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성도님들을 만납니다. 내가 구원받았나?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인가? 정말 하나님이 계신건가? 예수님이 정말 나를 위해서 돌아가신건가? 내가 예수님을 믿는게 확실한가? 그런데? 왜 나에겐 그런 느낌이 없는걸까?
자주 죄를 짓습니다. 거짓말도 합니다. 원수같은 인간도 있습니다. 미워하기도 합니다. 예쁜여자를 보면 성욕이 생기고 오른뺨을 치는 사람은 뼈를 추리지 못할정도로 패버리고 싶은 욕망도 치밀어 오릅니다. 물욕을 갖고 싶지않은데 돈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는 하나님을 섬기는게 아니라 맘몬신을 섬기는건 아닐까? 복권도 사봅니다.
정말 내가 구원받은것이 확실한가? 남들은 거듭나는걸 확인하라고 하는데.....기억을 해보니 어느날 주님이 나에게 다가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많이 부끄러웠고 많이 괴로왔습니다. 그리고 많이 슬펐습니다. 눈물도 많이 흘리고 주님이 어떤 분이길레 내 마음이 이렇게 슬픈지 형용하지 못할 슬픔으로 잠못이룰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을 향해서 감사의 눈물을 흘릴때가 있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고백한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주님을 만났던 시간들을 잊어버리고 내 맘대로 살아가고 있는 내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회개도 해봅니다. 주님을 위해서 사는 방법을 찾아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뭐가 잘못됬을까? 내가 예배시간에 졸아서 그런건가? 예배를 지각해서 그런건가? 예배시간에 딴생각해서 그런건가? 아무리 주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했는데 왜? 내 삶은 주님을 위해서 사는 것 같지 않은가? 주님이 꼭 내곁에 없는것같은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저멀리 나를 향해서 이제 너같은 자녀는 필요없다고 나를 돌아보지 않는것처럼 느낄때가 있습니다.
예배를 드려도 그때뿐이고 수련회를 참석해도 그때뿐입니다. 마음이 괴롭다보니 세상친구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다보면 기분은 좋아지는것같은데 그 친구들이 하나님이 없다고 말할때는 정말 마음에서 왜 하나님이 없냐!!라고 하나님을 변호하기도 합니다. 그럴때는 꼭 내가 하나님을 잘 알고 있는 사람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을 만납니다. 방언을 해야 구원받은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죄를 짓지 않아야 구원받고 죄를 지으면 구원을 잃는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방언해보려고 많이 기도해봤습니다. 그런데 방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죄를 짓지 않으려고 했는데 죄를 짓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구원을 얻지 못한 사람이라고까지 생각하고 낙심했습니다.
그래 내가 무슨 구원을 받았다고 이렇게 막살고 있는데 하나님이 날 미워해서 구원하지 않았을꺼야....나같은게 무슨 천국에 간다고 나는 천국에 갈 자격이 없어 나는 지옥에 가서 사는게 맞아.....그런데 내 마음속에서 지옥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찹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붙잡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하지만 저를 지옥에 보내지 말아주시고 천국의 구석진곳이라도 보내주세요.......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내가 너를 위해서 내 목숨을 바쳐 사랑했으니 이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가는 길을 가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내가 가는길을 부인하면 하나님도 너를 부인할것이다. 주님은 저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동안 애썼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너는 내 아들이다. 나는 내 아들에게 많은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제 너는 내 친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나의 양자가 되었으니 너는 이제 내뜻대로 살아야한다. 내뜻은 어렵지 않다. 나를 사랑하고 그리고 너의 이웃을 사랑해라....
그동안 저는 방언도 하고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쓰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서 많이 고생하고 헤매고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했다는 슬픔으로 구원받지 못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하나님은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원하는건 너가 내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것을 행하는것이란다. 그것은 내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믿고 내아들이 갔던 그 길을 따라가며 내아들이 했던것처럼 나의 말에 순종하여 아버지를 사랑하고 형제들을 사랑하고 이웃을 향해 애통해하는 마음을 갖는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란다."
하나님 방언 못하면 구원못얻은거 아닙니까? 저는 아프리카로 선교 나가고 싶은데? 그거 안하면 하나님이 저를 혼내시지 않을까요? 저는 죄를 짓고 싶지않은데 죄를 너무나 많이 짓습니다. 그런데도 저를 사랑하시나요? 저는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행하지도 못하는데 저를 정말로 구원하셨나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행위가 너를 구원하지 못한다. 너는 내가 불러서 양자로 세웠으니 이제 내 아들이다. 그러니 내아들로서 살아라!! 더이상 두려워하지도 말고 염려하지도 말아라!! 나는 부자다. 나는 창조주의다. 나는 온 우주의 주재자이다.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무엇을 염려하느냐!! 내가 너의곁에 항상 함께 있을건데........
저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방언을 하지 않아도 죄를 짓지 않는 온전한 의인이 되지 않아도 능력을 행하는 선지자가 되지 못해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한다는 그 사실을 나를 사랑해서 그 아들을 보내주셨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나는 구원받기위해서 아무것도 할필요가 없고 이땅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약속을 믿는것으로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걸 알게한건 너가 아니다. 내가 너를 내안에서 낳았으니 이제 너는 내 아들이다. 그러니 내가 너에게 줄 영원한 생명과 그 나라를 상속받고 영원히 내 나라에서 왕노릇하며 살게 될것이다.
