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20일) 미동부시각 8시부터 11시까지 팍스뉴스채널(FNC)에서 목적에 내몰린 사람 � 워런 관련 특집을 내보낸다. 제목은 '� 워런이 세상을 바꿀 수 있나?'. www.foxnews.com/story/0,2933,208468,00.html 에 가보면 방영 안내문이 떠있다. 어떤 팍스 관계자는 심지어 "과연 워런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라고 묻기도 했다. 워런의 '세상 구원' 가능성 여부에 관해 이미 팍스팬들의 이메일 토론도 시작됐다.
이 방송은, 책 '목적에 내몰린 삶'으로 복음주의 '이콘'이 돼버린 � 워런이 지구촌 교회 네트워크를 통해 스스로 '지구촌의 거인들'로 정의한 가난/질병/문맹/영적공허와 자기중심적 리더십에 도전, 일대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고 소개하면서, 최소 2,600여만 권이 팔린 워런의 책이 수십억의 삶을 바꿀 수 있냐고 묻는다. 또 그가 아프리카, 특히 수십년전 이미 허물어지다시피 한 르완다에다 기념비적 사역을 통해 목적몰이 삶의 원리를 적용하려 든다고 설명했다. 팍스는 또 시청자들의 사전지식을 위해 관련 비디오 클립도 올려놨다.
팍스뉴스의 데이빗 애즈먼은 곁들인 기자수첩에서, 시대마다 단순한 "좋은 아이디어 이상의 것"을 갖고 세계를 변혁시키려던 인물들이 몇몇 있었다며 그 하나로 워런을 꼽았다. 애즈먼은 또 워런의 특출난 '2대 특징'으로 책과 함께, 경영구루 피터 드러커가 "분산화된 기업모델로서 탁월한 모범을 보였다"고 예찬한 새들백교회를 들었다.
그뿐 아니라 이 교회 배후에 하나의 목적을 중심으로 단합할 수 있는 거대 네트워크인 기독교 공동체가 있다는 점과 워런이 이 단순한 단합 레슨을 기독교공동체에 적용해왔음을 인지시키고 새들백을 통한 네트워크 사역 방향과 내용의 핵심을 비교적 일목요연하게 분석했다.
특히 워런은 도움을 받는 현지인들과 독지가 리소스 사이에서 행정관들과 관리소가 탐욕스런 '미들맨' 역할을 해온 국제자선기구나 유엔 등의 폐단을 완전히 없애고, 지역사회가 믿어주는 현지 교회에다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쓰려고 한다. 이미 알다시피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워렌에게 자기 나라를 '목적에 내몰리는' 국가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팍스뉴스가 르완다 현지에 가서 취재해본 결과 그 효과는 "계획대로 먹혀드는 건 아무 것도 없다"였다.
애즈먼은 워런 같은 인물의 객관적 보도에 있어 문제점은, 당사자의 진솔함, 순수한 겸허, 바위처럼 단단한 가치관 견지력 등을 숭상하는 열혈팬들에게 끌려다니지 않는 것이라고 자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워런 역시도 신이 아닌 인간에 불과해 여느 명사들처럼 명성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필자는 세속기자에 불과한 애즈먼의 관점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고 느끼면서 새삼 놀라는 사실은, 때로는 이 세상이 교계가 보지 못하는 점을 발견해 낸다는 것. 사실 지금 한국/한인교계의 목적운동권 사람들은 한마디로 워렌에 푹 빠져 객관적 시각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워런의 방한을 대환영하고 적극 호응하는 열기를 보면 충분히 감지할 터.
[아울러 올해초 워런을 적극 변호하며 필자와 논쟁을 벌인 김상재/황효식, 두 '뉴스파워' 칼럼니스트들에게 철저히 결여된 객관적 비평자료와 형평성 없는 시각을 통해서도 명징하게 밝혀진다(뉴스파워와 필자의 옛글 폴더 참조).
이것은, 뉴스파워가 CCC와, CCC는 워런과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밀접한 연계가 있는 탓인지? 워런의 문제점이 상당량 드러난 차제에도 두 분의 일방적 워런 두호 입장은 여전한지 궁금해진다.]
