마 가톨릭의 죽은 의문의 기도문을 그대로 암송하는 종교의식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또 ‘읽기’라는 교독문도 있으며, ‘읽기’의 7번에는 ‘나의 꿈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기독교인도 천주교인도 유대교인도 모두 안방과 이웃에서 나란히 무릎을 꿇고 우리 생명의 구주 되신 예수님이 세상을 변화케 한다고 믿는 것입니다.’라고 되어 있는데, 어떻게 예수님을 부인하는 유대인들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있는가? 다분히 에큐메니칼적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필 그림가이드’ 28페이지를 보면, 1번에서 12번까지 나열되어 있는 ‘십자가의 길’내용은 로마 가톨릭 성당 어디에서나 볼 수 있음 같이 예수님 고난 상황을 그림으로 양쪽 벽에 군데군데 걸어 놓아 고난을 시각화 해놓고 있는데, 그와 같은 ‘십자가의 길’이란 글을 통해 예수님 고난을 묵상시키고 동시에 큰 녹슨 ‘못’(편지봉투에 못을 꽂아 회원들에게 보내기도 함)을 주어서 시각화하기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시각적 형상적으로 무엇을 느끼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무지개 색깔 컵, 볼펜, 오색찬란한 명찰, 가죽명찰, 황금색 마대, 금색 찬란한 나비형상 핀 등으로 시각적 감각을 느끼게 하여 황홀하게 하고 있고 훈련도중 사역자가 강단에 나갈 때는 반드시 촛불을 켜고 내려올 때는 ‘성수’를 뿌린다고 한다.
‘성수’는 바로 로마 가톨릭의 절대의식이 아닌가? 또 형상 중에는 마치 철십자가를 연상케 하는 나무 십자가가 주어지는데, 네 잎 클로버 형상으로써 완전 로마 가톨릭 십자가 형상과 일치 하다는 점이다.
무지개 형상은 최면 효과가 있는데, 새시대운동(뉴에이지 운동)에서 채택하고 있는 심벌마크이며 성당에서 볼 수 있는 온갖 색깔 형상들을 그대로 뜨레스 디아스운동에서 재현시켜 놓은 감이 있었다는 참석자의 고백이다.
뜨레스 디아스운동, 목적과 의도는 선했으나...
교회가 영적인 갈급함을 풀어주지 못한데서 초래된 교회 밖에서 해결책 방법들이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때에 뜨레스 디아스운동이 그 목적과 의도는 선한 동기에서 출발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뿌리와 방법, 그리고 결과가 선한 열매보다는 교계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고 신학적으로 문제가 있어, 뜻있는 자나 신학자들이 분석해 본다고 노력들을 하였으나 현재까지 결론적인 연구결과가 부족한 것으로 여겨, 필자는 뜨레스 디아스운동이 성경적인가? 비성경적인가를 성경에 비추어 반증 해 보고자 한다.
그러나 이 결론이 모든 기독교의 결론은 아닐지라도 TD운동이 ‘비성경적이다’라는 전제하에 몇 가지 근거를 밝혀 반증하고자 한다.
① 처음부터 성령운동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성경적이다.
인위적인 영성개발 영성훈련이 있었고, TD 운동이 스페인 로마 가톨릭 신부가 인위적인 방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로 인한 출발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② 성경책을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에 비성경적이다.
우리의 절대신앙은 말씀에서 출발한다. 기록된 성경을(고전 4:6)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면서 어떻게 은혜를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영성훈련, 사도적훈련, 사랑훈련인 TD에서 성경책을 휴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는가?
③ 용어가 비성경적이다.
TD 운동의 용어들 중 상당수가 비성경적 용어란 점이다. ‘기도문’, ‘묵상문’, ‘교독문’과 스페인 용어를 사용하는데 스페인은 로마 가톨릭이 국교란 점에서 위험하고 왜? 굳이 참석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게 하는 외래용어를 써야만 하는가?
④ 훈련 방식이 비성경적이다.
성도들의 영적 성장과 성령 충만은 오직 말씀과 순종, 믿음에서만 주어지게 되며 훈련이 아니라 “믿음”(갈 3:1-5)으로만 얻게 되는데 TD 운동에는 각종 형상을 통한 시각적 감각으로 유도하고 아브라조라고 하는 포옹인사로 육체적 사랑을 유발시킬 위험성이 있고, 성수, 촛불 개인 기도시간 배제 등이 다분히 비성경적이다.
⑤ 형상들이 비성경적이다.
나무십자가, 가죽명찰, 무지개색 가방, 그림 색종이, 나비형상 핀, 가슴 핀, 머리 핀, 그림, 마패, 컵 등이 모두 시각적 효과를 일으키는 인도의 신비주의 방식이란 점이다. 하와는 보암직도 하고(창 3:6)라는 안목의 정욕(요일 2:16)을 창출하여 범죄하고 죄를 유전시켰다.
그러나 성경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롬 10:17)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요 5:25)고 말씀하신다.
⑥ 훈련 후 교회 밖의 운동이 비성경적이다.
그들은 3일간의 훈련을 마친 후에도 ‘The Fourth Day’라는 이름으로 계속하여 교회 밖에서 모이고 있고 교회에 헌금해야 할 것을 상당수 TD 운동에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한다. 모든 선교회는 교회를 세우는데 협력자가 되어야 하고 교회라는 목적을 위한 방법으로 선교기관이 있다는 원칙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TD훈련을 마친 분들이 3일간의 환상적 추억을 기억하며 교회 밖에 모임을 자주 갖게 될 때 자연히 주님의 몸된 교회(선교회는 몸이 아님)가 손해를 입게 되어 사도적 신도를 만든다는 목적이 교회 파괴라는 결과를 낳게 될 위험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주님의 피 값으로 온전하게 반석 위에 세운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길 수 없다고 하셨다.
TD운동이 참으로 성경적이며 성경에서 출발했다면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데 조역자가 되어야 할 것이며, 지금까지 고찰해 본대로 비성경적이라면, 주님의 교회를 파괴하는 음부권세가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라 너는 베드로(페트로스-조약돌)라 내가 이 반석(페트라-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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