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근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의 대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삼위로 이루어져 있는것입니다. 이것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가장 바르게 설명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근본이 사랑이기 때문에 대상이 없이 존재할수 없는것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상대방이 존재하는 것이니까요.
사랑이란? 무엇일까요? 사랑이라는 말을 많은 사람들이 많은 표현으로 사랑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것을 말할때는 참으로 난감하고 어렵습니다. 우리는 본래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랑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이땅의 생명은 바로 인간들 밖에 없을 것입니다.
믿는자들이건 믿지 않는 자들이건 모두 사랑으로 살아가고 사랑을 통해서 삶을 풍요롭게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사랑이 바로 하나님의 형상 그자체임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인간은 사랑없이는 살아갈수 없는것입니다.
성경에서는 바로 이점때문에 모든 성경의 가르침 율법의 가르침을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을 깨달으면 우리의 삶이 많이 달라질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면 바른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것을 행하는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까요? 물론 그것이 틀렸다고 할수는 없을것입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것은 무엇을 요구하는것이 사랑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셨을때 우리에게 믿음을 강요하기 위해서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까? 전도하는 사람들을 보면 믿음을 강요하는데 믿음은 그렇게 강요해서 이루어지는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믿음을 요구하는 분이라면?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시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믿을수 있는 우리들이라면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지 않아도 구원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신것은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얻으라고 보내신것이 아닙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은 죄로 말미암아 무너진 세상을 회복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우리를 죄가운데서 구원하여 본질을 회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아담으로 말미암아 이 땅에 죄가 들어오게됨으로 세상은 죄의 권세아래 있게 되었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이 사망의 저주에서 생명을 얻게 하기 위해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의로운 피가 필요했습니다. 아담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세상이 죄의 권세아래 있게 되었듯이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죄의 권세 아래서 회복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경륜 예정은 바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은 통일입니다. 그것은 아담도 예수그리스도안에서 거듭나야 하는 존재였던것입니다. 아담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든 다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게 거듭나야 하는 존재들이었습니다. 생명나무 과실은 생명을 연장하는 수단이었고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그리스도를 버렸을때 곧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과실을 선택했을때 하나님은 그에게서 생명의 근본이 되는 그리스도를 빼앗았고 그로 말미암아 죽을수 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 아담이 생명을 얻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시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길 밖에 없었습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원시복음이라는것입니다. 여자의 후손에서 날 자가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음으로 아담은 새롭게 거듭날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창조할때 어떤 조건을 가지고 창조한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이 영광받으시기 위해서 창조했다면 그것이 조건이 될수 있겠지만 하나님은 조건을 가지고 창조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쁘신 뜻에 의해서 창조가 이루어진것입니다. 그 기쁘신 뜻은 바로 하나님이 사랑의 대상으로서 인간을 창조하기로 계획했고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서 그들이 살 공간을 만든것이 바로 천지창조입니다.
모든 창조는 사랑하는 인간을 위해서 만든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이것을 준것은 하나님이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해서 준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해서 미리 모든것을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 조건없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피조물 아담에게 하나님이 줄수 있는 모든것을 다 주어 그를 사랑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어떤 모습으로 사랑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사랑하는 법을 잃어버렸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어떻게 사랑해야하는지를 너무 잘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정립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해를 잘 못하는것일 뿐이지요.
우리가 자녀를 낳으면 그 자녀의 어떤 조건을 보고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 자녀가 바로 사랑의 대상이고 그 사랑의 대상은 존재함으로도 우리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결혼할때 아내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될때 보면 우리는 아내의 어떤 조건이나 남편의 어떤 조건들을 보고 결혼하는것이 아니라 아내가 내 곁에 있음으로 남편이 나와함께 있음으로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으로 한몸을 이룰수 있었던것입니다. 이 결혼가운데 조건이 있다면 그 조건은 사랑을 파탄내는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다는것을 너무나 잘 알것입니다.
