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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렙/가벼운이야기들

대한민국 기독교에 희망을 가져야 할까?

죄송합니다.  기독교인으로서 바르지 못한것에 대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기독교의 본질과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기독교는  많이 동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우리 기독교는  예수님이 말한 거짓선지자들의 모습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곧 양의 탈을 쓴 늑대의 모습이 현재 대한민국 기독교의 모습입니다.

 

유시민 의원님이 발언한것중에서 몇가지를 추려서 이것이 옳은 비판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총체적 부패,

기독교의 정신은 소금입니다.  소금은 부패를 막는 물질입니다.  기독교가 지금 바르다면? 사회는 썩지 않을것입니다. 기독교정부인 현정부가 부정과 부패를 자행하고  인사권부터 모든 것을 민의를 존중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는것이 바로 지금 현재 기독교의 모습과 똑같습니다.

 

교회의 가장큰 부패의 모습은  성도와 교회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주체들과의 괴리입니다.  헌금의 사용처가 불분명하고  헌금의 종류가 너무나 많다는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교회는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운영되고  헌금이 바르게 사용되어야 하는데? 교회의 헌금이 바르게 사용되지 못하고  목사의 판공비나 장로들의 판공비로 쓰이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나 많이 숨기고 있고  헌금을 계수하고  그것을 입금하는 과정에서의 부정이 심각합니다.

 

원래 교회는  목사나 장로는 헌금에 대해서 단 한푼도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헌금은 교인들이 세운 안수집사들이 관리를 하고  장로와 목사는 그 헌금을 감독하는 권한이 있습니다. 서로 견제하고 함부로 교회헌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안수집사와  목사나 장로가 친인척 관계로 연결되어 있을때 부정부패는 쉽게 나타나게되고 이런 경우는 정말 부지기로 많이 있습니다.

 

안수집사가 되는 과정 장로가 되는 과정 그리고  목사를 위함하고 부임하게 하는 과정에서  이권이 개입되고  목사는 장로의 눈치를 보고 안수집사의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에 있기때문에 어떤 부정이 나타나도 그것을 고발할만큼의 권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해서도 안됩니다.  원래 목사는 교회 재정이 얼마가 있는지 알아서는안됩니다.  일한만큼의 댓가를 받아가면 그만인것입니다.

 

교회의 부패는 목사의 타락과  장로/안수집사의 결탁 그리고  장로/안수집사를 세우는 과정에서의 하나님의 뜻이 아닌  친인척들의 선거운동으로 부터 비롯되어서 잘못세워지고 이런것들이 뿌리가되어 교회가 전체적으로 썩어가는 것입니다.

 

총제적인 불투명성

 

이것도  마찬가지로  돈에 대한 문제입니다. 교회가 만약에 돈이 없다면? 아마 불투명해지지 않을것입니다.  안수집사가 되는것 장로가 되는 과정에서 바로 이런 돈을 관리하게 되는 위치로 올라서기 때문에 이런 부정과 불투명한 사황에 처하는 것입니다.

 

매년 년말에  공동의회를 통해서 헌금을 사용하는 것을 공개하는데  솔직히 이 공개를 믿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감독하고 따질만한 성도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만약  안수집사/장로/목사에게 따져서 찍히는 존재가 되면 십일조를 하느니? 안하느니? 헌금을 얼마를 했느니 안했느니? 하면서 교회안에서 심한 왕따와 괴롭힘으로 그 사람이 견디지 못하게 하고 결국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 일을 자행하는게 현실입니다.

 

교회가  사회보다 저 민주적으로  상향식 민주주의가 정착되어야 하는데  교회의 구조가 하향식으로 되어있어서 목사의 말이 하나님의 말이고 장로/안수집사의 말에 순종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교회들이 욕을 먹어가면서 젊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게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가 되어가고있습니다.

