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행함으로 믿음을 증거하라는 것이고 또하나는 믿음은 은혜이니 행위는 필요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행위를 함으로서 믿음을 증거해야하고 하나는 행위는 부정한것이니 행위가 필요없이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열매를 맺는데 아주 중요한 단서가 있습니다.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것입니다. 그럼?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게 되겠지요!
그럼 은혜는 무엇입니까? 나쁜 나무에 있던 가지를 잘라내어 좋은 나무에 붙이는 것입니다.(이 방법은 접목식과 다른것입니다. 본래 접목방법은 좋은 가지를 나쁜 나무에 접목하는것인데 그 이유는 나쁜 나무가 생명력이 강하기 때문이고 나쁜나무에서 진액을 먹지만 좋은 가지는 좋은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 나쁜나무에서 잘라내어 좋은 나무에 접붙이는것을 누가 하는것입니까?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은혜의 핵심인것입니다. 그럼 좋은 나무에 접붙인 가지는? 실제로는 좋은 열매를 맺을수 없지만 이 비유는 은혜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복음의 씨앗은 좋은 것입니다. 이 씨앗이 자라서 열매를 맺는다면? 그것은 당연히 좋은 열매가 맺히는 것입니다. 나쁜 열매가 맺히면? 그것은 복음의 씨앗이 아니라 가라지입니다. 마귀가 밤에 몰래 심어놓은 가라지입니다. 이 가라지는 나쁜 열매를 맺습니다.
성경에서는 나쁜 열매와 좋은 열매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좋은 열매는 의롭고 착하고 선하며 긍휼하고 자비하고 양선하며 충성하고 오래참으며 온유하고 겸손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럼 나쁜 열매는? 음란과 토색과 탐욕과 훼방등등이 있습니다. 술취하는것은 나쁜것이요! 성령에 취하는것은 좋은 열매입니다.
그럼 나쁜 열매를 맺는 목사들은? 가라지 입니다. 복음의 씨앗으로 열매를 맺는 자라면? 나쁜 열매를 맺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인간은 악해서 나쁜 짓을 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자들은 회개하여 하나님께 바르게 돌아갈것입니다.
그런데 회개하고도 또 잘못을 범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한순간에 모든것이 다 이루어지지는 않겠지만! 서서히 천천히 과거의 나쁜 습관은 사라지고 좋은 열매들이 나타나게 될것입니다. 이것이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기 전에는 힘없는 자에게 삥을 뜯어 살다가.....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나서 힘없는 자를 힘있는 자에게서 보호하게 되는 것.....이런것이 변화인것입니다.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기 전에는 아무것도 아닌 자였는데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나서는 이제 존재가치가 생겨버렸습니다.
과거에는 말끝마다 욕을 했는데 이제는 그 욕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힘으로 남의것을 빼앗고 사기쳐서 남의 등을 쳐먹었던 과거를 잊어버리고 이제는 힘이 있다면 남을 돕는것에 쓰고 더이상 사기쳐 먹고 살지 않고 땀흘려 먹고 살게 되는것....그것이 바로 변화인것입니다.
이런 변화가 복음의 힘이며!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한번 참을거 두번참고 내 자신을 죽여 남을 높여주고.......이것이 복음의 능력이고 참된 행함인것입니다.
도데체 하나님의 의에 합당한 행함이 무엇이고 하나님이 받아들일만한 행함이 무엇이 있습니까? 천주교는 오해하고 있고 야고보서의 행위에 대해서도 오해하고 있는 자들은 뭔가 거창한 행함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믿음은 은혜이니 열매가 없어도 된다? 이는 또한 말도 안되는것입니다. 복음이 들어갔는데 과거처럼 바람피고 다닙니다. 아내는 돌보지 않고 자녀는 팽개치고 자기 좋을 대로 하고 다닙니다. 남을 괴롭히는것을 낙으로 삼고 사기치는것이 기쁩니다. 일하지 않아도 돈버는것에 관심이 있어 투기하고 투기질에 한평생바칩니다. 땀흘려 일하는것을 비참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음이 이것을 변화시키지 못할만큼 그렇게 한심한것입니까?
만약 복음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이렇게 변화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앞에 철저하게 회개하든지? 복음을 다시 듣고 오시기 바랍니다.
행위로 믿음을 증거하겠다는 자도 사기꾼이요! 행위가 없어도 믿음은 은혜이니 은혜로 구원받았다고 하면서 자기 멋대로 사는 자도 사기꾼입니다.
이 두개의 대표적 사기꾼들에게 늘 날마다 속아넘어가니......이 사기에 속아넘어가지 말라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고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이 두개는 똑같은 사기입니다. 어느 한쪽은 옳고 어느 한쪽은 틀리다가 아닙니다. 둘다 틀린 주장입니다. 진짜 복음의 힘과 복음의 능력을 알지 못하는 자들의 사기질에 언제까지 속아넘어가 서로 싸움질 할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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