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은 기본적으로 이방인들에 대한 복음전파를 위해 외국어를 말할수 있는 능력을 주신 은사입니다.(사도행전 2:4-11)
그런데 사도행전 2장과 고린도전서 14장의 방언이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고린도교회 당시 방언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은사를 받은 사람보다 겉으로 드러나 보이다 보니, 교회의 전체적 덕보다는 자기의 유익이나 과시만을 위해 쉽게 오용될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것을 사도바울은 고린도 전서 14장 등에서 엄중히 경고시켰구요...
요새 보면 방언을 못받아서 안달이 난 분들이 있고, 방언을 얻기 위해서 기도를 하는 분들이 있는데 성경적으로 그런 개념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은사(spiritual gift)는 내가 간구해서 얻어진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고 성령님의 주권사항입니다. (고전12:11)겉모습을 가지고 현상주의에 현혹되어 은사의 우열을 가려서는 안되겠어요. 방언이 영적인 언어지만, 그렇다고 방언을 잘하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좋아집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방언을 한답시고 그걸로 교만해지고, 다른 지체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면 시끄러운 소음만 될 뿐입니다.(고전 13:1)
방언은 심지어 무슬림이나 , 아프리카족속, 티벳불교에서도 사탄의 도움으로 중얼중얼 대는 경우도 있다는 것 아십니까?
진정 대단한 은사는 어떤 특정은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공동체의 연약한 지체를 유익하게 하는데 쓰임받을 수 있는 은사입니다.(고린도전서 12:31)
방언을 해야만 은혜받은 표징인가요?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은사가 있습니다. 성경은 은사의 범위를 굉장히 다양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로마서12장, 고린도전서12장, 에베소서 4장등에서 성도들의 유익과 섬김을 위해 하는 모든 것들이 은사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은사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와 하나님의 생각에 마음이 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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