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선포되고 그 말슴이 내 안에 들어와서 싹이 납니다. 하나님이 내 마음의 밭을 잘 갈아놓아 싹이 잘자랄수 있도록 해놨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내안에서 열매를 맺게됩니다.
마음의 밭이 갈려 있기전에는 황무지와 같은 밭이었습니다. 이 밭은 무엇을 심어도 좋은것이 날수 없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돌짝밭같은 밭이고 엉겅퀴와 가시떨기가 가득해서 열매를 맺을수 없는 그런 밭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 밭을 갈아놨습니다. 그리고 그 갈아놓은 밭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그 복음의 씨앗은 내 마음의 밭에서 잘 자라서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농부이신 하나님께서 나에게서 얻은 열매로 기뻐하셨습니다.
나는 원래 불에 던지워질 잘리워진 포도나무가지였습니다. 그런데 농부이신 하나님이 나를 예수그리스도에게 접붙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진액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원래 땅에 떨어져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런 존재였고 결국 불에 던지워질 그런 존재였는데 하나님이 나를 긍휼히 여겨 예수그리스도에게 접붙여 주셨으니 나는 이제 예수그리스도의 진액을 먹고 포도 열매를 맺을수 잇게 되었습니다.
나는 포도열매를 맺어 농부이신 하나님이 그것을 즐기는 것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열매를 맺은것을 보고 또한 기뻐하셨습니다.
나는 원래 진흑덩이에 불과했습니다. 아무것도 할수 없는 그런 진흑덩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를 구워 그릇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데 쓰셨습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쓰시는것을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창조주 되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돌감람나무였습니다.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돌감람나무의 위치에서 벗어날수 없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참감람나무의 가지가 될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농부이신 하나님이 나를 자신의 참감람나무 가지에 접붙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참 감람나무에서 나오는 진액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돌감람나무에서는 맛있는 진액을 먹을수 없었지만 이제는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먹을수 있어 행복해 졌습니다.
이렇게 행복을 준 하나님께 저는 할수 있는것은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지 내가 어떤 조건을 가져서 선택을 받는것이 아닙니다. 만약 내가 조건을 가져 선택을 받을수 있다면 왜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셨습니까? 내가 회개할수 있다면 예수님이 왜 필요했습니까?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찾아오셨냐는 말입니다.
회개를 조건으로 내세워 사람들을 혹세무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을 어지럽히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회개했지만 내일은 회개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회개하고 하나님을 믿었지만 교회에서 상처받고 교회를 멀리하여 교회를 쳐다보지도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에게 물어보십시요!! 그들도 하나님을 믿고 있으며 예수님을 믿고있고 창조주이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회개하지 않았다고?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상한심령이 없으면 안된다고? 이미 상할대로 상했고 회개할만큼 회개하고 죄악의 삶에서 벗어나 예수그리스도의 진액을 먹고 있으며 참감람나무의 진액을 먹고있고 하나님이 질그릇으로 잘 사용하고 있으며 열매를 맺는 삶을 살고 있다면! 그가 어디에 있든지 그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교회안에 없다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고! 회개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무조건 구원을 받은 사람으로 착각하지도 말기 바랍니다.
조건을 걸고 내가 하나님을 택하여 믿었다는 식의 생각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기독교는 본래 하나님이 나를 찾아와서 나를 구원한 종교이지 세상 많은 종교들처럼 내가 하나님을 찾아가서 하나님을 알게되고 믿게되는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조건은 행위이고 조건은 선택할수 있다는것이 됩니다. 갈라디아서에서 다른 복음이라고 하는것이 바로 이 조건이고 행위입니다. 구원받기 위해서 내가 할일이 있다고 하는것!! 그것이 바로 조건이고 행위라는 것입니다.
