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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구약의파노라마

19. 아브라함의 하나님

19. 아브라함의 하나님

 

김성윤: 열국의 아버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 대하여 계속 말씀 나누겠습니다.

 

노우호: 예, 노아시대는 사람들이 노아이후로 오랜 기간 동안 하나님은 상당히 무서운 분으로 기억을 하게 되었죠 무서운 분을 믿기는 참 힘이 들것입니다 좋고 사랑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복 주시는 이런 분이라야 친근감이 있을 것인데 그때 인간들이 본 것은 홍수로 온 인류를 모두 멸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의식 속에 아무리 좋은 하나님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은 역시 두려운 분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나타나신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다가 오셔서 친근해 하시는 하나님은 무섭고 공의롭기만 하신 하나님이라기보다 복 주시는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 인자하신 분으로 나타나시고 다가오시거든요 그러니까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교제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좋은 분인데 인간들이 아직 사귀어 보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을 잘 몰라요 잘 모르니까 오해가 쌓이게 되고 오해가 쌓여서 불신앙으로 가게 되고 그러니까 하나님 말씀을 잘 알아야 할 이유가 혹시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을 오해 할 부분이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는 거죠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 유대인들 중에 제사장들이면서도 하나님 말씀을 잘 모르는 그들을 향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크게 오해 하였다고 책망하십니다

 

그들은 부활이 있느냐 없느냐 서로 주장하기도 하고 성경을 부분적으로 알기 때문에 크게 오해 하였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창조하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보았고 범죄와 타락으로 인해 심판하시는 두려움과 공의로운 큰 능력의 하나님을 봤는데 그렇게만 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자비와 긍휼의 하나님을 체험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에서 이삭, 야곱, 요셉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창세기 뒷부분 12장-50장에 기록된 하나님과 족장들의 교재와 신앙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를 알고 심지어 괴팍하고 악착같은 야곱에게 대하여도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비로우신지 보여주고 있죠

 

 

 

김성윤: 그렇다면 아브라함을 통해서 비쳐진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살펴보도록 하죠

 

노우호: 예,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었을 때
단지 믿는 것만 가지고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의로 인정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의롭다고 인정받는 이 문제는 기독교 교리의 근본이 되는 문제인데 사람이 죄가 전혀 없어서 의롭다함을 받는 경우는 없고요 허물도 있고 죄를 지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사람들 중에도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인정하는가 하면 무언가를 믿을 수 있는 사람 누군가의 말을 순전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의롭다고 인정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 중에 아무것도 못 믿고 의심만 가득찬 사람은 좋은 사람이 거의 없죠 하나님께서는 죄를 전혀 범하지 않는 사람은 없는 것이고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도 믿는 사람 아브라함처럼 베드로처럼 단순하고 순전하게 믿는 사람들을 희망이 있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죠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불러서 내가 너로 하여금 복의 근원이 되게 해 주겠다고 하십니다

 

 

이 방송을 듣는 분들은 복된 분들인데 왜냐하면 아브라함을 안다고 하는 것은 복의 근원을 알게 된 것이고 정말 복 받는 근원을 알게 된 것이죠 세상 사람들이 복 받기를 좋아하면서 진정한 의미에서 어떻게 하면 복을 받을 수 있는가 어떤 형태로 복을 주는지를 알지 못하니까 고목나무에 가서 복을 빌고 죽은 조상에게 복을 빌고 큰 바위만 봐도 복을 빌고 큰 산을 보고 복을 빌고 이처럼 엉뚱한 데서 복을 비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분명한 것은 성경에서 보여주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그 하나님이 만복의 근원이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신 분이시죠 그러니까 아브라함을 모르고는 진정한 의미에서 복을 받은 것이 아니죠 그래서 이 방송을 듣는 모든 분들이 아브라함을 가까이 하고 잘 배우게 되면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을 줄 믿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을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창세기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천하 만민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복을 받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 예수그리스도시죠 아브라함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복을 받게 됩니다 땅에서 잘되고 풍성한 복을 받는 길은 아브라함을 잘 알면 틀림없이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영원토록 복을 받는 길을 알기 원한다면 아브라함의 자손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원한 신령한 복을 누리게 되는 거죠 이 세상 오고오는 세상가운데서 많은 사람들이 왔다 갔지만 아브라함처럼 위대한 삶은 산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는 그 이름이 창대하게 되어서 모든 사람들이 거의 아브라함을 알게 되었죠 정말 아브라함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은 불쌍한 사람이고 끝까지 아브라함을 모른다면 정말 불행한 사람입니다