바로 이 시점에서 필자는 얼마 전 워런과 손을 맞잡고 모종의 계약을 맺은 뒤 비전을 실현해보겠다고 아프리카에 내려갔다가 3년만에 왕창 꿈이 깨져가지고 돌아온 '야베스 기도맨' 브루스 윌킨슨을 떠올리게 된다. [필자의 옛글 폴더 http://www.usaamen.net/bbs/zboard.php?id=ssq3& 에서 에서 '비전이란 말의 허실' 참조.]
자기 생각으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허황된 비전에 있어 둘의 차이가 뭐란 말인가. 주님이 사회개혁을 하러 세상에 오셨던가? 노~! 주님은 영혼 개혁을 하셨을 뿐이다. 이 세상은 주님이 탈환/수복하시기까지는 마귀의 통치 아래 놓여있다. 마귀 세상 안에서 사회개혁, 해봤자다. 어떤 면에서 윌킨슨과 워런이 하려는 시도는 과거 사회개혁을 부르짖던 진보주의자들, 남미 등 각국의 공산주의/사회주의 프락치들이 시도했던 것들이다. [어떤 면에서라고 했다.]
워런의 진짜 문제점
그러나 정작 세상도 교계도 모르는 � 워런의 중대한 문제점은 따로 있다. 워런은 자신의 대 교계 미디어를 통해 괴이한 영성을 뿌리고 있다. 매주 전세계의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내보내는 그의 e뉴스레터는 성서적 기독교 영성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책, 단체들의 이름을 추켜올리고 있는 것. 뎀브로스키가 지적한 대로 워런의 이런 행실은 오가는 세대에 참된 믿음과 예수 크리스토의 복음 메지시를 지키고 타협하지 않으려고 순교까지도 불사한 사람들의 뺨을 내갈기는 짓거리와 다름 아니다.
가장 최근 뉴스레터에서 � 워런은 헨리 나웬을 인용해 그의 사상을 은근히 고취시켰다. 사실 워런파 한국/한인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나웬이나 테레사를 인용한다는 사실은 상투적인 현상이다. 워런은 그의 뉴스레터에서 거의 10여회 나웬을 언급했다. 나웬을 정말 좋아하지 않고서야..워런은 아내 케이 사모도 나웬의 책 '예수 이름으로'를 사랑한다고 자랑인지 너스레인지를 했다.
본격적인 관상기도 실천자이자 보편구원론자/종교다원론자인 나웬의 엄청난 문제점은 이미 연전에 필자의 글에서 샅샅이 분석한 바다. [필자의 나웬 관련 글 참조]. 케이가 즐긴다는 '예수 이름으로'에서 나웬은 한 장을 통째로 관상기도(contemplation)에 할애했다. 리처드 포스터, 댈러스 윌러드, 브레넌 매닝과 한국의 이동원 목사, 미주의 강준민 목사 등이 적극 권장해온 관상기도의 위험성에 관해서는 필자의 글 '관상기도를 즐기는 님들에게'를 참조하라.
워런은 또 최근 또다른 뉴스레터에서 '떠오름(Emergent)교회' 지도자 브라이언 매클러렌, 덕 페이짓, 스펜서 벌크, 토니 존스 등을 열심히 옹호하기도 했다. 워런은 3회에 걸쳐 '우즈'(the Ooze) 같은 기구를 추천했는데 '우즈'는 떠오름영성/관상기도/뉴에이지 영성 등을 적극 증진시켜왔다.
'우즈'의 디렉터인 스펜서 벌크의 말을 인용한다.
"나는 복음주의 목록에 따른 책읽기를 멈추고, 복음주의 어젠다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점에서 새로운 저자들, 새로운 목청을 발견했다-토머스 멀튼(나웬의 정신적 멘토: 필자 주), 헨리 나웬, 아빌라의 성 테레사 등등. 읽을수록 재미가 났다. 관상영성은 신을 깨닫고 경험하는 새로운 길을 내게 열어보여주는 듯 했다. '알지 못함의 구름'(익명의 중세 영국 수사가 쓴 신비주의 영성 도서. '십자가의 성요한', 떼이아르 드 샤르댕 등에게 감화를 끼침. 필자 주), '영혼의 어둔 밤'('십자가의 성요한'의 책)을 비롯, 사막교부들의 초기저작물에 깊이 감동받았다."