제사를 지내서 죄를 사함받으면? 그것을 제사를 지냈기 때문에 죄를 사함받았다고 하게되면 그것은 조건이 됩니다. 이 조건은 일회성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선택하여 구원을 받았다고 한다면 하나님이 나를 버리면 나는 버림을 받아도 할말이 없어지는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주여 주여 내가 주의 이름을 의지하여 귀신을 내쫓고 이적을 행하고 표적을 행하고 주의 이름으로 이런 이런 일을 했습니다. 라고 할때 주님이 나를 향해서 나는 너를 모른다고 할수 있다는것입니다.
내가 무슨 조건을 가지고 주님을 믿는다고 하게 될때 주님은 나를 모른다고 해도 할말이 없어질것입니다. 내가 조건으로 하나님의 선택을 바란다면? 하나님은 선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건 또한 하나님의 자유의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조건없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것! 곧 하나님이 나의 조건을 보지 않고 무조건 구원한것이라면 하나님은 나를 버릴수 없게됩니다. 왜요? 그건 내가 하나님을 선택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구원한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선택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버릴수 없게되는것입니다.
곧 조건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을 필요로 하지만 은혜구원은 하나님의 무조건 선택으로 말미암음이기 때문에 구원의 확신에 있어서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해야 하는것입니다. 그것을 감사히 받을수 있어야 하는것입니다.
조건 구원은 결국 내 행위를 요구하는것임으로 하나님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이단자들처럼 몸을 상하게하며 고통중에 빠뜨리며 선행을 위해서 나를 포기하고 생고생을 하는것입니다. 이렇게 해도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지 않겠는가? 하는 하나님을 향한 협박이 되는것입니다.
하나님이 그런 협박에 굴할것같습니까? 내가 회개했는데? 왜 용서하지 않느냐! 내가 제사를 지냈는데 왜 내 제사는 받지 않느냐!! 가인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고 안받으시고의 그 주권에 승복하지 못하고 내가 회개하면 받아줘야 하는데 진실한 회개 참된 회개 상한심령의 회개는 하나님이 받으시고 그렇지 않은 회개는 받지 않으신다??? 그걸 누가 판단합니까?
그런 걸 왜 이웃들에게 강요합니까!!!! 그건 님이나 그렇게 하는것이 옳습니다. 남에게 강요할 문제가 아닙니다. 남은 자기 나름대로의 하나님을 섬기고 믿고 있습니다. 바울과 베드로의 신앙에 차이가 있듯이 마가와 바나바가 차이가 있듯이 누가와 요한이 차이가 있듯이 각자의 개성대로 각자의 특성대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고 믿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 차이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조건 내가 말하는것이 옳다?
저는 이런 차이점을 무시하고 내가 옳다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했고 우리의 개성들을 존중하며 우리의 가진 지식들을 하나님은 인정하십니다. 그리고 좀더 하나님을 더 잘알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동행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고 하나님이 우리를 자기의 백성으로 자기의 자녀들로 부른이상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것입니다. 왜? 우리는 그런 하나님을 믿으며 두려워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은 두려우신 분이지만! 아들들로서 하나님은 두려운 분이 아니라 사랑이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이신 분인지? 모르십니까? 조건을보고 하나님이 사랑을 선택하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없이 그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것은 바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이 사랑을 조건으로 바꾸셔야 하겠습니까?
신앙의 단계가 있습니다. 저는 이미 수없이 많은 단계들을 거쳐왔고 단계단계마다 아파하고 눈물흘리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그 상처들을 이겨내고 살아왔습니다. 교회안에서 받은 상처는 세상에서 받은 상처보다 더 깊고 아픕니다. 사랑이 풍성해야할 교회가 왜?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지 아십니까?
교회안에 구원이 있고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는 착각들을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안에 있으면 내 이웃 교회 밖에 있으면 사단의 자식? 아니 교회안에 있어도 그렇습니다. 내가 믿는 하나님이 옳고 남이 믿는 하나님이 틀리다고 하는 생각들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데는 각자의 개성이 있습니다. 장애인이 자기의 형편을 슬퍼하여 믿는 하나님의 모습 부자가 자기의 넉넉함을 자랑하며 믿는 하나님의 모습! 하나님은 장애인의 하나님이며 또한 부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원하는것은 장애인이 부자의 떡고물을 얻어먹으며 조금이라도 어렵지 않게 살는것이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입니다.
