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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은혜 로운 말씀

주님이 바라는 의란 무엇인가?

요한복음 10장 15절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한복음 15장 13절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義(의)

 

의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의라는 단어는 羊(양)이라는 단어와 我(아)라는 단어가 합쳐진 뜻글자입니다.  이 뜻글자가 만들어진 경위가 어떤것일까요?  무슨일이 있길래  이 단어가 의로울 의자가 되었을까요?  바로  아담과 하와를 사랑해서  양을 죽여 옷을 입힌 장면이 바로 이 단어 하나에 농축되어 있습니다.

 

나를 위해서 양이 죽었습니다.  그 가죽을 벗김당했고  그 가죽은 나의 벌거벗은 죄를 감춰 주었습니다.  내 죄를 감춘건 내가 아니라 양이었습니다.  그 양은 나를 위해 죽었습니다.  죄인인 나를 위해서 말입니다. 아무런 죄없는 어린양이 말입니다. 

 

이 어린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나를 위해서 피를 다 흘리셨습니다.  모든 피를 다 흘리고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아담이 입은 양의 가죽처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시고 가죽만 남으셨습니다.  그렇게 나를 위해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6장 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예수님이 갔던 길을 너희도 따라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가신길이 십자가의 길이고 우리가 가야할길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내 목숨을 사랑하지 않는것입니다.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는것이 큰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목숨을 바치심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셨습니다. 

 

제가 노무현 대통령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그분은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현 정부의 집요한 공격은  노무현 대통령님의  박연차씨로 받은돈  몇푼만 아닙니다.  청와대 단골 설렁탕집의 카드전표부터....대통령 후원자인 ...천주교신부님이 후원한 8만원까지......노무현 대통령님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세무사찰부터 계좌추적까지 다 당해야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은 바로 자기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위해서 몸을 헌신하고 바치셨습니다. 이것이 진실입니다.

 

이웃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노무현 대통령님이야 말로 성경에서 기록하고 있는 가장 큰 사랑을 실천하신 분입니다.  가장 큰 사랑을 실천하게 만든자가 누구입니까?  아쉽게도  친구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야 하는 명령을 받은 장로대통령입니다.  친구를 위해서 목숨은 바치지 못할망정 친구를 사지로 몰아넣어 죽게 만든것이 하나님의 뜻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이래도 대통령을 지지하겠습니까? 기독교인여러분!  

 

이런 대통령을 비판했다고 해서 비판하지말라고요?  옹호하는 분들에게 옹호하지 말라고도 하지 마십시요!  비판과 옹호는 자유이니까요?  단지 옹호해야할 이유가 있는지를 저는 묻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 희생하시고 우리의 죄를 감춰주셨는데  우리의 부끄러운 몸을 가려주셨는데?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의를 이용할뿐 진정으로 그 옷을 입고  거룩해질생각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옷을 벗을수 있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죄를 즐기고  행복해합니다. 

 

저는  인본주의는  기독교와 다른 사상이라고 생각하지만   기독교는  세상이 말하는 인본주의보다 더 크게 인간을 사랑하는 종교가 되어야한다고  당연히 말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신본주의적 신앙으로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선물로 받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입으로 시인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기독교의 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구원이 끝이 아닙니다. 기독교는!!!   예수천당 불신지옥이 끝이 아닙니다!!!!  그것이 기독교면! 하나님은 애시당초부터 인간을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기독교의 타락은 바로 여기에 그 문제점의 시작이 있습니다.  믿고 구원얻으면 끝?  그 다음에는 내 맘대로 살자....이것이 신앙입니까?   누가 불의를 하든 말든  누가 어떻게 살든말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간다.  이것이 기독교입니까?  그래서 세상에서는 빛이 되지도 못하고 소금이 되지도 않으며  교회안에서만 거룩한척하는  위선덩어리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주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신앙은 결코 구원받으면 그만이 아닙니다.  만약 그것이 끝이라면?  모세를 광야에서 40년동안 훈련시킬 이유도 없고  이스라엘 백성을 40년동안 광야에서 고생시킬 이유도 없고  우리를 이 고생스러운 삶을 계속해서 해나가야 할 이유가 없는것입니다.  예수님 믿고 고백하고 구원받았으니  이제 죽어서 천국에나와라!  구원이 끝이라면?  하나님은 우리를 이땅에 두지 않으시고 그냥 대려가실것입니다. 

 

남겨둔 이유가?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요?  그럼 전도안하는 사람은 빨리 대려가야 맞는데?  교회안에 전도에 열정있는 사람은 얼마나될까요?  그 사람들만 남기고 다 데려가지요?   아 전도하는 사람들 기도도 해줘야하고  물질후원도 해줘야 하니까? 남겨두는것입니까?  과연 그래서 우리가 이 지겨운 세상을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일까요?   세상을 복음화 시키기위해서???