� 워런의 뉴스레터 대다수는 최소한 하나씩, 관상/떠오름 영성에 관한 언급/인용/지지/추천을 빠뜨리지 않았다. 그 가운데는 �스페셜티(YS), 레너드 스�, 토머스 멀튼, 켄 블랜처드, 로리 � 존스, 짐 월리스(진보주의자, 테레사의 제자격인 셰인 클레이본의 친구) 등도 끼어있었다. YS는 관상기도는 물론 요가/미로(labyrinth)를 어린 유소년들에게 적극 권장해오고 매년 프로그램에 써먹는 단체다. 왠지 이들의 공통 목적은 "그대들도 신처럼 될 수 있다"는 에덴동산 뱀의 속삭임(창3장)과 통하지 않는가?
이로 미뤄보건대 워런은 관상기도, 떠오름 영성 따위를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어주는 훌륭한 길로 굳게 믿고 있음이 확실하다!
그런데 워런 자신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면, 사실상의 추종자들인 목적운동권 사람들이다. 그들은 워런의 이런 본질을 모르고 삶의 목적찾기 40일 캠페인에 적극 호응하면서 워런의 네트워크에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목을 매고 있다. 글쎄다. '목적40일'이 과연 하나님과 주님, 성령께서 그리고 사도들이 추천하신 지정공식인가?
'뉴에이지'라는 용어를 주조해낸 신지학자 앨리스 베일리는 (만인이 자신의 '신성'을 깨닫고 서로와 및 물질계와 연합되는) 계몽시대는 기독교 주변에서가 아니라 기독교를 통해서 올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뉴에이지 지지론자인 레너드 스� 박사(저서: '콴텀 영성')는 전지구촌연계와 만인 속에 있는 '신'에 관해 사자후해왔다.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과연 누굴 진리로 섬길 것인가? 성경에 나타난 대로 유일한 길이요 진리, 생명이신 예수 크리스토 그분 뿐이다. 그 어떤 다른 길도 옵션일 수가 없다.
이 방송은, 책 '목적에 내몰린 삶'으로 복음주의 '이콘'이 돼버린 � 워런이 지구촌 교회 네트워크를 통해 스스로 '지구촌의 거인들'로 정의한 가난/질병/문맹/영적공허와 자기중심적 리더십에 도전, 일대 혁명을 일으키려 한다고 소개하면서, 최소 2,600여만 권이 팔린 워런의 책이 수십억의 삶을 바꿀 수 있냐고 묻는다. 또 그가 아프리카, 특히 수십년전 이미 허물어지다시피 한 르완다에다 기념비적 사역을 통해 목적몰이 삶의 원리를 적용하려 든다고 설명했다. 팍스는 또 시청자들의 사전지식을 위해 관련 비디오 클립도 올려놨다.
팍스뉴스의 데이빗 애즈먼은 곁들인 기자수첩에서, 시대마다 단순한 "좋은 아이디어 이상의 것"을 갖고 세계를 변혁시키려던 인물들이 몇몇 있었다며 그 하나로 워런을 꼽았다. 애즈먼은 또 워런의 특출난 '2대 특징'으로 책과 함께, 경영구루 피터 드러커가 "분산화된 기업모델로서 탁월한 모범을 보였다"고 예찬한 새들백교회를 들었다.
그뿐 아니라 이 교회 배후에 하나의 목적을 중심으로 단합할 수 있는 거대 네트워크인 기독교 공동체가 있다는 점과 워런이 이 단순한 단합 레슨을 기독교공동체에 적용해왔음을 인지시키고 새들백을 통한 네트워크 사역 방향과 내용의 핵심을 비교적 일목요연하게 분석했다.