교회안에 장애인이 있고 부자가 있는것은 서로 서로 도우라는것입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는 장애인은 없고 부자만 있습니다. 아니 부자같은 모습을 한 사람들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겉은 부자처럼 보이지만 안은 초라한 사람들이 교회안에서 겉모습으로 자기가 부족하지 않다는 모습을 보이느라고 애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않으시고 내면으로 판단하시는 분이신데! 사람들은? 자기의 외모와 자기의 형편에 의해서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좋게 보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장애인들이 모이는 곳에만 있고 부자들은 부자들끼리만 모이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지요!! 교회안에 각자의 모습들 서로 다른 모습들이 존재해야합니다. 서울대 다니는 사람이 하류 대학 나온사람과 함께 어울릴수 있는 그런 곳이 되어야하고 100평 아파트 사는 사람과 30만원 고시원에 사는 사람이 편하게 어울릴수 있는곳이 교회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요? 왜그렇게 됬습니까! 그 이유는 딱한가지.....내가 믿는 하나님만이 옳다는 자들때문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수 없다? 진정한 회개가 없으면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다? 이런 성경에도 없는 개소리를 지껄이는 인간들 때문에 교회가 썩어가는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정죄를 남발하고 상처를 주고 고통을 주는것입니다.
"너 회개해!!!" '회개하지 않으면 천국가지 못해!!" 이게 교회사람들이 내벹는 사악한 악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말 할수 있는 자격을 언제 주었습니까!!! 당신에게 이런 자격을 주었습니까? 이런 자격을 주었다고해서 맘대로 내뱉을수 있는 말입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을 믿고자 하나님의 교회에 모여 사람들을 만나면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알고 하나님이 무엇때문에 우리를 사랑했는지 알고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이유를 깨달으면 당연히 나오는 행동이 회개인데......
그리고 이놈의 회개타령도 그만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제사의 기름에 지겨워졌다고 했듯이 이젠 회개에도 하나님은 질려버렸을수도 있습니다. 회개했으면 다르게 살아야하는데 회개하고 똑같이 사는 모습에 얼마나 질려버립니까!!! 나같아도 질려버릴것같습니다.
이제 회개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발 하나님의 뜻대로 사십시요!! 회개는 이제 그만 !!!! 이제 그만해도 충분합니다. 한번 회개했으면 충분합니다. 술마시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며 내일부터 술마시지 마시고 담배피지 않게 해달라고 했으면 담배끊고 놀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으면 놀음 끊으면 대고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면 사랑하면 되는것입니다.
이제 사랑하시고 담배 끊으시고 술도 끊으시고 놀음도 끊으시고 탐욕도 버리시고 욕심도 버리고 음행도 버리고 이제 참된 사랑을 하십시요!! 회개하고 뒤돌아서서 똑같이 하실거면 회개도 하지 마시기바랍니다. 거짓말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놓고 틈만나면 거짓말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까?
마음은 원이로되 몸이 따라주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런 몸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술먹고 담배피고 음행해도 좋습니다. 그런 모습을 그대로 하나님께 들고 나오십시요.....하나님 나는 이런 인간입니다! 라고 고백하십시요....가증스럽게 다 하면서 나는 이런 사람이 아닙니다. 라고 말하지 않는 그런 거짓말장이가 되지 마십시요!!!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 하나님 이런 사람까지 하나님이 사랑하십니까? 왜요? 왜 이런 사람까지 사랑하시는 것입니까?
이런 고백이 진정 참된 고백이 아닙니까!!! 남에게 회개를 강요하기 이전에 님은 어떤 사람인지 하나님앞에서 깊은 성찰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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