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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말씀/나의 신앙 간증

전 방언도 못하고 예언의 은사도 받지 않았고 병고치는 은사도 없습니다.

하지만 구원의 확신은 누구보다  확신합니다.  전 늘 주님이 절 인도해주신다는걸 믿습니다.  어릴적부터 중고등부시절에도 전 늘 주님과 동행했습니다. 군대에서도  의무병으로 군복무하면서  또  군종으로  동료 군인들을 섬기면서 그들과 함께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과 내 행동으로 군인들을 기독교인되게 하려고 애썼습니다. 군대 3년동안 단 한번도 얼차려주지 않았고  손을 써본적이 없습니다.  전 많은 유혹이 있었지만 늘 주님앞에 정결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은사?  저에게 어떤 은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전 주어진 대로 열심히 봉사하고 살고 있습니다. 
유년부 교사로 20년을 아이들을 가르쳤고  운전을 배우게 �을땐  12년을 운전으로 교회에서 봉사하고 아이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전 많이 욕먹었습니다. 교회에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들여놨을때..전 어머니에게 혼났습니다.  왜 교회 컴퓨터를 만져서  욕먹냐구....전 군대에서 컴퓨터를 배웠기 때문에(286) 워드를 잘칩니다.  교회에서는 제가 워드칠줄 아는걸 이용할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컴퓨터를 만진다고 혼냅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회에서 컴퓨터 워드칠일이 필요하면 부르고 인쇄할것이 필요하면 절 찾습니다. 
제가 처음 운전배웠을때  교인들과 청년들에게  초보운전자가 교회차를 몬다구 구박했습니다. 교회에서 운전 가르쳐서 써먹을 생각은 안하고 오히려 구박합니다. 그렇게 1년을 넘게 구박먹었지만  이젠  교회에서 어디 차량 운전 봉사가 필요하면 절 부릅니다.  

전 있는대로 아는데로 그리고 주어진대로 교회에서 봉사하고 섬깁니다. 전 담배도 술도 주머니에 돈이 많다고 여자를 찾지도 않습니다. 제가 가진것을  유년부 아이들과 교사들과 청년들을 위해 씁니다. 그것이 또한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전 운전으로 컴퓨터로  그리고 교사로 교회에서 얼마든지 봉사하고 섬깁니다. 방언안하고 예언안하고 병고치지 않고 그런 체험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도....

하나님께서 저에게  38년동안 인생을 살아오면서 배우게 한것  느끼게한것 체험하게 한것 그리고 제가 할수 있는 모든 일들로 교회를 섬기게 합니다. 

이런게  섬김이고 믿음아닙니까?  저 많이 슬프고 안타깝고 눈물납니다. 알파코스가 뭐가 좋다고 그렇게 열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습니까?    믿음의 진보가 없습니까?   생활의 섬김이 없습니까? 왜 자기가 가진 재능 능력 체험 그리고 배운것을 교회에서 써먹을줄 모르나요? 왜 성도님들이 가진 재능 능력 체험 그리고 그들이 배운것들을 교회에서 쓰게 하지 못하나요? 

저 알파코스가 안타까운건  믿는 분들이라는 분들이  사랑이 있다는 분들이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동행하신다는 분들이  왜?  초보적인 신앙 고작 예수님을 알자라는 그런 알파코스에 매달립니까?   그것이 너무나 초보적이고  너무 기초적인거라서 그런거 가르치려는게 아니라  솔직히 성령수양회 해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경험하라는겁니까? 

왜 생활에서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합니까? 아름다운 꽃을보면  그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세요.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아름다운 꽃을 그 세밀한 곳까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곳 까지 질서 정연하게 아름답게 창조한 그 창조물들을 바라보세요. 

개미가 기어가는거 관찰해보세요.  쇠똥구리가  동물의 배설물을 치우지 않으면  세상이 지저분해
진답니다.   코끼리가  잠목을 먹어치우지 않으면  초식동물이 살아갈수 있는 공간이 사라진답니다. 
비가 안오면  세상이 말라버리고  비가 너무 많이오면  세상에 물이 넘쳐서 못살게되고......
이렇게  세상을 창조하고 운행하시는 하나님을 이 땅을 통해 발견할수 없습니까? 

왜 꼭 하나님을 증명하기 위해서 우리가 금이빨로 변하는걸 봐야하고  팔길이와 다리길이가 맞춰져서 키가 커야하는 것을 봐야지만 하나님을 알수 있다는 겁니까?  왜 목사님이라는 분들이 왜? 배웠다는 분들이 이런 일에 매달립니까?  

성도님들에게  이런거 말고도 얼마든지 하나님을 증명하고 하나님을 가르치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할수 있지 않습니까?   