특히 워런은 도움을 받는 현지인들과 독지가 리소스 사이에서 행정관들과 관리소가 탐욕스런 '미들맨' 역할을 해온 국제자선기구나 유엔 등의 폐단을 완전히 없애고, 지역사회가 믿어주는 현지 교회에다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쓰려고 한다. 이미 알다시피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은 워렌에게 자기 나라를 '목적에 내몰리는' 국가로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그런데 팍스뉴스가 르완다 현지에 가서 취재해본 결과 그 효과는 "계획대로 먹혀드는 건 아무 것도 없다"였다.
애즈먼은 워런 같은 인물의 객관적 보도에 있어 문제점은, 당사자의 진솔함, 순수한 겸허, 바위처럼 단단한 가치관 견지력 등을 숭상하는 열혈팬들에게 끌려다니지 않는 것이라고 자인하기도 했다. 그러나 워런 역시도 신이 아닌 인간에 불과해 여느 명사들처럼 명성의 유혹에 빠질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필자는 세속기자에 불과한 애즈먼의 관점에 동의할 수밖에 없다고 느끼면서 새삼 놀라는 사실은, 때로는 이 세상이 교계가 보지 못하는 점을 발견해 낸다는 것. 사실 지금 한국/한인교계의 목적운동권 사람들은 한마디로 워렌에 푹 빠져 객관적 시각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워런의 방한을 대환영하고 적극 호응하는 열기를 보면 충분히 감지할 터.
[아울러 올해초 워런을 적극 변호하며 필자와 논쟁을 벌인 김상재/황효식, 두 '뉴스파워' 칼럼니스트들에게 철저히 결여된 객관적 비평자료와 형평성 없는 시각을 통해서도 명징하게 밝혀진다(뉴스파워와 필자의 옛글 폴더 참조).
이것은, 뉴스파워가 CCC와, CCC는 워런과 끊으려야 끊을 수 없는 밀접한 연계가 있는 탓인지? 워런의 문제점이 상당량 드러난 차제에도 두 분의 일방적 워런 두호 입장은 여전한지 궁금해진다.]
바로 이 시점에서 필자는 얼마 전 워런과 손을 맞잡고 모종의 계약을 맺은 뒤 비전을 실현해보겠다고 아프리카에 내려갔다가 3년만에 왕창 꿈이 깨져가지고 돌아온 '야베스 기도맨' 브루스 윌킨슨을 떠올리게 된다. [필자의 옛글 폴더 http://www.usaamen.net/bbs/zboard.php?id=ssq3& 에서 에서 '비전이란 말의 허실' 참조.]
자기 생각으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허황된 비전에 있어 둘의 차이가 뭐란 말인가. 주님이 사회개혁을 하러 세상에 오셨던가? 노~! 주님은 영혼 개혁을 하셨을 뿐이다. 이 세상은 주님이 탈환/수복하시기까지는 마귀의 통치 아래 놓여있다. 마귀 세상 안에서 사회개혁, 해봤자다. 어떤 면에서 윌킨슨과 워런이 하려는 시도는 과거 사회개혁을 부르짖던 진보주의자들, 남미 등 각국의 공산주의/사회주의 프락치들이 시도했던 것들이다. [어떤 면에서라고 했다.]
워런의 진짜 문제점
그러나 정작 세상도 교계도 모르는 � 워런의 중대한 문제점은 따로 있다. 워런은 자신의 대 교계 미디어를 통해 괴이한 영성을 뿌리고 있다. 매주 전세계의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내보내는 그의 e뉴스레터는 성서적 기독교 영성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이름과 책, 단체들의 이름을 추켜올리고 있는 것. 뎀브로스키가 지적한 대로 워런의 이런 행실은 오가는 세대에 참된 믿음과 예수 크리스토의 복음 메지시를 지키고 타협하지 않으려고 순교까지도 불사한 사람들의 뺨을 내갈기는 짓거리와 다름 아니다.
가장 최근 뉴스레터에서 � 워런은 헨리 나웬을 인용해 그의 사상을 은근히 고취시켰다. 사실 워런파 한국/한인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나웬이나 테레사를 인용한다는 사실은 상투적인 현상이다. 워런은 그의 뉴스레터에서 거의 10여회 나웬을 언급했다. 나웬을 정말 좋아하지 않고서야..워런은 아내 케이 사모도 나웬의 책 '예수 이름으로'를 사랑한다고 자랑인지 너스레인지를 했다.