 

그런데 어쩌죠....김영삼 장로때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기독교는 지탄을 받아오면서 결국 세력적으로 천주교에 밀리고 말았으니 말입니다.  대한민국 기독교는  지금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고  더이상 교회는 성장하지 않으며  소형교회들은 문을 닫고 대형교회들은 문닫은 소형교회들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목사들은 실업자들이 되어가고 있고  한집건너 한집이 교회일정도로  교회들은 서로 영업경쟁을 하고 있는것이 지금의 교회의 모습들 아닙니까? 

 

저는 차라리  구원받으면 끝? 하고 대려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것은 그런것이 아닙니다.  구원받으면  끝이 아니라  구원받은자로서의 삶을 살라는것이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구원받았으니 맘대로 살자?  하나님이 맘대로 살라고 성경을 주었습니까?  맘대로 살자는 말을 요즘은  외곡해서 말씀들 하시더라고요.....구원받았으니 축복받고 살자......구원받은자의 축복은 죽음입니다. 천국에 가는것만큼 축복이 어디있습니까?  그러나 질긴목숨 금방죽지도 않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아브라함이  100살이 되어서 얻은 아들  그 아들을 바치게 되는 그 수준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욥의 수준을 우리에게 요구하시며  잠시 죄악을 누리는것보다  하나님의 백성들과 고난을 함께 하는것을 소중히 여긴 모세와 같은  수준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는 수준까지 자라야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수준은  바로  십자가가 가볍다는것을 깨닫는것입니다.  내가 지고가는 십자가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짐이구나!   내가 지고가는 십자가가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는 참된 행복이고 기쁨이구나! 라는것을 깨닫는것을 우리에게 원하시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는  왼뺨을 맞으면 오른뺨을 대는 수준이고  걷옷을 달라고 하면  속옷까지 주는 수준입니다.  오리를 같이 가달라고 하면 십리를 같이 가주고  만원을 빌려달라고하면  10만원을 그냥 줄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성경에서 보증은 서지말라고 했으니 지혜롭게  보증서주는것까지 하나님이 원하는 수준으로 생각하면 안됩니다.  가족들 다 죽이는 것은 성경이 요구하는 의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서  하나님이 하지말라는것을 거부하는것이 바로 의입니다.  우상숭배와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만드는짓들 말입니다.  하나님만 섬겨야함에도 다른것을 섬기는 것이 바로 불의입니다.  물질축복을 추구하면서 정당한 돈으로 버는것이 아닌  투기로 돈을 버는것은 결코 하나님의 의가 아닙니다. 그것은 불의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강남은 투기 천국입니다.  과연 하나님의 의가 그 곳에 있을까요? 

 

인간을 사랑함으로서  인간에게 행하지 말아야할것과 행해야 할것을 하는것이 바로 의입니다.   부모님을 공경하고  살인하지 않고  도적질 하지 않고  훼방하지 않고 탐내지 않고!  이것의 의입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구원받은 자로서의 수준은  만족입니다.  감사입니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욕심을 부리지 않는것입니다.  주신것에 감사하며  요구하지 않는것입니다.  주신이도 하나님이시고 가져가시는 이도 하나님이시니.....하고 원망하지 않는것이며 호들갑떨지 않는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기독교가  이땅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한명의 의롭지 못한 수준낮은 자로 말미암아 모든 기독교가 다 싸그리 욕을 먹고 있습니다.  

 

종교다원주의자들과  사탄숭배자들과  양태론자들  성령을 훼방하는 자들이 지지하는  한사람이  참된 기독교의 그 뿌리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뽑지는 못할것입니다.  그가 아무리 강해도  아무리 권력이 높아도  하나님보다 높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적도 없는데  자기가 하나님인냥  서울을 하나님께 봉양하는  사이비짓을 자행한 자...하나님이 서울시를 받을 이유가 없습니다.  서울시는 우리가 살아가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살게 그냥 두실 분입니다.

 

기독교를 등에없고  불의한자가 권력의 정점에 올라  그 권력을 주님의 뜻대로  의를 실천하며 사는것이 아니라  불의를 행하고 있으니  더이상 기독교는  그를  장로라하여 두둔하는 짓을 자행하지 않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이 대한민국에서 기독교는 건물만 남고 말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백날 공부하고  천날 공부해도  수준미달이 되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것은 성경 66권을 다 외우는것이 아니라 그 말씀에 기록된대로 살아가는것을 원하는것입니다.  

 

예수님의 옷을 입으셨습니까?  하나님이 지어주신 양의 옷을 입은 의로운 자가 되었습니까? 부끄러운 죄의 몸을 가리웠으니 이제 만고땡입니까?   하나님이 의롭다 하여 양의 옷을 입혀주셨으니  하나님이 원하는 수준까지 자라기를 원합니다.  대한민국 천만?나는 천만이 아니라 약 600만정도로 본다. 그도 전부는 아니겠지만......대한민국 천만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이 원하는 수준까지 자라게 되면 이땅은 정말 살만한 세상이 될것입니다.

 

이것이 제 꿈에 불과하기 때문에.....이 밤 저는 슬프지 않을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이라도  꼭 하나님이 원하는 수준에 자라기를 소망합니다.  의를 사랑하여 천국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