자녀가 잘 먹고, 잘 자라주고 건강하게 커주는것으로도 부모는 기쁨으로 자녀를 돌봅니다. 이런것처럼 하나님앞에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그 존재만으로도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고 있는것입니다.
우리가 자녀에게 어떤 조건을 걸지 않고 자녀가 나를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우리가 자녀를 무조건 사랑하고 있는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는 하나님을 어떤 조건을 보고 사랑하는것은 참사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에게 우리가 무엇을 드려서 사랑하는것을 표현하는것은 아주 당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 무엇인가를 요구함으로서 그것이 만족되어질때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이용하는것입니다.
우리가 헌금을 드릴때 십일조를 드리면 하나님이 복준다는 그 말을 믿고 헌금을 드리는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십일조나 헌금을 복받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한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을 수단으로 생각한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믿지만 결국 참 하나님을 믿는것이 아니라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으로 다른신을 두지 말고 우상을 섬기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경외하고......이렇게 나와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다른신들처럼 나를 만족시켜주는 하나의 신으로 만들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다른 신이라고 하는것은 나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화 되는것을 의미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목적을 위해서 수단화 시킨것이라면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아닙니다.
복받기 위해서 교회에 출석하는것이 바로 그 대표적인 우상숭배인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통한 부를 꿈꾸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하나님을 섬기는것이 아니라 다른 신을 섬기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의롭게 살아야 천국간다! 라고 말하는 자가 있습니다. 이것은? 조건입니까? 아닙니까? 조건이 붙어있습니다. 의롭게 살아야 천국간다는 어떤 조건.....천국에 가는 방법은 어떤 조건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면 아무런 조건없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 있게 됩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가는것은 바로 믿음 또한 하나님이 우리에게 조건없이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조건없이 구원을 주신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할때 조건없이 사랑해야 하는것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볼 때 자녀가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가져와서 우리가 사랑해주는것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우리가 무엇인가를 드려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이유입니다. 단순한 이유....그것을 인간들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인간들은 누군가를 사랑하는것에 조건을 달고 있습니다. 결혼에도 조건이 있어야 하고 자녀들도 잘하면 사랑받을 만한 자녀! 못하면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 자녀? 이런식으로 사랑에 조건을 거는 것이 인간들입니다.
느낌이 좋고 맘에 들면 사랑할만하고 느낌이 없고 맘에 안들면 사랑할 마음이 들지 않는것이 인간의 죄악의 성품때문일것입니다.
이웃을 사랑하는것에도 조건을 달면 안됩니다. 내가 이렇게 할테니 너도 이렇게 해라! 라고 말하는것이 바로 조건이 붙어있는 행위의 한 부분일 뿐입니다. 이는 이웃 사랑이 아닌것입니다.
자녀에게 학교에서 1등 하면 노트북 사줄께라고 말하는것은 자녀를 올바로 사랑하는 법이 아닙니다. 사랑은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자녀를 교육하면 자녀들은 온전한 사랑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온전한 사랑법을 배우지 못하면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알지 못합니다.
자녀를 용서하는것을 통해 자녀는 하나님의 용서를 배우고 자녀를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통해서 자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바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조건없는 용서와 조건없는 사랑을 통해서 가능해지는것입니다.
이웃에게 당신이 나에게 해준게 뭐가 있나? 라고 하면서 등을 돌리는것....이것 또한 사랑이아닙니다. 이웃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해줘야 사랑할수 있다? 그것은 비단 이웃사촌을 의미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야합니다. 어떤 조건을 거는 순간 우리의 사랑은 이미 사랑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지실때 우리에게 조건을 걸고 십자가를 지신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조건없이 묵묵히 겸손하게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십자가를 지신 이유는 딱하나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께서는 어떠한 조건도 걸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의롭게 살아야 천국에 들여보내준다고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행위가 조건이 되어 구원을 얻을수 있는 가치를 가질수 없습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거저주시는 은혜로 얻게된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를 바로 아는 사람 바로 당신은 하나님의 구원받은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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