본격적인 관상기도 실천자이자 보편구원론자/종교다원론자인 나웬의 엄청난 문제점은 이미 연전에 필자의 글에서 샅샅이 분석한 바다. [필자의 나웬 관련 글 참조]. 케이가 즐긴다는 '예수 이름으로'에서 나웬은 한 장을 통째로 관상기도(contemplation)에 할애했다. 리처드 포스터, 댈러스 윌러드, 브레넌 매닝과 한국의 이동원 목사, 미주의 강준민 목사 등이 적극 권장해온 관상기도의 위험성에 관해서는 필자의 글 '관상기도를 즐기는 님들에게'를 참조하라.
워런은 또 최근 또다른 뉴스레터에서 '떠오름(Emergent)교회' 지도자 브라이언 매클러렌, 덕 페이짓, 스펜서 벌크, 토니 존스 등을 열심히 옹호하기도 했다. 워런은 3회에 걸쳐 '우즈'(the Ooze) 같은 기구를 추천했는데 '우즈'는 떠오름영성/관상기도/뉴에이지 영성 등을 적극 증진시켜왔다.
'우즈'의 디렉터인 스펜서 벌크의 말을 인용한다.
"나는 복음주의 목록에 따른 책읽기를 멈추고, 복음주의 어젠다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점에서 새로운 저자들, 새로운 목청을 발견했다-토머스 멀튼(나웬의 정신적 멘토: 필자 주), 헨리 나웬, 아빌라의 성 테레사 등등. 읽을수록 재미가 났다. 관상영성은 신을 깨닫고 경험하는 새로운 길을 내게 열어보여주는 듯 했다. '알지 못함의 구름'(익명의 중세 영국 수사가 쓴 신비주의 영성 도서. '십자가의 성요한', 떼이아르 드 샤르댕 등에게 감화를 끼침. 필자 주), '영혼의 어둔 밤'('십자가의 성요한'의 책)을 비롯, 사막교부들의 초기저작물에 깊이 감동받았다."
� 워런의 뉴스레터 대다수는 최소한 하나씩, 관상/떠오름 영성에 관한 언급/인용/지지/추천을 빠뜨리지 않았다. 그 가운데는 �스페셜티(YS), 레너드 스�, 토머스 멀튼, 켄 블랜처드, 로리 � 존스, 짐 월리스(진보주의자, 테레사의 제자격인 셰인 클레이본의 친구) 등도 끼어있었다. YS는 관상기도는 물론 요가/미로(labyrinth)를 어린 유소년들에게 적극 권장해오고 매년 프로그램에 써먹는 단체다. 왠지 이들의 공통 목적은 "그대들도 신처럼 될 수 있다"는 에덴동산 뱀의 속삭임(창3장)과 통하지 않는가?
이로 미뤄보건대 워런은 관상기도, 떠오름 영성 따위를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가까이 이끌어주는 훌륭한 길로 굳게 믿고 있음이 확실하다!
그런데 워런 자신보다 더 큰 문제가 있다면, 사실상의 추종자들인 목적운동권 사람들이다. 그들은 워런의 이런 본질을 모르고 삶의 목적찾기 40일 캠페인에 적극 호응하면서 워런의 네트워크에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목을 매고 있다. 글쎄다. '목적40일'이 과연 하나님과 주님, 성령께서 그리고 사도들이 추천하신 지정공식인가?
'뉴에이지'라는 용어를 주조해낸 신지학자 앨리스 베일리는 (만인이 자신의 '신성'을 깨닫고 서로와 및 물질계와 연합되는) 계몽시대는 기독교 주변에서가 아니라 기독교를 통해서 올 것이라고 예견한 바 있다. 뉴에이지 지지론자인 레너드 스� 박사(저서: '콴텀 영성')는 전지구촌연계와 만인 속에 있는 '신'에 관해 사자후해왔다.
우리는 이 마지막 때에 과연 누굴 진리로 섬길 것인가? 성경에 나타난 대로 유일한 길이요 진리, 생명이신 예수 크리스토 그분 뿐이다. 그 어떤 다른 길도 옵션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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