많은 우리 기독교인들은 구원을 받았다는 증거를 찾기위해서 하나님을 붙잡습니다. 성령체험하며 구원받은 확증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입니다.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않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않으면 구원을 잃을것처럼 교회에 출석하지 않으면 구원이 떠나는것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구원을 의심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주일성수하지 않으면? 하나님이 지옥에 보낸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죄를 많이 지으면 구원을 잃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까? 문제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죄를 짓는것을 기뻐하지 않고 슬퍼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죄를 좋아하고 죄를 짓는것을 행복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까?
우리는 구원얻기에 합당한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는 머리털 하나도 희게 못하고 키를 한자도 자라게 못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별볼일없는 자들입니다. 이땅에 태어나는것이 저주이고 고통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해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한다면 참으로 불쌍한 성도님들입니다. 누가 그렇게 가르친다면 그를 향해서 똑바로 가르치라고 하십시요!!!
여러분은 아무것도 할것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그 뜻을 행하기를 기뻐하고 죄를 싫어하고 날마다 주님을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여러분의 마음에 늘 성령님이 함께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에 성령님이 안계시고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이런 고민조차 하지 않는다는걸 아십니까? 교회를 다녀도 하나님을 의심하고 세상에서 무슨 말을 하면 그 말이 옳은것처럼 느껴지고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고 교회다닌다고 누가 핍박하고 교회때문에 손해를 입게되고 하나님을 믿는데 유익이 없는것같고...그래서 하나님을 믿으나 마나라고 생각하고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라면 지옥과 천국의 존재도 부정하고 이땅에서 평안하자고 친구들 사귀고 정직하고 바르게 살고자 철학적으로만 생각하고 교회를 다니는 분들은 하나님을 다시 만나야 할 분들입니다.
성경의 좋은 말씀에 끌려서 공부하는 분들 돌짝밭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고 세상의 온갖유혹으로 하나님을 의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은 가시떨기나무밭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성경에는 좋은 말씀도 있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식이 있지만 그 지식과 철학적 내용을 배우기 위해서 교회를 다니는 분들은 하나님을 믿는 복음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고 어떻게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는지에 대해서 기록되어 있으며 모든 성경은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게되는 그 약속을 우리에게 하고 있으니 이를 깨닫는것은 인간 스스로가 아니라 성령하나님의 감동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만 가능한 일입니다.
성경은 철학도 있고 과학도 있고 지혜도 있고 지식도 있지만 그런 모든것이 성경의 중심이 아니라 그것은 하나님이 이땅을 창조하고 하나님의 참된 지혜와 깊은 지식을 드러내는 것이지 성경의 진정한 중심은 하나님이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안에서 거듭나게 하사 새로운 생명을 얻게하시고 그 나라에서 영원히 왕노릇하며 행복하게 살기 원하는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은혜를 말씀하는것이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그 큰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누리며.....주님이 우리를 위해 먼저 순종하여 그 길을 가신것을 기억하여 그길을 가는것!!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여 그 말씀에 순종하신 예수님의 그 순종을 본받으며 이웃을 사랑하여 이웃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그 큰 사랑을 깨달아 우리도 그길을 살기 원하는것이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바른 뜻을 깨달은자들은 구원을 잃지 않습니다. 어느 처지에 있든지 어느 상황에 처하든지.....하나님은 그 아들을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고 약속하신 그 약속을 지키십니다. 우리는 의심할지라도...우리는 확신할수 없는 연약한 마음을 가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정직하시니 그 말씀을 스스로 지키십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구원문제로 고민하시는 성도님들 하나님의 구원을 얻은 자녀라고 확신이 들면 더이상 의심하지말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시는 삶으로 이웃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자녀가 되십시요. 확신이 없는 성도님들은 하나님을 붙잡고 성령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듭나게 해달라고 붙잡으십시요. 하나님의 양자로 택하여 달라고 구하십시요. 풍성한 하나님이 구하는 자들의 그 소망을 안들어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과 환란으로 인해서 더이상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으로 나간다면 그는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 될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고 그 나라를 위해서 이땅의 삶과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그 풍성한 은혜로 구원하십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기지 못할것이니....이땅은 썩어질것이요. 사라질것입니다. 우리의 목숨도 길어야 100살을 넘기지 못하니 영원한 나라를 사모하여 그나라를 바라보며 이땅을 돌아보지 않기를 원합니다.
소금기둥이된 롯의 아내처럼 환락과 쾌락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잊지 못해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께 합당한 자가 될수 없습니다. 이 세상은 부패하여 망할것입니다. 이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하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니 세상을 돌아보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길만 달려가는 우리 성도님들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길이 비록 좁고 고통이고 십자가의 길이라고 할지라도 그 길 끝에서 우리를 향해 손짓하시는 아버지를 바라보시면 지치지 않을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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