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뉴라이트' 출범 선언 |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5-19 15:32 |
가톨릭뉴라이트(상임대표 김태우)는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효장동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창립
대회를 개최했다.
카톨릭뉴라이트는 서로 사랑하고 격려해 주며 국가가 어려울 때 국민 모두의 힘을 모아 미래를 창조하고 찬란한 대한민국을 이룩해 나가는데 참된 밀알이 되고자 창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톨릭뉴라이트는 창립선언문에서 정부의 무능력으로 인해 사회적 위화감과 함께 경제적인 위기를 자초해 국민생활은 고통스러운 나날들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천주교 생명윤리의 존엄성, 소외 계층과 사회 약자층을 위한 봉사활동,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질서와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랑과 소망, 믿음으로써 교회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건강한 활동 및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의식으로 상식이 통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가톨릭의 참여는 뉴라이트 운동이 종교를 넘어 전 국민과 함께하는 운동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가톨릭이 지닌 사랑, 믿음, 소망의 숭고한 신앙은 뉴라이트 운동에 인간적인 따뜻함을 더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뉴라이트는 교도소방문 음악회, 군부대 위문공연, 설악산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국가의 비전방향, 국가 지도자 기준, 대한민국선진화전략 등의 세미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배민욱기자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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