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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구약의파노라마

4. 우주의 기원

4. 우주의 기원

 

김성윤: 지난시간 생명의 기원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었는데요. 오늘 우주의 기원에 대하여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노우호: 예,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어지는 말씀은 생명의 기원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주의 기원부터 살펴보는 것이 순서인 것 같습니다. 사실 진화론자들도 처음에는 인간 진화를 다루다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다시 근원으로 거슬러 올라가서 우주진화를 다루게 되죠. 우주진화를 논의 하려고 하니까 아직은 우주라는 말 속에는 생명이라는 개념이 없지요 그래서 생명의 영역을 다루어 보려고 하니까 우주와 생명 사이를 이을 수 있는 즉,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나올 수 있는 과정이 필요했죠. 그 과정을 화학진화라고 합니다.

 

아무 생명이 없는 돌맹이 같은데서 어떻게 생명이 나올 수 있느냐 이렇게 최초생명의‘생명발생설’을 주장하기 위하여 화학진화라는 것을 주장 합니다. 다시 말하면 아미노산이나 단백질이 무기물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무기물에서 생명의 원초 물질인 아미노산이나 단백질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느냐 이런 것을 다루는 것이 화학진화이고요 화학진화 과정을 거쳐 유기물이 된 다음에 원시생명(단세포 생명)에서 이렇게 다양한 생명으로 되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생물진화를 주장하고요 생물진화 다음에 인간진화를 주장하게 되지요


우리가 진화론의 윤곽을 이해하려면 이 4가지의 마당을 살펴보고 이야기해야 합니다. 우주진화 화학진화 생물진화 인간진화 이 4가지가 진화론의 4-field 이죠 현대과학에서는 대체로 우주진화를 이야기 할 때 지난 시간에 이야기 한 대폭발이론 즉, 1g 이 1억톤 되는 원초원자가 1016 K 정도 되는 고온과 함께 초중량과 중력을 이기지 못하여 터지면서 온 우주의 많은 별들이 생겼다고 주장하는 것인데 실제로 아무도 그 과정을 본 사람이 없습니다.


다만 인간이 볼 수 있는 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별들을 볼 뿐인데 그것을 통해서 유추를 하는 거죠. 1956년 조지 ‘가모브’가 주장하게 되어 오늘날 대부분 과학자들이 일단 수용해서 받아들인 그런 상태입니다 하나님 없이 인간을 설명하려고 하니까 우주의 기원을 그렇게 설명 할 수밖에 없는 거죠. 이 이론은 100억년전에 일어난 사건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모든 은하가 한 곳에 모여서 중성자로만 구성된 원초원자가 있었는데 이 원초 원자 속에는 중성자와 함께 에너지가 매우 큰 감마선이나 X선 같은 빛이 뒤범벅이 되어 있었다는 이런 억지 추측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초원자가 어느 순간 갑자기 대폭발 하게 되었고 지금 우주의 모든 별들은 그 때 폭발에 의한 파편이 흩어져서 날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 것이 대폭발이론이죠 이러한 주장은 폭발 1시간 후에 온도는 250,000,000℃ 되었다고 주장합니다 창세기에서 말하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것보다 더 엄청난 독단을 하고 있는 거죠


김성윤: 얼핏 들어도 이 우주의 질서를 폭발이라는 그 혼란스러운 과정으로 만들어 졌다는 것이


노우호: 논리적으로 안 맞죠?

김성윤: 예, 상식에 벗어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노우호: 예를 들어서 인쇄소가 뻥 폭발하여서
저절로 백과사전이 출판되었다면 아무도 안 믿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엄청난 것은 이 우주 안에 있는 질서는 놔 두고라도 이 지구 안에 있는 생명의 질서만 봐도 백과사전 1권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것을 폭발에 의해서 저절로 질서가 잡혔다는 것은 폭발하게 되면 더욱 무질서와 혼란으로 치닫게 되지 어떻게 폭발을 통해서 질서가 잡힌다는 것은 정말 억지죠

 

김성윤: 오히려 하나님께서 질소와 조화를 가지고 이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것 같아요

 

노우호: 그렇습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의지와 지성과 목적과 뜻을 가지고 이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고 하는 것이 훨씬 더 믿기 쉽습니다. 이 우주 만물이 단지 폭발하는 힘에 의해서 생성되어 오늘 까지 왔다는 것은 상당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 입니다.

 

김성윤: 예, 그런데 목사님, 3500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에 만물의 기원이 기록되어 있잖아요? 그런 사실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노우호: 우리가 성경의 본문을 읽지 않고 이야기만 합니다만 구약성경을 읽어보면 3500전 그 당시 사람들의 생각의 스케일이 얼마나 웅장한지 현대인들은 전혀 상상을 못할 정도의 놀라운 내용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대 폭발 이론은 우주가 늘어나고 팽창한다는 가정을 바탕으로 해서 세워진 이론인데요 오늘날 우리가 보는 이 우주의 모습이 150억년 전에는 하나의 작은 점으로 모여 있었다는 것이고 이것이 어떤 힘에 의해서 대폭발이 시작되었고 아직도 그 힘에 의해 팽창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총을 쏘는 경우를 생각하면 총알이 총구를 나갈 때는 가장 빠른 속도로 나갈 것이고 갈수록 추진력이 떨어져 속도가 느려질 것이죠? 그런 것처럼 폭발한 당시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팽창하다가 지금은 서서히 팽창하고 있는 중이라고 이렇게 이론을 전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빅뱅이론은 과학적으로 그럴듯하게 비춰지는 이론이지만 사실은 많은 오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150억년 전에 모여 있었다고 하는 작은 원초우주는 도대체 어디에서 왔느냐? 이것은 설명하지 못합니다. 물질이 저절로 생겨 날 수 없다는 것은 열역학 제1법칙인 에너지 불변의 법칙에 전적으로 위배됩니다. 다시 말하면 우주 전체에너지는 줄어들지도 늘어나지도 않고
다만 다른 종류의 에너지 전환만 있을 뿐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우주 전체 에너지양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 엄청난 에너지의 원초우주가 갑자기 생겼다는 것은 법칙에 전혀 맞지 않는 것이고 열역학 제1법칙에 따르면 창조주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지 않고는 우주만물이 생겨 날수 없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은 원초우주가 폭발하게 된 그 힘은 어디에서 왔느냐? 이 질문에도 대답을 할 수가 없습니다.

