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노아의홍수 번호 : 2384조회수 : 252007.10.21 20:12
제가 인천에서 제일 큰 장로교회인 주x장로교회를 다닙니다.
3년정도 된것 같군요.
여기까지만 말씀드려도 어느 교회이고 담임목사님이 누구신지 알겠지요.
문제는 요즘 이 교회 가지가 너무 싫어집니다.
목사님께서도 설교중에 십일조를 잘해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되었다는 록펠러 얘기(물론 자주 하는건 아니지만)나, 봄 가을에하는 총동원 전도때에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간증을 듣습니다.
솔직히 연예인 초청하면 호기심에 사람들이 조금 오겠지만 그 사람들이 연예인을 보러오는것 외에는 다른 목적이 있다고는 생각지 않거든요.
주x장로교회가 점점 세속화되어가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어느 사이트에서 저희교회 목사님을 '미국병 환자' 라는 글도 보았습니다.
오늘도 12시 예배를 보러 갔는데 너무 일찍 도착하여 지하에 음료수 마시러 내려갔는데 사람들이 모두 서서 박수치며 노래하기에 무슨일이가 싶어서 보니 영상으로 베니힌의 설교를 듣고 함께 박수치며 노래부르더군요.
많이 놀랐습니다. 무슨 사이비 집단 같았습니다.
그래서 예배당을 그냥 나왔습니다.
더 이상 다니고 싶지 않더군요. 나중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잘못 판단한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하고 아무튼 오늘 기분 진짜 이상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하면서 우연히 알게된 독립침례교회를 알게되어서 그곳에서 제공한 설교들을 들어보았는데 듣고나니 깊은 잠에서 깨어난 기분이 들더군요.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사용하는 교회더군요.
이 교회들이 문제가 없는 교회라면 한번 옮겨볼까 생각중인데 목사님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신세계운동 > 알 파 코 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알파 연출노트 (0) | 2007.10.28 |
---|---|
알파코스!! 하나님의 존재 증명하겠다는 불의한자들아!! (0) | 2007.10.25 |
알파코스의 본질을 자꾸 까먹는 분들에게... (0) | 2007.10.18 |
성도를 내쫓는 교회들..... (0) | 2007.10.18 |
알파코스 평신도들은 일어서라!!! (0) | 2007.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