 

총체적인 권위주의

 

이것도 안수집사/장로/목사의 위치가 바로 권위적인 위치에 있는데  성도를 섬기라고 세운 직책들을 가지고  권위를 내세워서 오히려 성도님들 위에 군림하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목사 사모가 성도님들의 집에 방문할때  언제 방문할거다 선물은 얼마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오히려 성도님들을 협박하고  선물의 양이나 값이 나가지 않을때는  기도도 해주지도 않고 오히려 불평하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장로들의 권위는 하나님이 세운것이 아니라  평신도들이 투표를 해서 세운것인데  장로들이나 안수집사들이 하나님이 자기들을 세웠다고  성도님들앞에서 오히려 군림하는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바로  장로대통령들의 모습이 바로 그 모습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자기 맘대로 교회를 좌우지 했던것처럼 지금 그런 습관들이 국가운영에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총체적인 무비판

 

교회에서 비판을 하게되면  찍히게 됩니다.   교회가 성경적으로 운영되어야 하고  사회보다 더 민주적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투명해야하고  부패를 방지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보게되어 비판하게되면  교회안에 있는 친인척들로 인해서 왕따를 당하게 되고 결국 교회를 떠나게 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됩니다.

 

그래서 돈이좀 있는 장로들은 더러운 꼴을 보고싶지 않다고 개척하게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목사를 초빙하는 과정에서  교회법의 약점으로 목사의 권리가 너무나 커지기 때문에  또 이런경우에도 설립장로와 목사가 싸우고 결국 교회가 또 쪼개지는 일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자기의 권위를 낮추고  섬기는 위치에서 서로 겸손할때 교회는 바로 설수 있는데 이렇게 되려면 비판하는 목소리가 존중되어야하고  그 비판이 수용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지금 교회에서는 되지 않됩니다.

 

지금 이명박장로가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는 그 태도가 바로 교회의 현실에서 비롯된것입니다.  이명박장로가  어린아이보다도 못한 태도를 보이는것도 교회안에서 성도들을 어른으로 책임지는 위치로 키우지 않고  목사와 장로가 얼르고 달래는 아이들처럼 성도님들을 어린아이로 만들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성도님들이 만약 머리가 커서 어른이 되고 모든것을 다 알고 판단하고 분별할수 있는 위치가 되고  그렇게 똑똑해지면 교회의 중직이라고 불리는  안수집사/장로/목사들이  그 직위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성도님들을 어린아이로 만들어야  그들이 편하기 때문에 절대로 어른이 되는 길을 가르치지 않는것에 큰 원인이 있다고 보아야합니다.

 

예수천당/불신지옥이라고 외치는것이 바로  성도를 어린이로 만드는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천국이나 가라!! 다른건? 하지마라...다른거 하면?  내가 피곤하다. 너무 알려고 하지마라 다친다.  이게 지금 교회의 우두머리들이 하는 행태들입니다. 

 

성도를 빛과 소금으로 만들어서 사회를 밝히고  부패를 막는 군사들로 키워야 하는데  자기들의 부패와  자기들의 더러움을 감추기위해서 성도님들을 빛으로 소금으로 만들지 않고 죽을때까지 천국이나 가라고 그것만 말하는것이 바로 이때문입니다.

 

기독교는  빛의 종교입니다.  어둠이 숨을곳이 없어  더러운것들을 다 드러내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지금 기독교가 더럽다고 하는것이 다 드러나는 이유는 바로 기독교가 빛의 종교이기 때문에  그 썩은것이 다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소금의 종교입니다.  부패를 막고 썩는것을 막는 종교입니다.  하지만 지금 기독교는 부패하고 썩어있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소금의 역활을 감당하고 있지 못합니다.  개독이라고 불려도 어쩔수 없는 그런 기독교가 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열매의 종교입니다.  기독교가 맺는 열매는  사랑,희락,화평,자비,양선,온유,오래참음,충성,절제...입니다. 이는  인간이 사는데 가장 핵심적인 기본 양심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신이 되라고 하지 않았고  참된 인격으로 성장해서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하지만 지금 기독교는  기적/능력/표적/방언을 추구하는 이상한 사이비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양의 탈을 쓰고 있는 늑대로   사람들을 등쳐먹고  사기쳐먹으려는 거짓선지자들이 날뛰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는 거짓 목사들의 행태들입니다.

 

그것을 기독교라고 말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개독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