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족보...생명의 족보....

아담의 행위는 이땅에 사망을 가져왔지만   예수님의 행위는 이땅에 생명을 가져왔습니다.  아담의 행위는  하지말라는것 하나를 어긴것이고 예수님의 행위는 인간이 마땅히 해야할것들을 모두 다 행함으로서 모든 인간의 모범이 되셨으며  그리고 아담의 행위로 말미암아 들어온 죄와 죄로인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뱀의 머리를 짓밟아버림으로서 구원을 완성하시고 부활하심으로 하나님되심을 증거하셨습니다.

 

아담의 족보는 죽음의 족보로서  인간이 아무리 오래살았다고 해도  그들의 생명은  언젠가는 죽는다는것을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바로 아담의 후손들의 족보라는 것입니다.   아담의 후손들은 다 죽었고 그렇게 족보에 남겨졌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족보는 생명의 족보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족보인 마태복음은  생명을 말씀하는 족보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족보를 생각할때  생명의 족보라는  의미를 생각하고  마태복음의 족보를 읽어야합니다.   그 생명의 족보는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의 백성이며 적통들만 가지는 생명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후손이 아니라고 해도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면  그 누구라도 구원을 얻을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생명의 족보라는것입니다.

 

왜 예수님의 족보에  이방여자들이 등장할까요?  중요한것은  남자들은 이방남자는 없습니다.  여기서 이방남자가 없는것은  이 족보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중요한 그 핵심에서 벗어날수 없기때문에  이방남자가 등장할수 없는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방남자가 구원을 얻지 못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이방여자를 등장시킴으로서  이방인도 구원 곧 생명을 얻을수 있다는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범죄함으로  사망이  모든 인간에게 주어졌다면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속죄함으로  예수님을  믿는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것입니다.  곧 이스라엘백성들 하나님의 선택한 백성들만의 사망과 구원이 아니라  모든 이방인들도  아담으로 인해 죽음이 온것처럼 예수님을 믿음으로  생명을 얻을수 있게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족보는 이런눈으로 보아야합니다.   아브라함이 선택되고 그로  밤의 별과같이 무수한 후손들을 주겠다는것 셀수없이 많은 후손들을 주겠다는것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믿음의 조상이 되게하고  아브라함을 축복하는 자들을 모두 축복하고  예수님을 믿는 그 믿음으로 하나님과 아브라함과 맺은 그 언약대로  예수님을 통해서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되게 하신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모든 형제자매들은 아브라함의 언약의 후손들입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이 맺은 언약을  하나님이 지키신것처럼 우리는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어 그 언약의 상속자가 된것입니다.(히9:5)

 

다말이 유다를 속인것과 예수님의 선조인것과 무슨 상관이 있으며   롯이 보아스의 기업무를 자가 되어 후손을 얻게된것이 무슨 상관이며 다윗의 범죄함과  솔로몬의 범죄함이 예수님의 선조인것과 무슨 상관있습니까?  예수님은 그들과 육체적으로 아무런 상관이 없는 분이십니다.  모든 인간들보다 먼저계신 예수님이  단순히  마리아의 선조인 아브라함과 다윗의 계통으로  동정녀의 몸에서 탄생한것인데 예수님은 탄생때부터 이미 죄악의 후손으로 태어난것이 아니라  죄와 단절된 상태로 죄와 무관하게 태어나신 분이신데 그들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단지 그들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통해서  그들이  생명을 얻게되었다는것을 증거하는것이 바로  이 마태복음의 예수님의 족보의 핵심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고 생명을 얻었다는것을 말하고 싶은것이 바로 이장이고  그것을 설명하는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위대하고 놀라운지를  제대로 설명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담으로부터  저주를 받아 죽을 수밖에없는 위치임을  깨닫게 하고  그 깨달음안에서  주님의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의 역사이고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었지만 주님으로 인해서 구원을 얻을수 있었으니  이 얼마나 감격하고 기쁨이 되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입니다.

 

죽음으로 갈수밖에없는 영혼들  저주받은 영혼들  길어야 100년도 못사는 인생에  주님께서  생명을 허락하셔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되었으니  이  구원의 감격을  이 생명의  풍성한 은혜의 충만함을....어찌 말로 설명할수 있단 말입니까!!   이것이 생명의 족보에 나타난 주님의 사랑이고  모든 인간들을  차별없이 사랑하시는 주님의 크신 은혜임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