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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7영리/교 회 론

장로회는 답답하지만 진리에 서있는 교회이다.

여의도순복음,감리교,침례교,성결교,구세군.....수없이 많은 교단이 있고 교회가 있지만  나는 이런 모든 교단 교회들보다  장로교를 사랑한다. 

 

유머로 장로교를 폄훼하고 장로교를  비판하고  장로교가 변해야 한다는걸 우회적으로 말한것을 내가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장로교는 변해서는 안된다.

 

세상이 다 에큐메니칼 운동하고  자유주의 신학하고 통합하려고 해도  장로교는 통합에 찬성해서는 안되고  에큐메니칼 운동해서도 안되고  장로교는  칼빈신학에 기초를 두고 오직 성경안에  비록 독선적이라는 말을 듣더라도  독선적인 모습을 가져야 할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정사와  권세들에게 대적해서 싸우는 모습인것이다.  우리가  전투에 나가는데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하는듯이  갑옷을 하나둘 벗어던지고  무딘칼을 소유하게 된다면 우리를 죽이려고 덤비는 정사과 권세잡은 자들의 그 침노에 어떻게 대적하란 말인가!!

 

우리가 철갑 무장을 해도  전쟁에서 이길수 없다.   싸움은 치열하고  격렬한것이다.   전쟁에서 완벽히 이길길은 없어도  우리가 완전무장을 하면 결코 지지는 않을것이다.  그리고  강력한 말씀의 검을 소유하게되면 어떤 싸움에도 우리는 이길 자신이 생기는 것이다. 

 

다른 종파들은  이 갑옷의 일부를 벗어던지고  하는말이  무겁지 않으니 싸우기 좋다.   다윗은 사울의 갑옷을 원하지 않고  자기가 잘하는  무기  물맷돌로  골리앗을 무너뜨렸으니 우리도 우리가 잘 아는 싸움방식으로  승리하면 되는것 아닌가?  왜 무겁게  전신갑주를 입어야 하는가...라고 말하는것이 바로 자유주의 자들이다.  그들은 필요할때 도망친다.  옛날에 장로교가  일제이 탄압에 굴복했듯이....

 

우리는 그런 부끄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또다시 이런 탄압과  핍박이 있을텐데 그때는 어떻게 할것인가?  자유주의 신학자들 말대로 자유롭게 해석하고  탄압과 핍막을 벗어나 도망쳐야 하는가? 핍박하는 자들과 타협해야 하는가?  그들에게 굴복해야 하는가? 

 

지금 우리는  그렇지 않아도 세상에 굴복하는  초라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돈에 노예가 되어가고 부흥에 목말라하고 있다.  이모든것이  어떤 복음주의자가 말한것처럼  "교회는 사업이 되어가고 있다"는 말과 상통하는 것이다. 

 

교회가 사업인가?  그래서 알파코스같은걸 도입해서 사업처럼 교회를 부흥시키는일을 해야 하는가? 우리가 언제 죄와 타협했던가? 우리가 언제  불의와 타협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었던가?  지금 우리는 타협하는 모습을 발견할수 있다. 

 

좋은것이 좋은것이라며  너무 나쁘게 말하지 말라는 타협말이다.  난 좀더 강경하고 싶지만  혹여 이런 강경함 때문에  결과가 나쁠것같아서  적당한 선에서  나도 타협하고 싶다.  알파코스를 그치는 선에서 말이다. 

 

타협하지 않으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알파코스를 그치고 그것에 대해서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하는 것으로  모든 책임을 묻고 싶지 않다. 그건 내뜻이다.  교회의 뜻은 아니다.  교회가  책임을 지고 사임을 해야한다면 사임해야한다.  어찌 내뜻이 교회 뜻을 앞설수 있는가? 그럴수는 없다.

 

불의와 타협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입고있는  투구,흉배,신발,허리띠,이런것들이 하나라도 없다면 우리는 온전히 싸울수 없다.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복음의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투구 성령의 검 그 어느 하나라도 우리는 버릴수 없다.  진리에 타협할수 없고 불의에 의를 버릴수 없으며 복음의 신발을 벗어던지고  복음을 희석시킬수 없으며  믿음의 방패를 던지고 우리가 믿음없이 대적할수 없으며  구원의 확신없이 우리는 전쟁에 나갈수 없다. 

 

그리고 말씀의 무기 없이 우리는 공격을 이겨낼수 없으니  이 모든것위에  말씀의 검을 소유해야 한다. 담임목사님이나 대한민국의 많은 교회들이 이 말씀의 검을  무디게 하고 있고 말씀의 검을 소유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그래가지고 어찌  정사와 권세잡은 자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할수 있단 말인가?  언제까지 방어만 하고 살아야 하고 우리가 그 방어를  목사님에게만 기대어 살수 있단 말인가?   우리의 삶과 구원을 목사님이 책임져 줄것인가?   그런것이 아니면 우리에게 방어의 무기를 강력하게 소유할수 있도록 해야 하는것이 가르치는 은사를 받은 목사님의 중책이 아닌가?

 

장로교를 폄훼해서는 안된다.  장로교는 이 모든것을 갖추고 전쟁에 임하는  유일하게 남은  개혁적 복음주의적 교회이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와 타협하지 않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가 은사주의를 좇아가는  순복음,감리교,침례교,감리교를 쫓아야 하는가?  설교할때 설교자들은 주의하라!!!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성도님들에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야 할것이다.

 

우리 장로교는 자유주의 신학이 아니다.  신본주의에 입각한  오직 말씀안에 하나님께 복종하는 신학이다.  우리의 의사보다 하나님의 뜻이 우선인 교회가 바로 장로교이다.  나는 이런 장로교에서 복음을 들었고  그리고 이것이 옳다고 믿는다.  편협함이 아니다.  이는 전투에 임하는 전투병으로서 당연히 갖춰야 할 자세인것이다.

 

말세에  교회들은  통합을 추진할것이고  로만카톨릭과  복음주의 교회들이 연합한다고 떠들것이다.  나는 두렵다. 이런 통합에  복음주의 개혁신학에 바탕을 둔 우리 장로교가 함께 참여할까봐 말이다. 

 

절대로 세계가 지금 나아가고 있는 방향  세계의 통합과  교회의 통합에 우리 장로교는  진리안에  굳게서서  타협함없이  구원을 얻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