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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렙/가벼운이야기들

기독교 자체가 정치이고 참된 정치를 할수 있는 유일한 종교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천국은 하늘나라입니다.  나라는 곳 다스리는 자가 있는 곳입니다.  누가 다스리느냐에 따라  나라는 달라집니다.  기독교인은 이땅에 속해있지만 또한 이땅에 속하지 않은 자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왕이신 하나님과 그의 아들인 예수그리스도의 통치를 받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줘야하는 땅에서 살아갈수 밖에 없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할때가 올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이기를 원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하나님이시고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은 하나님의 명령을 준행하는 자가 왕이어야 했습니다.  

성경의 대부분은 정치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누가 다스리느냐의 문제이지 정치와 아무런 상관없지 않습니다.   그래서 설교의 대부분이 또한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계를 꿈꾸며  그런 날을 위해서 기도하고 설교합니다. 

공산주의를 싫어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의 정신과 위배되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를 싫어하는것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정치에 참여하는것입니다. 공산주의건 자본주의건 정치에 관여하지 말라고 말할것이라면  공산주의조차도 말하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은 당연한것처럼 말하면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은 해서는 안될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정확하게 말하면 공산주의와  그 가치관이 같습니다.  공산주의라는 말 자체가 어감이 우리를 기분나쁘게하고 독재를 연상시키지만  공산주의의 독재가 있으면 또한 자본주의의 독재가 또한 존재하는것입니다.  현 이명박정부를 향해서 독재자라고 말하는 이유와  김정일을 가지고 독재자라고 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헌법을 초월하여 권력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명박도 김정일도  민주주의에 어긋난 초헌법적 권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를 독재자라고 하는것입니다.  단지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느냐 공산주의에 살고 있느냐의 차이점이 다를 뿐  말한마디 잘못하면 감옥에 가는것은 둘다 똑같습니다. 

그런데  공산주의를 비판하는것은 옳고?  이명박정부를 독재자라고 하는것은 틀리다는것은 말도 안되고 공산주의를 비판하는것은 자유롭고  이명박정부를 비판하는것은 부자유스럽다면? 그것또한 민주주의도 아닐 뿐만 아니라  표현과 사상의 자유를 억압하는 독재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것입니다. 

기독교는 하나님 일당 독재체제의 정치구조를 가진 종교입니다.  하나님 맘대로인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 맘대로 한다고 따질수 없는 이유는 하나님이 바로 창조주이시고 우리의 주인되시고  그것으로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의롭고 선하시고 빛이시고  어둠이 없기 때문이며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은 인간이 다스리는 세상과 다른  참된 사랑의 정신으로 다스리기 때문에 하나님이 다스리는 독재는 인간의 독재와 전혀 다른것입니다. 

인간이 다스리는 독재는  인간생활의 어려움과 고통과 부족한것을 해결할수 있는 능력이 없지만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니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은 부족함이 없음으로 인간의 고통과 부족한것이 없으니 결코 인간의 반항과  하나님이 다스리는것에 대해서 결코 반대하거나 대적할 이유가 없는것입니다.  

김정일도 국민을 배고프게 하고 있고  이명박은 국민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는것과 달리 하나님은 인간을  죽음조차도 없는 세상에서 다스리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그리워 하는것입니다. 그곳이 또한 우리의 본향이며  우리가 가야할 곳이기에 이 땅의 어려움을 견디어 가는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통해서 펼치고자 하는 세상은 바로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을 이땅에 실현하고자 했던것입니다.  그것이 실패하여 이땅은 어둠속에 있었고  결국 빛이되신 예수님이 오실수 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다스리는 세상을  예수님을 믿는 자들 곧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진 자들이  하나님이 다스리는 세상을 만들기를 꿈꿔왔지만  그것 또한 실패하고 있고 실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옳은 말하는 자는  내쫓아야 하는 자들이고  비굴하게 아부하는 자들이나  받아들이는 현실이 바로 그러합니다.  

최정현 장로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독교는  폐쇠적이며  개방적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보다  인간의 지식에 국한하고 있기에  결국 그를 배척하는것이며!  수없이 많은  순교자가 나타난 이유도 바로 그때문입니다.  

복음은 용서의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천주교와 기독교는 서로 사람을 죽이는 살상행위를 자행했고 어느 한쪽을 용서하여  그들을 용납하고  하나님의 심판앞에서 심판을 받도록 하지 않고 자기들의 지식과 자기들의 법률에 의해서  종교의 다름으로 인간을 죽음으로 이끌었으니 이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실천한것이 아니라 결국 자기들의 좋아하는 뜻에 의해서 한 행위에 불과한것입니다. 

기독교가 진정 참된 종교로 거듭나려면  이땅에서 올바른 정치가 구현되도록 애쓰고 힘쓰며  바른 정치 체제속에서   가난하고 소외되고 있으며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정치가 바르게 작동하도록 애써야 하는것이 바로 우리 기독교가 해야할 일입니다. 

정치가 바르지 않으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제대로 준행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출산률 저하와  생태계 파괴 그리고  자기만을 위해서  자원을 낭비하는 일들이 자행됨으로 결국은 이땅이 파괴되어져가며  인간들이 서로 살기위해서 애쓰는것이 아니라 서로 죽이기 위해서 애쓰는 사회가 될것이고 이는 하나님앞에 죄악된 모습으로 나타나 결국은 노아때처럼 심판을 받게될것입니다.  이것이 또한 성경에 기록된 이땅의 마지막 모습이겠지요! 

소돔과 고모라가 오히려 견디기 쉬울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허투로 듣는  이땅의 기독교인들! 종말에 대해서  우리는 구원받으니  이땅이 멸망을 당하든 말든 상관없다는 기독교인들.....이땅이 종말을 당했을때  정작 내 사랑하는 사람이 그 고통속에서 고난을 받을것을 생각하면  한시도 시간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종말은 나와 상관없다고 하고 있으니 이또한 얼마나 기독교인들이 편협된 사고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할것입니다. 

노아때  등뒤에서 아무나  찔러 죽이던 시대와  학력과 지연  물질만능의 시대로  내 친구를 죽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이 시대의 이 불의한 모습은 언제쯤 하나님의 참된 뜻을 실천하는 세상이 될까요?  저는 불가능함을 압니다.   그러나 아는 사람만큼은  최소한 하나님의 나라를 이땅에 실천해보는 삶을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의 글쓰기는  모두를 위한것이 아니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일부를 위한것이니  아무리 반대가 많다고 할지라도  꿋꿋히 내 할말을 해가며 살아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