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죄에 대한 날카로운 찔림만 있게 하시는 것일까요?....
이미 우리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과 죽으심과 부활하심과 다시오심을 믿게 된 것부터 성령의 도우심입니다.
성령님은 언제든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오셔서 성도들로 하여금 성경 말씀을 깨닫도록 해주십니다.
또한 죄를 깨달아 회개하시게 하시고 그로 인해 예수님을 믿도록 하십니다(요한복음 3:5-9).
그리고 예수님을 믿고 있는 성도들로 하여금 날마다 회개하면서 주님의 뜻을 따르게 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회개는 윤리 도덕적인 잘못에 대한 자책감만을 갖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란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가치관을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관점과 가치관으로 끊임없이 고쳐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회개는 매순간 이루어지는 것이죠. 왜냐하면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수없이 인간 자기 중심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하거든요. 그러니 성령께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입각한 예수님 중심 입장으로 생각을 바꾸도록 도우시는 것이죠. 이것이 회개입니다. 윤리 도덕적인 잘못에 대한 자책과 후회를 하는 것만이 회개가 아닙니다.
또한 성령의 역할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게 하시는 것입니다(사도행전 1:8).
사실 성령이 내 안에 존재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바로
나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는 것입니다. 어떤 모양과 방법으로든지 말입니다.
동시에 성령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깨달을 수 있도록 도우십니다.
또한 성령의 역할은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하여 교회의 지체들을 서로 섬기는 것입니다(요한복음 16:13;갈라디아서 6:16-25).
고린도전서 12장을 보면, 성령을 받은 모든 성도들은 각자에게 주신 은사들을 가지고 교회 공동체 지체들을 위해 서로 봉사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성령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매일 생각한다고 하면서...자신의 문제와 자신의 고민에만 빠져 다른 지체들을 돌아보지 못한다면.....성령이 안에 계신다고 하더라도....너무 그 성령님의 활동을 그 성도 개인이 제한하고 있지는 않을까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은 성도들도 얼마든지 윤리 도덕적으로 약해질 수 있고,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예수님을 부정하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짓지는 않습니다.
성령을 받은 성도들도 얼마든지 윤리 도덕적으로 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성령님께서도 그렇게 연약한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도우시며 우리 성도들 각자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도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 성도들 각자를 위해서 하나님께 간구하십니다(로마서 8:26). 이것이 성령의 역할입니다.
성령은 한 번 우리 안에 들어오신 한 결코 떠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 사실을 잊어버릴 때가 많죠.
성령이 소멸된다는 말은 신자가 죄로 인해서 성령이 떠난 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다 더 가까이 하셔야만 성령이 지금도 나를 통해서 일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역할을 너무 감성적으로만 이해하려고 하지 마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끊임없이 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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