 

 

이슬람교는 예수님은 믿지 않지만 아브라함은 믿거든요 천주교도 아브라함은 믿습니다 유대교도 아브라함을 믿고 기독교는 말한 것도 없고 그러니까 아브라함을 믿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구상에 절반이상의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이름을 안다고 봅니다 아주 조그만 나라에 처음에 부름을 받았을 때는 이름도 없고 빛도 없이 출발했지만 그 이름을 하나님께서 창대하게 하시겠다고 하셨고 정말 그 이름이 온 세상에 만민이 아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부르실 때 그는 주저하지 않고 뒤를 돌아보지 않고 단번에 순종을 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위대한 삶을 살았습니다 베드로가 안드레 그랬고 요한과 야고보가 그랬고 마태가 그랬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큰일을 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부르실 때 단번에 순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 중에서 혹시 교회 나오지 않고 있거나 교회를 다니다가 쉬고 있는 분들은 아브라함의 모범을 본받아 뒷걸음 하지 말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2번째 그는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여서 복을 받을 사람인데 하나님의 말씀은 믿고 순종하면 정말 복이 되는 말씀이죠

 


그것은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로부터 얼마나 은총을 많이 받았는지 육축과 은금이 풍부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에 많은 사람이 모여 들었습니다 양때와 소때가 얼마나 많이 불어났던지 조카 롯과 합께 같이 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땅이 비좁을 정도로 불어 났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삶을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면 땅에서 반드시 풍성한 복을 누리게 되죠 3번째 그는 소유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하면 인간관계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물질관계를 깨끗이 포기하고 양보하는 그런 미덕을 가진 사람입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3가지 관계 속에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물질관계 인간관계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이 3가지는 언제나 우리에게 시험이 될 수 있는데 물질관계보다는 인간관계가 더 소중하고 인간관계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소중하기 때문에 이 질서를 흐트러트리지 않아야만 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예배를 아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는 목사가 없었고 영적인 지도자가 없었지만
그는 마므레 상수리나무 수풀에서나 브엘세바 등 어디를 가더라도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예배를 드리는 성실한 삶을 살았습니다

 

 

교회를 출석하시는 분들은 교회의 공식예배를 빠지지 말고 성실히 예배를 잘 드리는 사람이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가인과 아벨 중에서 가인은 제사(예배)에 실패하면서 인생 전체를 실패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언제나 예배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복을 받게 되죠 4번째 아브라함은 용기와 담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엘람 왕 그돌라오멜과 고임 왕 디달과 시날 왕 아므라벨과 엘라살 왕 아리옥 이들이 소돔과 고모라성의 사람을 잡아가고 전쟁이 벌어지면서 네 왕이 소돔과 고모라의 모든 재물과 양식을 빼앗아 가고 소돔에 거하는 아브람의 조카 롯도 사로잡고 그 재물까지 노략하여 갔더라

 


아브람이 그 조카의 사로 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연습한 자 삼백십팔 인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 그 가신을 나누어 밤을 타서 그들을 쳐서 파하고 다메섹 좌편 호바까지 쫓아가서 모든 빼앗겼던 재물과 자기 조카 롯과 그 재물과 또 부녀와 인민을 다 찾아 왔더라 즉, 아브라함은 용맹이 있고 담력이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겁쟁이가 되어서는 하나님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 여호수아 갈렙 다윗처럼 담력을 있어야 하나님의 길을 갈 수 있겠습니다

 

 


그는 맨 처음에 십일조를 멜기세덱의 제사장에게 바쳤던 사람입니다 너희 대적을 네 손에 붙이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하매 아브람이 그 얻은 것에서 십분 일을 멜기세덱에게 주었더라 그는 손님을 잘 접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길을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잘 모셔서 사라가 남편의 뜻을 받들어 손님을 잘 접대하게 되고 그러다가 하나님을 접대하는 복을 누리게 되죠 그는 정말 신실한 삶을 살았기 때문에 이를 보던 아비멜렉과 군대장관 비골이 스스로 찾아와서 불가침 조약과 평화의 조약을 맺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김성윤: 성경의 파노라마 지금까지 노우호 목사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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