 

김성윤: 의문이 연속이군요

 

노우호: 예, 그렇습니다
이 외에도 지구와 달의 탄생이나 또 지구의 경우는 그 많은 물질과 생명의 기원을 정확히 설명 할 수 있어야 되겠죠.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주에 있는 질서와 조화를 폭발이라는 이론으로는 설명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리 빅뱅을 주장하는 사람이라도 대폭발 하게 된 그 원초물질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우주의 모든 별들을 흩어지게 하는 폭발의 원동력인 힘은 어디서 왔는지 물어보면 아무도 대답을 못합니다.


우주의 탄생에 대하여 빅뱅이론은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려운 이론입니다 다시 말하면 물질이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는 법칙과 태초에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두 이론을 놓고 보면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 하셨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즉,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이 말씀을 믿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빅뱅이론은 물질과 우주의 질서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아무도 이야기 할 수 없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우주진화의 빅뱅이론은
원초물질에 대한 설명 없이 원초물질의 존재를 가정하는 엄청난 논리의 비약을 가지고 있는 거죠 그것은 태초에 물질이 계시니라 이것과 똑 같은 말입니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하는데 그들은 태초에 물질이 우연히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또 지성과 의지를 가지고 천지를 창조하셨다고 하는 것을 믿는 반면 그들은 어떤 힘에 의해 저절로 터져 버렸다고 이야기 하니까 두 이론을 냉철하게 비교 한다면 과학자들이 하는 말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이야기 인지를 금방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열역학 제1법칙이라고 하는 것은 물질(에너지)은 저절로 만들어 질 수 없다는 것이기 때문에 물질세계를 창조한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회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기원에 관한 이론이라면 진화를 일으킨 원초물질까지 모두 설명 할 수 있어야 되는데 진화론은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열역학 제1법칙에 위배되지 않고 만물에 대한 기원을 논할 수 있는 논리는 물질의 세계에 속하지 않는 초월적인 하나님이 계심을 인정하는 것이 더욱더 쉽습니다.

 

질서와 조화로 아름답게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솜씨의 결과를 폭발이라는 극히 혼돈스러운 방법을 통해서 생겼다는 것은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오늘날 지구상의 생물 중에서 꽃을 볼 수 있는데 사람에게 미에 대한 공통된 감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가 언제 봐도 아름답지 않습니까?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 있는 도덕적인 양심과 선의 공통개념이 있죠? 선한 것은 누가 봐도 선한 것이고 진리도 보편적인 이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들었을 때 함께 공감을 할 수 있게 되죠.

 

이처럼 진선미(眞善美)에 모든 사람이 공감하듯이 어떤 이론을 주장했을 때 사람들이 ‘아멘’하고 공감이 가야하는데 폭발을 통해서 사람이 만들어 졌다고 하는 것은 억지주장이죠 공감이 안 되는 이론은 진리 아닙니다. 우리들이 성경을 듣고 읽을 때 우리 마음 깊은 곳에서 진리에 응답하는 신앙 양심이 ‘아멘’ 하는 것을 느끼지 않습니까? 진리는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아도 스스로 동의해 오는 거죠 만물에서 발견되는 조화와 아름다운을 전지전능하시고 초월자 이신 하나님께서 그 목적과 의지와 능력을 가지고 창조하셨다고 믿는 것이 아주 더 쉽습니다.


우주팽창이론은 적색편이를 바탕으로 주장 된 것인데 적색편이란 우주의 별들에게서 오는 빛을 분광기로 분해 해보면 적색의 빛 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것인데 이 1가지 관찰된 것을 가지고 폭발이론을 전개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그 이후에 적색편이에 대하여 다른 이론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1915년에 아인슈타인이 새로운 중력이론을 발표하게 되는데요 그 이론은 인력을 역행하는 방향으로 빛이 방출 될 때는 빛의 파장이 약간 길어지는데 그 인력이 강할수록 빛의 파장이 더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인슈타인은 인력에 의한 적색편의를 주장하게 됩니다.

 

단지 어떤 현상 하나를 관찰하고는 하나님 없이 뭔가를 설명 할 수 있으면 그것을 빨리 받아들여서 주장하게 되는데 그것은 그 이론에 무리가 따르게 되고 얼마 있지 않아 그 이론은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있는 창세기의 말씀은 지난 3500년 넘게 많은 공격과 비판을 받아 왔지만 여전히 가장 타당성이 있는 우주의 기원 이론으로 믿고 있는 것입니다

 

김성윤: 그러고 보면 목사님 만물에서 발견되는 질서와 조화는 전지전능하시고 초월자 이신 하나님님을 믿을 때에만 이해를 할 수 있겠군요.

 

노우호: 또 이러한 믿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이게 주신 선물인 것을 믿습니다

김성윤: 성경의 파노라마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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