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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연구/로 만 카 톨 릭

“믿음·소망·사랑으로 희망의 대한민국을”

“믿음·소망·사랑으로 희망의 대한민국을”
가톨릭뉴라이트 창립대회 개최…기독교·불교 이어 3대 중교 뉴라이트 바람몰이
“사랑할 수 있는 조국, 생각할수록 기분 좋은 대한민국 만드는 데 밀알되겠다”
2007-05-20 11:08:27 기사돌려보기인쇄하기

“믿음, 소망, 사랑으로 대한민국 선진화의 밀알 되겠다.”

‘대한민국 선진화’를 목표로 개혁적 보수의 기치 아래 뉴라이트 대중운동을 펼치고 있는 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이 종교부분에서도 전방위에 걸쳐 뉴라이트 바람몰이에 나섰다.

뉴라이트전국연합은 19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종교조직인 가톨릭뉴라이트(상임의장 김현욱, 상임대표 김태우)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산하에 불교와 기독교뉴라이트 조직을 거느린 전국연합은 카톨릭뉴라이트의 창립으로 이른바 3대 종교 조직을 갖추게 됐으며, 자정 및 혁신, 사회적 책임 등 종교 본연의 모습을 찾는 ‘종교뉴라이트 운동’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됐다.

가톨릭뉴라이트 김현욱 상임의장은 이날 창립인사에서 “통일 지상주의와 자주이데올로기로 대한민국에 대한 비판과 부정을 확산시키고 자유민주의 헌정질서 짓밟은 좌파정권때문에 우리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졌다”면서 “무능력한 정부로 인해 쓰러지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은 “가톨릭은 사회의 낮은 곳에서 소외 받는 이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사랑과 희생 그리고 봉사로써 실천적인 활동을 해왔다”며 “‘무저항 무폭력운동’으로 늘 국민과 함께 한 가톨릭은 이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리 그리고 애국적 세계주의를 바탕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개신교 불교와 함께 대한민국 3대 종교 중 하나인 가톨릭의 참여는 뉴라이트 운동이 종교를 넘어서 바야흐로 전 국민과 함께 하는 국민운동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하는 단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가톨릭이 지닌 사랑 믿음 소망의 숭고한 신앙은 뉴라이트 운동에 인간적인 따뜻함을 더해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가톨릭뉴라이트 김태우 상임대표는 “가톨릭의 사랑 희생 그리고 믿음과 뉴라이트 운동이 함께 할 수 있게 됐다”며 “사랑할 수 있는 조국, 생각할수록 기분 좋은 우리나라, 희망차고 비전이 있는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가톨릭뉴라이트가 첫 발걸음을 내딛게 돼서 가슴 벅차고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는 말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가톨릭뉴라이트는 이날 창립 선언문을 통해 ▲교회정신을 바탕으로 나라를 살리고 국가를 부흥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올바르고 공정한 선거를 통해 선출할 수 있도록 앞장 설 것▲천주교의 윤리의식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질서와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시키는 시민단체가 될 것▲헌법에 의한 법치주의를 근간으로 교회와 국민 생활속에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일류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 등을 결의했다.

또 가톨릭뉴라이트는 향후 교도소방문 음악회, 군부대 위문공연, 설악산 청소 등의 봉사활동과 국가의 비전방향, 국가 지도자 기준, 대한민국선진화전략 세미나 등 희생과 봉사, 나눔과 화해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 뉴라이트교사연합 두영택 상임대표, 뉴라이트학부모연합 김종일 대표, 뉴라이트청년연합 장재완 대표, 뉴라이트전국연합 제성호 대변인 겸 공동대표 등 정계 인사와 뉴라이트전국연합 산하 조직 대표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