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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구약의파노라마

9. 악의 기원에 대하여

9. 악의 기원에 대하여

 

 

노우호: 성경을 보면 창세기에 뱀이란 말이 나오죠?  뱀이 나오니까 이게 동화책인가 하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은 신학적인 표현으로서 반드시 뱀이라고 표현 해야만 맞습니다 왜냐하면 사탄이라는 말을 하면 아직은 이해 할 수 없는 그리고 사탄이라고 말을 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사탄을 말하되 반드시 뱀이라고 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때만 아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뱀이 동물학적이나 생물학적인 뱀이 와서 말 한 것이 아니고 영적으로 사탄이 자기를 형상화 할 때 언제나 자기를 뱀 혹은 용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의식이나 무의식적인 상태에서 뱀이나 용이 나타나서 우리에게 이상한 일을 한다고 할 때 하나님께서 알게 하시려고

그게 바로 사탄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세기만 보고 말하기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요한계시록까지 살펴보면 이게 바로 옛 뱀이요 용이고 사탄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에 확실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계12:9)

 

 

김성윤: 창세기의 뱀이 뭔지 사탄이 뭔지 정체를 분명히 알고 있어야 되겠네요

 

노우호: 예,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른 종교나
다른 신을 섬기는 어떤 세계를 보면 놀랍게도 거기에 뱀이 있고 용이 있습니다 형상화 되어 있는데 이것은 권력의 세계에도 있고 종교의 세계에도 있는데요 어떤 큰 제각이나 제실 혹은 고색찬연한 전통가옥의 대들보를 보면 용이 있죠 비석에도 용트림을 하고 있고 여의주를 입에 물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권력에도 반드시 용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임금의 앉는 의자를 용상 임금의 얼굴을 용안 임금이 입는 옷을 용포 임금의 수염을 용수 임금의 죽음을 용어

 

 

김성윤: 사극에 보면 왕자를 잉태할 때 반드시 용꿈을 꾼다고 하잖아요.

 

 

노우호: 예, 용꿈을 꾼다는 말은 앞으로 세상에서 움켜잡을
세자나 왕자가 잉태되는 순간부터 악령이 거기 역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성윤: 용은 사탄의 형상이군요

 

노우호: 이세상의 권세 잡은 자 권력 가까이에 있는 자 세상에서 권력이나 금력을 가지고 사람들을 억압하고 이용하는 거죠 임금의 부채를 용선이라 하고 임금의 눈물을 용누 임금의 수레를 용화 전부 용입니다 그러니까 종교세계와 정치세계 옛날에는 종교와 정치가 하나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나가 되어서 결국은 사람을 억압합니다

 


제정일치시대는 제사문제 즉, 종교문제와 정치문제가 하나의 세력으로 있어서 사람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탄압하는 그 배후에는 언제나 사탄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용이라고 하니까 우리가 알게 된 것이죠 그리고 꿈에 뱀이 나타나면 세상 사람들은 길몽이라고 하지만 신학적으로 볼 때는 뱀꿈은 사탄이 역사하는 나쁜 꿈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용이나 뱀의 꿈을 꾸었을 때 기분 좋아 하는 것이 아니라 사탄의 역사임을 알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것은 성경이 정보를 제공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김성윤: 그런데 용의 몸을 보면 머리 몸통 다리 꼬리가 여러 짐승의 모양이죠?

 

노우호: 그렇습니다.
몸은 뱀의 몸 머리는 돼지 머리(입과 나발코) 뿔은 사슴 뿔 발은 봉황 발 이렇게 조합되어 이상하게 만들어진 형상인데 이 용이 성경에도 나오지만 그리스에도 있고요 드라콘이라고 영어에도 드레곤이라고 하잖아요 생물학적으로는 없는 짐승인데 놀랍게도 이 용이 없는 데가 없습니다


온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사탄이 용을 자기의 형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사실을 알게 하시려고 성경에 계시한 것입니다 성경에서 뱀이라고 하지 않았다면 그것이 사탄인지 전혀 몰랐겠죠. 그래서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고요 용은 사탄의 형상이죠 용은 사람이 자기에게 절하는 것을 아주 좋아 합니다 왜 사람이 자기에게 절하는 것을 좋아하느냐 하면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이니까 사람이 자기 앞에 무릎을 꿇어 절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이 자기에게 절하는 것이니까 아주 흐뭇해하면서 절 받기를 좋아 합니다

 