노기돈 목사님  성령체험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성령의 터치가 그렇게 중요하고 성령의 임재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저 목사님 보면 정말 슬픕니다.  늘노래라는 찬양집을 어릴적부터 좋아했고 찬양하는 노기돈(목사님인줄 몰랐을때)씨를 얼마나 좋아했었는지 아십니까?   찬양 왜해요. 무엇때문에 찬양합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하나님이 구원해주신 그 감격때문에 찬양하는거 아닙니까?  그 것말고 하나님을 찬양할게 뭐가 있어요.  

전 제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릴적부터 못생겼다고 놀림받고  못생겨서 지금까지  어떤 여자로부터도 사랑받지 못하고  짝사랑하는 여자와 한번 사귀고 싶어서  그집앞에서 밤새기다리고 회사에서 기다리고  그렇게  한달을 쫓아다녀서 겨우 1년 사귀었는데  그것도 내가 색시하지 않다.  성적인 매력이 없다.(저 사귀는동안  손한번 안잡고 뽀뽀한번 안했습니다. 죄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말입니다.)  그렇게 차였습니다. 

그래도 전 행복합니다.  왜냐구요  전 진실한 사랑을 하려고 애썼습니다.  욕구가 있어도 참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구 애썼습니다.  요즘 세상이 그럽니까?  내가 사랑하는 여자를 어떻게든 내것으로 만들어야지 다른 사람에게 안뺏긴다는 말들 하지 않습니까?  전 이런 세상 정말 싫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세상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이웃에게 피해안주고  이웃을 오히려 도우며 내 친구 내 아내  내 가족 내 아들 내 딸들을 사랑하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잖아요.  보라  네 부모고 네 자녀들이라고...... 

나보다 어른들은 다 내부모고  나보다 어린 자녀들은 다 내 아들 딸들이고  나랑 비슷한 연배는 다 내 형제들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이게 하나님 말씀 아닌가요?   피가 섞여야지만 내 형제인가요? 솔직히 지구상 모든 인구가 다 아담의 후손들 아닙니까?   믿는 사람들은  모두가 예수님의 제자들이고  아브라함의 후손들 아닙니까? 

그런데 왜  교회에 즐거움이 없고 교회에 행복이 없습니까  왜 교회에 기쁨이 없고 왜 교회들마다 분위가 어둡습니까?   그래서 알파코스를 해서  신나게 놀고 즐기구 축제를 벌여야 합니까? 

내 형제 내 자매 내 아들 내 딸  내 부모님들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교회가 사랑스러워지겠습니까?   내 자녀들에게  맛있는거 사주고 싶은 마음이 부모님 마음 아닌가요.  내 부모님들에게 효도하는게 자녀들의 마음 아닌가요?   교회가 이렇게 되면 알파코스가 왜 필요하겠습니까?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아래 한자녀 한형제 되어서 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경배하고  예배후에는 모여서 말씀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고  그리고 헤어지면  한주일동안 어떻게 잘살고 있는지 서로 관심을 기울이고  내 형제가 잘살도록  형제의 사업체를 도와주고  내 부모가 아프면 찾아가서 위로하고...........알파 아니면 못합니까?  왜 자꾸 초보적인 신앙으로 돌아가는겁니까? 

이런 교회들 모습 보면서 저 많이 슬플고 눈물납니다.  얼마나 안타까운지 아십니까?   믿음아래 한 형제 한 자매되고  한 가족이 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아래서 그 말씀을 지켜 행하고 살면 충분하지 뭐가 부족해서  알파코스 해야하고 성령수양회를 해야 한단 말입니까!! 

아마 계속 대한민국 기독교가 이렇게 간다면  하나님께서  슬퍼하실것입니다.   초보적 신앙도 아닌  하나님이 지극히 미워하는 신앙을 숭배하고 쫓아간다면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배우고 익히고 공부하게 하신 이유가  고작  성령체험하게 하려고 한거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구원받은 백성은 이미 성령님을 통해 생명을 얻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는데  무슨 성령세례가 더 필요하고 성령의 기름부음이 더 필요하단 말입니까! 

사랑하고 섬기고 봉사하고  내형제같이  생각하고 안타까워하고 도아주고  이런거  너무 쉬운거 아닙니까?  내가족같이 말입니다.  영원히 미워할수 없는 내부모님 내 자녀들같이 말입니다. 

우리가 그런 모습을 못보여주니까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는거 아닙니까?   언제까지 세상으로부터 조롱받아야 합니다.  그 조롱에 못이겨서  우리 교회에서 가요를 부르고  하나님의 문화보다 세상의 문화를 더 끌어들여서 세상과 동화되려고 왜 애쓰는 겁니까?  

우리끼리라도 행복하고 사랑하고  한가족같이 살면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교회를 만들어야지요  왜 세상과 같은 교회를 만들려고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