심지어 예수님에게도 절을 받으려고 내게 경배하면 이 천하를 네게 주겠다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가로되 이 모든 권세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나의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눅4:5-7) 이렇게 교만하고 악하고 추한 사탄은 제사를 좋아해서 하나님이 받아야 할 제사를 자기가 받으려고 노력을 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뱀이나 용에게 절하는 것은 삼가 해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적으로는 누구에게 절하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알고 보면 내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그 앞에 절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모독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경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죠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이유가 하나님의 형상이기 때문에 창세기 1장 26절 28절에 있는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것은 신학적으로 아주 중요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목사님 뱀이 어떻게 사람이 하와와 말이 통할 수 있었죠? 예, 사람도 영적인 존재인데 타락하면서 영성이 없어져 성경에 보면 육체가 됐다고 하는 말이 나옵니다 창세기 6장에서 보면 사람이 하나의 고깃덩어리처럼 육체가 되었다고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이 같이 할 수 없는 그런 존재가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아주 영적인 존재로서 하나님과 대화가 직접 가능하고 사탄의 세계와도 직접 대화가 가능한 그런 존재로 지음을 받았던 것 같아요 제가 하나님의 교회를 섬겨오는 동안에 이런 경험이 있었습니다

 

어떤 여자에게 악령이 들어가 있었는데 그런데 그 여인은 딸을 5명 낳고 아들이 없어서 어디로 다니면서 빌고빌어 아들을 낳았는데 사실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 아들을 주셨는데 빌고하는 동안에 여자에게 악령이 들어가 있었어요 제가 그 집에 전도 하러 갔었는데 그 여자는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보여서 인지 아주 쌀쌀맞게 대하고 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 딸들이 교회 나오고 있었기에 그 모친에게 교회 나오도록 전도하러 갔었는데 문전박대를 하면서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하며 박대 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비인격적이죠. 그래도 자기 집을 처음 방문한 손님인데 그런 태도였습니다.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왔는데
3일후 그 집의 딸이 교회로 뛰어와서 다급하게 우리 어머니가 말문을 닫았다고 연락을 하는 것입니다 무슨 영문인지 물어 보니까 다녀가신 후에 말을 하지 못하고 누워서 눈만 껌벅거린다는 것입니다 가서 보니까 눈은 뜨고 있었는데 정말로 말은 못해요. 그래서 그 여인에게 ‘낫고 싶으면 교회로 나오세요’ 하고 그 집을 나왔는데 나올 것이라고 예상 못했는데 교회를 나왔더라구요

 

 

그의 남편이 부추겨서 교회를 나왔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있는 그대로 이것은 악령의 장난이라 생각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명하노니 더러운 귀신들아 나가라 명하면서 네가 누구냐 하였더니 여러 명의 성도들이 있는 곳에서 또렷하게 대답을 해요 사촌동서라고 하면서 내가 나가라고 하니까 나가겠다고 그래요 이렇게 귀신이 나가고 난 뒤에 여인은 정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그 후 어떻게 된 일인지 자초지정을 물었더니 내가 전도하러 갔을 때 이상하게 보였을 뿐 아니라 내가 대문 밖을 나가고 난 뒤 자신이 방안에 들어가 문을 닫고 아직 잠이 든 것도 아닌데 비몽사몽간에 큰 뱀이 문을 열고 들어 와서는 발목부터 목까지 감고는 너 교회 나가면 머리통을 부숴버리겠다고 협박을 하더랍니다 그런데 이 여인이 교회를 가서는 안 되겠구나 하고 생각한 것이 아니고 교회를 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는 순간 이 뱀이 나머지를 가지고 목을 감아 죄었는데 말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나가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가라 했을 때 뱀은 풀어져 버렸고 말을 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이 여자가 집에를 안 가겠다는 것입니다 자기 집은 깨끗하게 새로 지은 새집이고 교회 건물은 오래된 허술한 집인데도 교회 있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왜 안 갈려고 하는지 그 이유가 집에 가면 또 뱀이 자신을 그렇게 할까봐 겁이 나서 안가겠다는 것을 이제는 당신이 예수를 믿기 때문에 괜찮다고 안심을 시켜 집으로 보냈습니다.

 


이것은 그 여인이 그동안 섬겼던 악령이 그 여인으로 하여금 예수를 믿지 못하도록 한 것인데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 중에 혹시 밤에 뱀이 보이거나 용이 보이는 꿈을 꾸게 되면 빨리 교회로 나가셔야 됩니다 만약에 그 악령이 완전히 그 사람을 억압해 버리면 교회에 나 갈수 있는 자유도 갖지 못하게 되는 그런 무서운 세계가 바로 악령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이것들이 대게 우리를 교회에 나가지 못하도록 위협합니다

 

 

점쟁이를 통해서든지 교회 나가면 큰 탈이 나게 만들겠다는 그런 속임수를 가지고 우리를 기만하고 미혹케 하는 처음부터 거짓말하고 속이는 존재들이죠. 이런 실체가 곧 악령인 사탄이기 때문에 뱀으로 나타나든지 용으로 나타나든지 혹은 어떤 짐승으로 나타날 때 이것은 하나님이 준 꿈이 아니고 마귀 사탄이 주는 꿈이기 때문에 그럴 때는 빨리 털고 일어나 하나님께 나가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한 길이라 믿습니다

 

 

김성윤: 성경의 파노라마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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